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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1 인솔교사 김혜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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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06 01:26 조회77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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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하얀, 한별, 송승연, 이세윤, 안유진, 황지은, 김재우, 김재연 담당 인솔교사 김혜린입니다.

 

저는 4일에 출국하는 친구들과 함께 바로 어제 저녁 싱가포르로 도착했습니다. 추운 한국에서 살다가 1월에 맞이하는 여름 날씨는 어색하지만 반가웠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늦은 밤 숙소에 도착하여 짐을 풀고 이부자리를 정리하였습니다. 6시간 남짓한 비행에 많이 피곤해 할만도 한데 설레는 마음과 기대되는 마음 때문에 우리 아이들은 쉽게 잠에 들지 못했습니다.

 

오늘 5일에는 아침에 일어나 함께 밥을 먹고 내일부터 수업에 들어갈 레벨테스트를 받았습니다. 시험은 페이퍼테스트와 원어민 선생님과 스피킹 테스트를 보았습니다. 시험을 다치고 나와서는 긴장했다는 학생도 있었고 자신있게 잘 보았다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시험이 끝나서 긴장이 풀렸는지 말이 많아진 아이들을 보니 너무 귀여웠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점심식사 후 다같이 로비에 모여 에이온 테브라우 시티에 액티비티 활동을 나갔습니다. 숙소에서 먹을 간식과 사고싶은 것들을 사고 있는 아이들의 두 눈이 반짝이고 있었습니다. 액티비티 활동 후 숙소로 돌아와서 잠깐 휴식을 취하다가 저녁을 먹었습니다.

 

 

금일 개별코멘트입니다.

 

 

: 시험이 어려워서 힘들다고 잠깐 투정을 부렸지만 맛있는 밥을 먹고 쇼핑몰에서 친구들과 함께 돌아다니며 재밌었다고 했습니다. 많이 걸어 다녀서 발이 피곤하였으나 숙소로 돌아와서는 쇼핑센터를 한번 더 가고싶다 하였습니다.

 

세윤 : 레벨 테스트 때는 선생님의 질문에 많이 이해하지 못한 것 같아서 속상하다고 했지만, 그래서 앞으로는 공부를 엄청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 하였습니다. 저녁에 나온 스파게티는 너무 맛있었다며 남기지 않고 먹었다며 자랑하기도 하였습니다.

 

승연 : 생각보다 레벨테스트 시험이 어려웠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스피킹테스트 때는 선생님과 분위기가 좋아서 재밌었고 수업을 기대한다고 하였습니다. 밥은 전체적으로 먹을만 했고 쇼핑몰에서 간식과 필요한 것을 사는 것이 재밌었다고 하였습니다.

 

유진 : 긴장을 많이 하여서 쓰기시험과 말하기 시험 모두 어려웠고 쇼핑센터에서 돌아다니며 친구들이랑 친해져서 좋았고, 쇼핑 중 지나가던 선생님이 추천한 현지 간식을 샀다고 자랑하였습니다. 내일 드디어 첫 수업 하는 날이라 기대가 된다고 하였습니다.

 

하얀 : 오늘 하루가 생각보다 재밌었다고 하였습니다. 쓰기 시험은 어려운 단어가 많았었고, 내일부터 시작될 영어수업에서 스피킹공부는 더 열심히 하겠다고 저와 약속 하였습니다. 물통이 필요했던 하얀이는 쇼핑몰에서 물통을 구입하였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우리 아이들이 사진 찍는 것을 싫어해서 사진 찍는데 곤란함을 겪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평소에는 잘 웃고 활동적이지만 카메라만 보이면 표정이 굳고 피하려고 해서 저도 많이 속상합니다. 그래도 계속해서 아이들을 설득하고 열심히 찍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휴식시간에 대화하며 부모님과 제일 오래 떨어져 봤던 적이 며칠 이였냐는 질문을 하였는데, 대부분의 아이들이 수련회나 수학여행으로 3-4일 이라고 했습니다. 이제 막 이틀이 지났지만 점점 잘 적응 해 나갈 것 만 같은 우리 아이들을 믿고 걱정하지 마시고 한 달 뒤에 좋은 추억과 기억을 가지고 갈 아이들을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이세윤님의 댓글

회원명: 이세윤(leeseyoon) 작성일

세윤이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