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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0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4 인솔교사 이서현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09 23:46 조회789회

본문

안녕하세요, G14(김하람, 엄초현, 신지연, 이예진, 지서은, 신지연, 박정현, 김지민) 인솔교사 이서현입니다.

 

오늘 우리 아이들은 어드벤쳐코브에 가기 위해 8시반에 버스에 올라 출발하였습니다. 그저께에 다녀왔던 유니버셜 스튜디오 지구본에 모여 단체사진을 찍고 바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식당에 가장 먼저 들어가고 저를 잘 따라준 덕분에 가장 빨리 들어가서 놀 수 있었습니다. 점심은 한식당에 가서 비빔냉면과 물냉면 치즈라면을 먹었고 고맙게도 너무 맛있다며 잘 먹어주었습니다. 신나게 놀고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고 나온 뒤 허쉬 키세스와 캔딜리셔스 가게에 들어가 허쉬초코우유와 볼펜 초콜릿 등을 샀습니다. 무사히 버스에 탑승햐 숙소로 돌아온 아이들은 방에 짐을 놓고 조금 휴식을 취한 뒤 저녁으로 피자와 파스타를 먹었습니다. 피자는 넉넉히 준비해 원하는 만큼 얼마든지 가져다 먹을 수 있었고 파스타 역시 너무 맛있다며 잘 먹었고 두번씩 먹은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6번째 액티비티인 어드벤쳐 코브 역시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이제 마지막 액티비티를 하나 남겨두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앞으로 액티비티가 한 번 남았다고 말하자 아쉬움을 표합니다. 요즘 아이들이 부쩍 더 가까워지고 스스럼 없어진 것 같아 지켜보는 마음이 즐거우면서도 캠프가 끝날 때 그만큼 섭섭하고 아쉬울까봐 아이들이 걱정되는 마음도 듭니다. 다음 액티비티를 가기 전까기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최대한 많이 쌓았으면 좋겠고 저도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워터파크에서 슬라이드를 타는데 줄이 너무 길었고 파도풀도 재미있었고 유스풀을 지나는데 아쿠아리움처럼 옆에 물고기들이 있어 너무 신기했다고 합니다. 오늘 초콜릿가게에서 받은 영수증들을 챙겨와 보면서 한개를 샀는데 영수증이 너무 길다면서 이야기를 나눕니다.

오늘의 하루를 쓰는 우리 아이들은 거실에 둘러앉아 사소한 대화들을 나눕니다. 거실에 모여 저마다 다이어리를 작성하고 예쁘게 꾸미는 모습을 보며 흐뭇한 마음이 듭니다.

 

 

*아이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김지민

오늘 워터파크에 갔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앞에서 물냉면을 맛있게 먹었다. 먹고 워터파크에 들어가서 유스풀과 워터풀에 먼저 들어갔다. 물을 많이 마셨지만 재미있게 놀았다. 워터 슬라이드 재밌는거 1개 타서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나와서 핫도그를 먹고 다시 워터풀에 들어가서 재미있게 놀았다. 오늘이 물에 들어간 것 중에 제일 재미있었다.

+지민이가 쓴 일기 사진도 봐주세요

 

#박정현

어드벤처 코브

오늘! 싱가폴에 있는 어드벤처 코브 워터파크를 갔다. wow 개꿀완전 재밌었다! 핫도그도 먹구 유스풀도 2번이나 타고 워터슬라이드도 타구 파도풀도 탔다!! 진짜 완전 재밌는 하루였다! 써은이의 귀여운척도 봤고 얼굴 구기는 법도 알았다. 진짜 재밌었다!!

+정현이가 쓴 일기사진도 봐주세요

 

#엄초현

오늘 유니버셜 워터파크에 갔다. 재밌을 것 같았다. 우리는 워터파크에 도착해서 사진 몇장 직고 들어갔다. 옷을 다 같아입고 나와서 먼저 파도풀에 들어갓다. 파도가 세서 낮은 고도 높아지다가 낮아지다가 했다. 근데 파도를 타고 있는데 발이 미끄러져서 물에 빠졌다가 물을 엄청 먹어서 목이 좀 갑갑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유스풀도 탔는데 엄청 재밌었다. 그리고 우터 슬라이드를 타러갔다. 줄이 길었지만 탔다. 엄청 재미있었다. 그리고 다시 파도풀에서 놀다가 먹을 것을 사고 먹고 씻었다. 마지막에 친구들은 유스풀에 들어갔지만 나는 추워서 들어가지 않았다.

