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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20 인솔교사 김유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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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7-29 00:51 조회8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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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근영, 유진, 주빈, 혜림, 나영, 수진, 지우, 현서, 서연 인솔교사 김유빈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평소보다 살짝 선선하면서 습합니다. 습한 날씨로 아이들이 에어컨을 너무 세게 틀어 놓지는 않을까 걱정했지만 우리 아이들은 선생님의 걱정하는 마음을 참 잘 헤아려줍니다. 제가 걱정하는 것을 아는 아이들은 스스로 조절해가며 생활을 합니다. 오늘도 사랑스러운 우리 아이들 덕분에 기분 좋게 아침을 맞이하였습니다.

 

 

 정규수업을 시작한지 3일째 되는 날입니다. 처음에는 교실도, 수업 시간도 헷갈려 하던 우리 아이들이 이제는 스스로 시간 맞춰 반도 찾아가는 모습이 대견합니다. 아이들이 영어 공부 하는 데에 조금씩 적응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주어서 다행입니다. 아이들은 각자 자신 없는 과목 수업에는 더 집중해서 수업을 듣고 자신 있는 과목은 즐기면서 공부를 합니다. 우리 아이들 모두 공부에 열의가 가득합니다. 매일 치는 단어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 쉬는 시간마다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오늘은 SPORTS시간에 운동 대신 영어일기를 쓰는 날이었습니다. 아이들끼리 신나게 놀기도 하고 다같이 이야기하며 영어일기를 쓰기도 하는 SPORTS시간을 정말 좋아합니다. 오늘 영어일기 쓰는 시간 역시 화기애애했습니다. 어떤 주제로 일기를 쓸지 다같이 고민하고 어제 있었던 일중 행복했던 기억을 더듬으며 영어일기를 쓰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모르는 단어를 선생님께 바로 물어보지 않고 스스로 영어사전을 사용해 단어를 찾는 모습도 정말 기특합니다. 아이들이 쓴 영어일기를 엿보면 아이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어서 흐뭇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또 다른 과목은 CIP시간입니다. 오늘 CIP시간에서는 다 같이 색종이를 접고 오려서 장난감을 만들었습니다. 원하는 색을 골라 가위로 자른 뒤 토끼, 도마뱀, 강아지, 베놈, 상어 등등의 캐릭터 혹은 쓰고 싶은 말을 써서 즐거워하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아이들은 만든 장난감을 친구들과 서로 선물하거나 선생님들에게 선물하곤 합니다. CIP시간은 아이들도 즐겁고 선생님들도 행복한 시간입니다.

 

 

 수업을 다 마치고 저녁을 먹은 후 우리 아이들은 가족과 전화 통화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머니 아버지를 많이 보고 싶어했기 때문에 아이들은 이 시간을 오랫동안 기다렸습니다. 전화 통화를 하며 부모님께 그 간 있었던 일들, 친구들 얘기, 선생님 얘기, 놀러 다녀온 얘기 골고루 하며 행복해 하는 아이들을 보니 저까지 마음이 참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오늘 부모님들과 전화 통화를 해서 싱숭생숭 할 텐데 다시 공부에 집중 할 수 있도록 잘 지도하겠습니다.^^

 

 

*오늘은 부모님 과의 통화로 개별 코멘트는 생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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