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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4]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4 인솔교사 이승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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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14 00:23 조회73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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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정민, 정아인, 송은빈, 이주윤, 박채윤, 고민주, 김서연A, 김서연B 담당 인솔교사 이승주입니다.

 

 

 

어제 시원한 소나기가 내리고 한바탕 더위를 식혀준 뒤 오늘 아침까지도 시원한 바람이 아이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요새 우리 아이들은 아침에 일어나면 부쩍 발목이 아프다거나 몸이 뻐근하다는 아이들이 많아졌습니다. 아이들이 캠프에 적응하여 이제는 숙소 곳곳을 활보하며 다니고 저녁내리 친구들과 춤을 추거나 거실을 뛰어다니며 노는 바람에 몸에 무리가 오기 시작한 듯합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는 아이들을 조금 늦게 깨워 피로함을 풀어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오늘도 여느 때와 같은 정규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쉬는 시간이나 점심 이후의 휴식시간에 우리 아이들은 이제 물어보지 않아도 서로서로 수업에 관하여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요즈음 우리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수업은 마이크 선생님, 앤 선생님과 같이 하는 원어민 수업입니다. 마이크 선생님은 재미있고 앤 선생님은 너무 친절하셔서 수업이 즐겁다고 합니다. 원어민 선생님과 진행되는 1:8수업에서 배우는 문법수업이 한국에서 배웠던 문법을 다시 영어로 배우게 되어 좀 더 새로운 느낌으로 모르는 부분을 차근차근 알아갈 수 있어 좋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이곳에서 배우는 영어수업은 정말 영어로만 대화하고 수업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언어가 영어뿐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배우는 영어수업보다 훨씬 재밌고 원어민 선생님들과 대화도 잘 통하고 배우는 것이 더 효율적이어서 즐겁다고 얘기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어느 수업에나 그렇듯 장난꾸러기 남학생들도 같이 듣는 수업에서는 아이들이 남자아이들이 짓궂게 행동한다며 쪼르르 저에게 달려와 이르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날도 한 두번 지나자 아이들은 남자 아이들과도 친해져 곧잘 장난도 치고 이야기도 하며 재미있는 수업시간 분위기를 스스로 만들어갔습니다.

 

 

  

오늘 CIP시간에는 아이들이 릴레이로 하는 레크레이션을 진행했습니다. 단합력이 필요한 팀 전으로 레크레이션이 진행되었는데 우리 아이들은 언니, 오빠, 동생들을 도와 멋지게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레크레이션은 탁구공을 활용한 놀이와 의자 뺏기 등 다양하게 이루어 졌는데 한 시간 반 동안 즐거운 모습으로 즐기는 아이들도 있는 반면 길어진 레크레이션에 앉아서 쉬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그런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내일 있을 액티비티를 위해 오늘은 아이들을 조금 일찍 쉬게 해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 일과를 끝내고 잠들기 전 우리 아이들에게 내일 있을 유니버셜 스튜디오 액티비티에 관한 설명과 일어나야 할 시간, 챙겨야할 준비물 등 몇가지 공지를 해주었습니다. 아이들은 제 공지가 끝나기도 전에 각자 타고 싶은 놀이기구와 사고 싶은 인형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어떻게 돌아다닐 것인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캠프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언제가 유니버셜 스튜디오 액티비티냐고 묻던 아이들은 코앞으로 다가온 액티비티에 설레는 마음을 감출수가 없었나 봅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 아이들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침대에 곧장 누웠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8명 모두 내일 놀이기구를 타는 행복한 꿈을 꾸며 하루를 즐겁게 그리고 건강하게 마무리 하였습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 입니다.

  

김정민: 집중력이 높고 차분한 정민이는 오늘 영어수업시간에도 역시나 높은 집중력을 발휘하여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하였습니다. 모르는 표현이나 단어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친구들에게 물어보거나 하여 함께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아인이와 같은 그룹이어서 항상 같이 다니는 정민이는 아인이의 영어공부도 많이 도와주는 기특한 아이입니다.

 

 

정아인: 노력하는 모습이 예쁜 아인이는 숙제를 하거나 암기를 하는 부분에 있어 다른 친구들보다 조금 느리지만 항상 조금 더 하려고 하고 주어진 과제를 열심히 끝내려고 하는 기특한 아이입니다. 오늘도 액티비티 전인데도 불구하고 충분히 흐트러질 수 있는 여건의 수업에서 높은 집중력을 보여주었으며 내일을 기대하며 가장 빨리 잠에 들었습니다.

 

  

송은빈: 오늘 우리 은빈이는 CIP시간에 가장 열심히 레크레이션에 참여하였습니다. 예쁜 웃음을 하며 언니 오빠들을 따라 레크레이션에 참여하는 모습이 기특하여 숙소에 돌아와 물어보니 탁구공을 던져 넣는 게 가장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영어수업도 요새 너무 재미있다며 즐거운 모습으로 참가하고 있어 뿌듯한 마음이 들게 해주는 고마운 은빈이었습니다.

 

 

이주윤: 어제 조금 눈이 부어있던 주윤이는 다행히 오늘 완전히 눈이 나아졌고 아팠던 발목도 괜찮아져 내일 액티비티를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연일 계속 된 수업에 오늘 마지막 수업은 수학시간에는 조금 집중력이 흐트러져 피곤한 기색이 보였지만 저녁을 먹고 난 뒤에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활발히 친구들과 이야기하다가 하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박채윤: 개구쟁이같은 웃음을 가진 채윤이는 친구들에게 이런저런 장난도 많이 치고 귀여운 표정도 짓고 볼 때마다 웃고 다니는 귀여운 아이입니다. 오늘도 개구쟁이 채윤이는 쉬는 시간 중간 중간 마주칠 때마다 귀여운 목소리로 저 멀리서부터 저를 부르며 달려왔습니다. 매일매일 발랄하고 다정한 모습의 채윤이 덕분에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고민주: 요새 초코과자에 푹 빠진 민주는 밥 먹고 간식을 먹는 재미에 빠졌습니다. 아이들이 간식을 먹으면 식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요 며칠 자제 시켰더니 그새 먹고 싶어 제 팔을 붙잡고 조르는 모습에 오늘은 식사 후에 젤리를 먹어도 된다고 얘기해줬더니 해맑은 모습으로 친구들과 간식을 나눠먹는 모습에 귀여운 민주가 더 귀여워 보이는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김서연A: 사진을 찍을 때 가장 예쁜 웃음으로 저를 반겨주는 서연이는 친구들 사이에서 오늘도 귀염둥이로 불리 우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발목이 조금 아프다고 하여 물파스를 발라주고 발목보호대를 착용하게 하였더니 저녁에는 이제 다 나았다며 다시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그래도 내일 액티비티에서 무리한 활동은 자제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서연B: 언제나 선한 눈웃음으로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던 서연이는 오늘 조금은 피곤한 모습으로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래도 원어민 선생님과의 수업에서는 집중을 하려고 노력하다가 마지막 수업인 수학시간에는 주윤이와 함께 피곤했는지 기운이 없어보이다가 저녁에는 다시 활기를 되찾아 내일 액티비티 이야기를 나누다가 친구들과 함께 하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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