 

#이예진

오늘은 화요일에 갔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있던 어드벤처코브 워터파크에 갔다. 8명이서 다같이 다녀서 더 재밌었다. 서은이하고 슬라이드도 같이 타고, 파도풀이 정말 쎘다. 그래서 1m이상은 들어가지 않았다. 수직으로 내려오는 걸 타려고 기다리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모자라서 못탔다. 서은이랑 정현이 지연이 지민이도 다같이 실망했다. 하지만 이 워터파크느 유스풀이 되게 길고, 잘 꾸며놔서 좋았다. 마지막에 candylicious에 가서 수박 볼펜사서 기분이 엄청~ 좋았다. 이제 마리나베이에 가는 일만 남았다. ㅎㅎ(행복)

 

#김하람

오늘 워터파크에 가서 좋았다. 왜냐하면 일단 되게 넓고 신기한 곳들이 많아서이다. 그리고 구명조끼가 한국보다 너어무 좋게 느껴져서 좋았다. 다음에는 가족들과 오고싶다.

 

#김윤서

저번에 레고랜드에서 못 놀아서 많이 아쉬웠는데 오늘 다 풀어서 좋았다. 먼저 파도풀로 갔다. 근데 그때는 구명조끼가 없어서 물을 많이 마셨다. 그러다 구명조끼를 입고 다시 들어가서 놀았다. 파도풀 물은 얕은데 파도가 좀 세서 재미있었다. 그리고 유스풀도 들어갔다. 여기 워터파크 물이 다 얕아서 너무 편했다. 윳풀에서 가만히 있는데도 움직여서 엄청 편하게 1바퀴를 돌았다. 중간에 밑에 뚤려있는 부분도 있었고, 물고기들이 있는 부분도 있었고, 가오리가 있는 부분도 있었다. 가오리의 코와 입이 너무 귀엽지만, 눈이 너무 무서웠다. 워터 슬라이드도 탔는데 엄청 무서울 줄만 알았지만 그닥 안 무서워서 조금 실망했다. 그래서 한국가서 워터파크에 가면 워터 슬라이드를 타고 싶다.

 

#지서은

어드벤처 워터파크

오늘 워터파크 파도풀을 타는데 파도풀이 정말! 정말! 재미있었다. 핫도그도 사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그리고 워터슬라이드도 탔는데 생각보다 별로였지만! 재미있던 하루였다.

+서은이가 쓴 일기 사진도 봐주세요

 

#신지연

유니버셜의 어드벤처 코브 워터파크를 다녀왔다. 정말 기대가 되었다. 우리는 3~4장 사진을 찍고 점심을 먹고 워터파크로 들어갔다. 우리는 파도풀로 ㄷㄹ어갔다. ! 들어가기 전에 선크림도 듬뿍 발랐다. 파도풀에는 꼭 구명조끼를 입어야 한다. 그리고 유스풀에 들어갔다. 우리나라보다 길이가 길었고 신기한 것도 있었다. 유스풀을 지나가면서 여러 종류의 물고기와 가오리를 보았다. 가오리를 보며 가오리가 수영하는 것을 따라해보기도 했다.유스풀에 동굴을 지나는 것도 있었다. 시원해서 좋았다. 다음으로 윤서와 함께 워터슬라이드를 탔다 윤서와 함께 타서 좋았고 재밌었다. 다시 파도풀로 갔다. 때마침 파도가 시작되었는데, 파도에 들어가 잘 놀고있는데 어떤 분이 내 어깨를 팔꿈치로 찍어서 매우 아팠다. 그래도 일부러 그런 것 아니니 이해해야겠다. 다음으로 유스풀을 마지막으로 돌고 씻으러 갔다~ 숙소에 도착해서 저녁으로 토마토스파게티와 피자 맛있었다. 그리고 내일 수업 준비...를 했다. 그래도 재밌는 날이였다. 이번 워터파크도 다음엔 가족과 함께~ 오기를~ (오늘 점심 먹을 때 듣고 싶던 여자친구 신곡 여름여름해를 들어서 정말 행복하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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