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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8]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5 인솔교사 이용훈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1-29 11:49 조회774회

본문

 

안녕하세요, G05 지호, 민준, 도현, 서준, , 혁준, , 준영 담당 인솔교사 이용훈입니다.

 

오늘은 캠프의 마지막 정규일정인 송별회가 있는 날입니다. 아이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서 송별회 공연 준비를 시작 했습니다. 아침 식사를 하고 아이들의 영어실력 성장을 확인하는 파이널 테스트가 있기 전까지, 계속 가사를 보면서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야속하게도 준비를 할 수 있는 시간은 빠르게 지나갔고 아이들은 곧 시험을 보는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아이들이 이동하고 대기하는 모습을 보니 첫 날 실력을 확인하는 테스트를 했던 날이 떠올랐습니다. 그 때까지는 아직 아이들에 대해서 잘 몰라서 이름을 부르기도 망설여졌지만, 지금은 오히려 아이들의 이름을 안 부르는 게 어색하다고 느껴졌습니다.


파이널 테스트가 끝나고 아이들은 곧장 숙소로 향해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부족한 시간만큼 아이들은 몇 배로 더 열심히 무대를준비했습니다. 시간은 빠르게 지나갔고 어느새 공연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오프닝 무대를 맡게 되었는데 아이들은 마냥 친구들과 한 자리에 모인게 즐겁기만 한지 긴장 되는 제 마음은 모르는 채 신나게 떠들면서 무대의 긴장을 떨쳐 보내는 듯 했습니다.

 

공연 MC소개가 끝나고 곧바로 우리 아이들의 팀 이름이 불리면서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한 줄로 나란히 서서 무대를 오르고 무대에서 아이들과 함께 인사를 했습니다. 박수갈채와 함께 노래가 시작되었고 아이들의 노랫소리가 청중에게로 다가가기 시작했습니다. 영어 노래가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공연에서는 음정에 맞춰서 잘 따라 부르는 아이들이었습니다. 무대에 올라서서 가사도 틀리고 박자도 놓쳤지만 아이들이 무대를 멋지게 즐길 수 있었고 멋지게 마무리 할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도 뜻 깊은 무대가 되었을 것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이들을 옆에서 지켜보고 적는 일지와 사진은 오늘이 마지막이고 또 오늘 밤은 아이들과 마지막으로 함께 하는 밤입니다. 한 달 동안 같이 잠들고 일어난 아이들을 보내려니 섭섭한 마음이 더 앞서게 되는 날입니다. 한 달이라는 시간 동안 매일 정말 많은 일이 있었기 때문에 하루도 기억에 남지 않는 날이 없었지만, 벌써 한 달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아이들에게 집에 갈 캐리어를 싸라고 얘기했습니다. 아이들이 제게 써준 편지를 제일 먼저 캐리어에 넣으면서 귀국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매일 매일의 흔적들을 가방에 넣으면서 한 달간의 추억들을 마음속에 간직하며 캠프를 마무리 했습니다.

 

 

 

 

*아이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아이들에게 한 달간의 캠프를 마무리 하는 소감을 물어보았습니다.)

 

이혁준: 에이온을 다녀온 게 그저께처럼 느껴질 정도로 시간이 빨리 갔다. 친구들과 친해지는 방법, 영어를 잘하는 방법까지 신나고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나에게 되게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한욱: 열심히 장기자랑 준비를 했지만 상을 받지 못 한 게 아쉬웠다. 장기자랑, 쇼핑, 액티비티 전부 재미있었고 밥도 맛있었다 특히 오늘 저녁에 나온 라볶이도 맛있게 먹었다.

 

마서준: 4주 동안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 생활하면서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또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를 돌아다니면서 가보지 못 한 곳을 다니면서 많은 추억을 쌓게 되어서도 좋았다.

 

김준영: 우리 방 애들이 재미있었고 좋았기 때문에 내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 비록 캠프는 끝났지만 나는 캠프를 즐겼고 정말 재미있었기 떄문에 정말 만족 할 수 있었던 한 달이었다.

 

구민준: 친구들과 헤어질 날짜가 다가오는 것이 서운하고 슬펐다. 한국에에 가서도 선생님들과 친구들이 자꾸 생각날 것 같다. 한 달 동안 지냈던 이곳이 마음 속 깊이 자리를 차지할 것이다.

 

허인: 안녕이란 말을 쓰고 싶지 않지만 어쩔 수 없이 보내줘야 하는 것 같다. 이제 친해졌는데 벌써 헤어지는게 아쉽다. 다음에 다시 참가하게 된다면 다시 이 팀으로 같이 올 수 있게 된다면 좋을 것 같다.

 

배도현: 처음에는 엄마와 헤어져서 한 달간 생활한다는 것이 무서웠다. 하지만 비행기를 탈 때부터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고, 좋은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던 캠프였다.

 

남지호: 원어민 선생님들에게 많은 것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고 영어가 이전보다 훨씬 수월해진 것 같다. 그리고 레고랜드에서 VR롤러코스터, 유니버셜 스튜디오도 재미있었다.


 

댓글목록

남지호님의 댓글

회원명: 남지호(jihonam08) 작성일

공연아쉬웠는데~...

남지호님의 댓글

회원명: 남지호(jihonam08) 작성일

그리고 용훈샘 얘들이 저만 왕따시킬때 조금더 신경쓰셔주셨던것 정말고마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