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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2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2 인솔교사 김운환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1-20 22:17 조회11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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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진, 주안, 재원, 현우, (박)하윤, (정)하윤, 범준, 태윤, 민재, 호제, 지웅, 시우 담당 인솔 교사 김운환입니다.

 

오늘의 말레이시아 날씨는 비가 내렸습니다. 액티비티 가는 날이면 비가 자주 오는 거 같아 마음이 아팠지만 아이들은 옹기종기 침대에 누워 창문을 바라보며 지나가는 자동차, 건물 이야기를 하며 비가 내리는 게 좋은 듯 풍경을 바라봤습니다.

 

오늘 아침으로는 핫도그, 치킨너겟, 사과, 시리얼을 먹었습니다. 오늘은 평소보다 늦은 7시 30분에 일어나 아침을 먹었습니다. 평소보다 조금 더 자서 그런지 개운한 모습을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오늘따라 유난히 식당 분위기가 즐겁고 활기차게 시작했던 하루인 거 같습니다.

 

액티비티 활동을 가기 전에 오전 활동으로 줌 바 춤을 췄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한 듯 부끄러워하며 춤 동작을 보여줬지만 나중에는 각자의 춤과 개성을 발휘했습니다. 아이들은 서로 추는 춤을 보며 웃음꽃 파티가 벌어진 듯 댄스의 흥겨움으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음악에 맞춰 선생님의 동작을 따라 하고 신체 리듬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즐거운 활동을 보냈습니다.

 

오늘 점심으로는 카레라이스, 매콤 소고기 가지 강정, 김치, 청경채 무침, 파인애플, 계란국을 먹었습니다. 춤을 추고 난 이후라 그런지 아이들은 밥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점심을 먹고 난 후 실내 암벽 등반을 하기 위해 버스를 타고 이동을 했습니다. 이제는 말을 하지 않아도 척척 줄을 서고 버스를 타는 모습이 정말 대견했습니다. 실내 암벽 등반에 도착한 아이들은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팔과 다리를 힘차게 움직이며 스트레칭을 해주고 균형을 잡아가면서 등반을 시작했습니다.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사뭇 진지한 표정과 악력이 부족하면 쉬었다가 다시 도전하는 의지를 보여줬습니다. 등반하는 친구 뒤에서 서로 가르쳐 주며 도와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숙소로 돌아가는 버스안에서는 암벽등반이야기로 가득차 아이들이 재밌게 논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오늘 저녁으로는 밥, 브로콜리 & 초고추장, 돼지불백, 김치, 떡볶이, 팽이버섯 된장국이 나왔습니다.

 

저녁을 먹고 아이들은 30일에 있을 장기 자랑에 무슨 노래를 할지 고르기 위해 다 같이 이야기했습니다. 책상에 모여 앉아 다양한 노래를 들어 보며 다양한 의견을 내었습니다. 아이들은 열정적으로 노래를 고르며 장기 자랑을 준비했으며 설레는 마음으로 노래 고르는 시간을 마쳤습니다.

 

하루 종일 활동적인 일을 한 아이들은 피곤함에 일찍 누워 잠이 들었습니다. 에어컨을 끄러 갔을 때는 침대에 누워 푹신한 이불에 몸을 감싸 곤히 자는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오늘도 안전하게 액티비티가 종료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앞으로 남은 액티비티가 2개 밖에 안 남았다며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내일은 다시 정규 수업으로 이어집니다. 다음 주를 포함해서 며칠만 더 하면 집에 가는 아이들이 끝까지 수업에 잘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실내 암벽 등반 다녀온 후기입니다.

 

채우진: 오늘은 실내 암벽 등반을 갔다. 거기에 있는 고양이들이 너무 귀여웠다. 생각보다 벽 높이가 높아서 올라가기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다. 나중에 또 암벽등반을 하러 가고 싶다.

 

천주안: 나는 암벽등반을 좋아하는데 이번 액티비티가 정말 재미있었다. 좋았던 점은 여러 종류의 등반을 할 수 있었고 실패해도 계속 오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친구들 이랑 재미있게 놀았고 다음에 또 하고 싶다.

 

김현우: 오늘 암벽 등반에 갔다. 맨 처음에 가서 제일 쉬운 단계를 했는데 생각보다 힘들고 손이 아팠다. 그래도 계속해서 어려운 단계까지 갔고 재미있었다. 비교적 낮은 벽을 오르는 것도 재미있었다.

 

정하윤: 오늘 실내 암벽등반을 했다. 처음에 했을 때 조금 무서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무섭지 않았다. 무서운 게 사라질수록 팔에 힘도 점점 풀려서 더 하고 싶은데 힘들었다. 하지만 간식이 싸서 좋았다.

 

송범준: 실내 암벽 등반을 하니까 해외에서 그나마 운동을 한 거 같아 기분이 좋았다. 원래 고소공포증이나 겁이 많은데 생각 외로 재밌기도 하고 할 수 있는 건 한 번씩 다 해봐서 만족스럽다.

 

오태윤: 오늘 암벽등반에 가자마자 제일 쉬운 코스로 했다. 재미있었고 보통 난이도를 했는데 생각보다 쉬웠다. 너무 쉬워서 어려운 난이도로 암벽등반을 했는데 어려운 건 역시 어려웠다.

 

박민재: 오늘 암벽등반에 갔다. 실내 암벽등반에 간식을 팔아서 좋았다. 암벽등반을 높게 올라가는 것이 재미있었고, 점프해서 내려가는 게 재미있었다. 암벽등반을 다 하고 나니까 손이 너무 아팠다.

 

안호제: 오늘 암벽등반을 했다. 처음 해봐서 긴장도 하고 설렜는데 생각보다 쉬웠고 재미있었다. 친구들과 암벽등반을 하면서 도전하는 것이 가장 재미있었다. 남은 액티비티도 재미있었으면 좋겠다.

 

백지웅: 실내 암벽 등반장이 겉으로는 생각보다 작다고 생각했는데 들어가니까 벽이 되게 높아서 놀랐다. 천장까지 닿은 벽 3개를 올랐고 하나는 팔 아파서 포기했다. 45도 기울어진 벽 오르기에서는 대충 반 정도 올랐는데 재밌었다.

 

최시우: 오늘은 실내 암벽등반장에 갔다. 가서 제일 쉬운 1단계를 했는데 중간에 안경이 떨어질 뻔해서 당황했지만 재미있었다. 두 번째로는 낮은 벽에 있는 암벽 등반을 했는데 이것도 어렵고 재미있었습니다.

 

 

* 고재원: 재원이는 오늘 근육통으로 숙소에서 컨디션 관리를 했습니다. 오늘 액티비티에 참여하지 못했고 저녁에는 근육통 부위에 약을 발라주었습니다. 앞으로 경과를 지켜보면서 조치하겠습니다.

 

* 박하윤: 하윤이는 감기몸살에 걸려 숙소에서 컨디션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액티비티에 참여하지 못했고 저녁에 약을 먹고 휴식을 취했습니다. 앞으로 경과를 지켜보면서 조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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