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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2]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3 인솔교사 김예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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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12 23:59 조회75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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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민서, 이예은, 구민서, 김가원, 김서연, 황효주, 정희주, 김서율 담당 인솔교사 김예람입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실내 암벽 등반 액티비티를 다녀온 날입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밖에 나갈 준비를 하고 아침을 먹으러 식당으로 내려갔습니다. 오늘 날씨는 아주 화창하고 햇빛이 좋아 액티비티 나가기 좋은 날이었지만 저희 아이들 피부를 위해 모두 선크림을 바르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액티비티를 나가는 날이라 다들 꾸미고 싶었는지 머리를 묶어달라고 제 앞으로 오는 귀여운 아이들이었습니다.

 

머리까지 예쁘게 묶고 액티비티를 갈 준비를 마친 뒤, 약속 시간에 맞춰 차량에 탑승했습니다. 클라이밍 장소에 도착하자 우리 아이들이 빨리 올라가고 싶어 하는 모습이 눈에 보였습니다. 처음에는 낮은 난이도부터 시작했는데 처음 해 본 아이들도 여러 명 있어 혹시나 우리 아이들이 무서워하지는 않을까 조금 걱정이 되었지만 아이들은 제일 위 꼭대기까지 올라가 버튼을 누르고 내려왔습니다. 저도 우리 아이들과 함께 올라가 사진도 찍고 시합도 하며 좋은 추억을 만든 것 같아 참 좋았습니다.

 

재미있는 클라이밍 후, 숙소에 돌아와 바로 점심을 먹으러 식당으로 내려갔습니다. 밥을 맛있게 먹고 방으로 돌아와 가위바위보 순서로 샤워를 하도록 하였습니다. 역동적인 액티비티를 하고 와서 땀을 많이 흘렸는지 아이들 모두 먼저 씻고 싶어 했습니다. 다들 깨끗하게 씻고 나온 뒤, 땀을 많이 흘렸기 때문에 주스와 과자를 먹으며 단어를 외웠습니다. 단어를 빨리 외운 아이들은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보내거나 낮잠을 자도록 했습니다. 푹 쉬고 난 뒤, 저녁을 먹기 전에 수학 공부를 하러 갔습니다.

 

 

오늘 저녁 메뉴로는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라면과 주먹밥이 나와 모두 저녁을 맛있게 먹고 기분 좋게 방으로 돌아왔습니다. 아까 낮에 외웠던 단어장을 마지막으로 한 번 더 검토한 뒤, 단어 시험을 보도록 했습니다. 단어를 열심히 외우고 수학 숙제를 끝낸 아이들은 자유롭게 친구들과 공기놀이도 하고 그림도 그리며 휴식을 취했습니다.

 

 

모두 재미있는 저녁 시간을 보낸 후, 잘 시간이 되자 다들 방으로 돌아가 침대에 누웠습니다. 침대에 누워 같은 방을 쓰는 친구들끼리 이야기를 하며 잠에 들었습니다. 오늘 우리 아이들 모두 액티비티 활동을 열심히 참여해 조금 피곤했는지 금세 잠에 들었습니다. 내일은 다시 정규수업을 하는 날입니다. 내일도 우리 아이들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옆에서 잘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개인별 코멘트 < 암벽 등반 액티비티에 대한 느낀 점 >입니다.

 

 

# 최민서 : 암벽 등반할 때 가장 재미있었던 점은 밑에 직원분들이 줄을 잘 잡아주셔서 빠르게 올라갈 수 있었다. 처음에는 조금 무서웠는데 계속 올라가다 보니까 너무 재미있어서 더 하고 싶었다. 지금 생각해 보니까 정상까지 못 올라간 것이 지금 조금 아쉽다. 친구들이랑 같이 할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고 다음번에도 또 암벽 등반하러 가고 싶다.

# 이예은 : 원래 암벽 등반 하기 전에는 조금 떨리고 무서워서 못할 것 같았는데 거기 계시는 직원들이 도와주시고 어떻게 하는지 알려주셔서 잘 올라갈 수 있었다. 처음에 올라갈 때는 손가락이 조금 아팠지만 너무 재미있어서 계속 올라갈 수 있었다. 한 번 하고 나니까 용기가 많이 생겼고 계속 해 보니 정상까지 세 번 올라갈 수 있었다. 암벽 등반 액티비티를 또 했으면 좋겠다. 너무 재미있었다.

 

# 구민서 : 오늘 암벽 등반을 했었는데 무서웠다. 높은 곳을 무서워해서 안 올라가고 싶었지만 선생님께서 올라가라고 하셔서 조금 올라갔다가 내려왔다. 그리고 선생님이 올라갔다가 내려오시는 거 구경했는데 웃겼다.

 

# 김가원 : 오늘 암벽 등반 클라이밍을 다녀왔었는데 저번 캠프에서 해 본 적 이 있어서 쉽게 올라가고 내려올 수 있었다. 이번 캠프에서도 또 하니까 역시나 재미있었고 친구들이랑 언니들이랑 같이하니까 더 재미있었다. 다음번에도 클라이밍 또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 김서연 : 오늘 암벽 등반하러 가기 전에는 손이 조금 아플 것 같았는데 막상 하고 나니까 별로 아프지 않았고 너무 재미있었다. 친구들이랑 재미있게 하다 보니까 땀도 많이 흘렸는데 용돈으로 음료수를 사 먹으며 땀을 식혔다. 오늘 암벽 등반 액티비티 정말 재미있었다.

 

# 황효주 : 오늘 친구들하고 동생들하고 같이 암벽 등반을 해서 너무 재미있었고 좋은 추억을 만든 것 같다. 처음에는 재미있고 신기해 보였는데 막상 해 보니 힘도 엄청 많이 들었고 조금 무서웠다. 그리고 암벽 등반 하는 곳에 고양이들이 많이 있어서 고양이들이랑 놀았는데 너무 귀여웠고 재미있었다. 고양이들 보니까 우리 집 고양이도 생각나서 보고싶었다.

 

# 정희주 : 오늘 암벽 등반을 하고 나서 느낀 점은 처음에는 조금 무섭고 어려웠는데 계속 시도하고 올라가 보니까 올라갈 수 있었다. 그리고 한 번은 끝까지 올라가서 버튼을 눌렀다. 밑에서 선생님께서 하자 하자 올라가자 올라가자 응원해 주셨는데 그러다 보니 올라갈 수 있었던 것 같다. 버튼을 한 번 누르고 나니 뿌듯했고 기분이 좋았다. 그래서 더 높은 단계에 도전할 수 있었다. 오늘 액티비티 정말 재미있었고 암벽 등반 덕분에 팔에 근육도 생긴 것 같고 건강해진 것 같아 앞으로 건강하게 있을 수 있을 것 같다.

 

# 김서율 : 오늘 암벽 등반 액티비티를 했는데 한 번도 암벽 등반을 해 본 적이 없었는데 처음 해 보니까 재미있었다. 처음에 하려고 하니까 조금 두렵고 무서웠지만 계속 올라가고 시도할 수 록 자신감이 생겨 재미있었다. 그리고 내려올 때도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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