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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6 인솔교사 용정현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10 22:07 조회741회

본문

안녕하세요. 이준섭, 신재우, 유동학, 장진영, 정상준, 옥재윤, 문시현, 백종민 담당 인솔교사 용정현입니다.

 

오늘도 말레이시아의 하늘은 맑고 바람이 불었습니다. 그렇기에 다들 교실을 이동하면서 덥지 않고 적당하게 돌아다닐 수 있었습니다. 항상 아이들에게 물통을 들고 다니며 물을 충분히 마시도록 일러주고 있습니다.

 

어제 통화를 하고나서인지 조금 힘들어하는 아이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이 밝은 모습을 띄고 있었습니다. 또한 통화를 하면서 아이들을 걱정하는 어머니들의 마음이 느껴지는 것이 있었습니다. 제가 우리방 아이들에게 항상 신경을 쓰고 옆에 있어주도록 할 테니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아침에 아이들은 배식을 받고, 밥을 맛있게 먹은 후 각자의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이곳에 온지 1주일이라는 짧다면 짧지만, 길다면 길기도한 시간이기에 우리방 아이들은 이 시간동안 적응을 잘 한 것 같습니다. 아픈 친구들도 없고 정해진 시간에 맞추어 일어나 주는 우리 아이들이 대견합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의 CIP 수업은 편지를 쓰고 종이접기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하트, 나비, 물고기 등 종이 접는 법을 배우고 접고 싶은 것들을 접었습니다. 작은 손으로 종이를 접어가는 모습이 정말 귀엽고 예뻤습니다. 다 만든 작품들 을 보니 CIP 시간에 열심히 만들고 재미있게 해 나아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스포츠시간에 탁구를 쳤습니다. 실내에서 시원하게 에어컨을 틀고 탁구를 치는 아이들을 보았는데 다들 즐겁게 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탁구를 치는 것을 구경하다가 아이들이 같이 치자는 이야기도 많이 하였고 쳐보니 생각보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잘 쳐서 놀랐습니다.

 

아이들은 종일 영어공부 하기 때문에 저녁시간이 되면 때때로 지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수학공부를 너무도 잘 따라와 주고 있습니다. 영어만 하는 것도 벅찰 텐데 저녁 쉬는 시간에 우리 아이들끼리 거실에 모여 영어단어 시험 준비를 하는 모습은 정말 너무 귀엽고 멋있습니다.

 

내일도 아이들을 생각하며 행동하고,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만 주도록 노력하는 인솔교사가 되겠습니다.

G6방의 모든 부모님들 좋은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학생별 오늘 하루 생활이 어땠는지 아이들에게 소감을 물어봤습니다.

 

#이준섭: 오늘 탁구장이 작을 줄 알았는데 가보니 넓어서 좋았고 진영이랑 탁구를 쳤다. 탁구를 많이 이겨서 기분이 좋았다. CIP시간에 종이접기 편지를 만들었는데 표창모양으로 만들었다. 어제 부모님과 일주일 만에 전화를 해서 기분이 좋았고 많이 보고 싶다.

 

#신재우: 탁구가 재미있다. 예중이라는 옆 반 친구랑 쳤다. 친구가 잘 못 쳐서 다 이겼기 때문에 더 재미있었다. CIP시간도 재미있었는데 종이접기가 재미있었다. 별모양으로 편지를 만들었다. 한국에 가서 컴퓨터를 하고 싶다. 엄마랑 치킨을 먹고 싶다. 엄마 사랑해요.

 

#유동학: 운동을 좋아해서 탁구를 했기에 기분이 좋았다. 다른 애들이 탁구를 못 쳐서 보통이였는데 다음에는 더 잘 치는 사람이랑 쳐보고 싶다. CIP시간은 만들고 싶은 모양이 무기 같은 종류였는데 꽃이나 나비 같은 것이 있어서 아쉬웠다. 통화를 하고 엄마가 한국에 있다는 생각을 하니 빨리 가고 싶었다.

 

#장진영: 탁구 실력을 좀 더 기르고 싶었다. 열심히 공부한 후 애크미 밥은 집 밥 다음으로 맛있었다. 그 이유 오늘 저녁은 엄청 맛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오늘 라면을 먹었는데 매우 맛있었다고 다른 액티비티들을 빨리 하고 싶다. 전화를 하고나서 부모님이 보고 싶어졌다. 저는 괜찮으니 걱정 마세요.

 

#정상준: 수업을 같이 듣는 반 애들이 재미있어서 수업이 재미있다. 외국인 선생님들도 재미있다. 탁구시간이 제일 재미있었는데 왕게임을 통해 친구들 별명을 만들고 재미있게 놀았다. 엄마랑 오랜만에 통화해서 좋았고, 아빠랑 오래 못해서 아쉽고 다음 주 통화가 기대된다.

 

#옥재윤: 탁구시간에 친구들이랑 탁구를 쳐서 좋았다. 운동이랑 친구를 좋아하는데 친구들과 운동을 해서 기분이 좋았다. CIP시간에 종이접기를 했는데 친구를 도와주면서 협동심이 생겨서 좋았다. 어제 통화를 해서 좋았다. 엄마 사랑해요 보고 싶어요.

 

#문시현: 치고 싶었던 탁구를 쳐서 좋았다. 왜냐하면 많이 배우고 익숙했기 때문이다. 형들도 다 이겨서 좋았고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더 잘 치고 싶다. 스포츠 시간이 늘어나면 좋겠다. CIP시간은 만들기라서 귀찮고 자신감이 없었지만 다 만들고 나니 뿌듯하였다. 엄마 사랑합니다.

 

#백종민: 탁구를 좀 더 많이 쳤으면 좋았을 텐데 약간 아쉬웠다. 만드는 걸 좋아해서 CIP시간에 펭귄을 만들었는데 재미있었다. 어제 전화를 하면서 집에 가고 싶다. 집에서 떨어져 사니 약간은 불편한 것 같기도 하다. 엄마 아빠 사랑해요.

     

댓글목록

장진영님의 댓글

회원명: 장진영(daniel0315) 작성일

아이들이 서로 즐겁게  운동하고 공부하는 모습이  부모님의 마음에  안심이 되네요^^~
선생님께서 부모님의 마음을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가능하시면  다음주 수요일  전화통화를  저와한후 10시10분이후에  진영이가 아빠랑 통화가능할까요? 아빠가 통화를하고 싶어하는데  시간대가 안맞어서 부탁드립니다.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