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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YC02 인솔 교사 김진홍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자 작성일24-01-16 01:50 조회85회

본문

안녕하세요! 정배, 상우, 연수, 승범, 관우, 병주, 진호, 진우, 선우, 우현, 지완 담당 YC02 인솔 교사 김진홍입니다.

 

오늘도 평소와 같이 아침 일찍 일어나 아침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1주차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시점에서 다들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도 적응되고 있는 것 같고, 캠프에 오기 전에는 아침밥을 먹지 않았던 우리 아이들도 아침밥을 먹는 것에 적응하고 있는 듯 합니다. 오늘의 아침도 간단히, 그러나 든든하게 챙겨 먹고 오전 수업에 갈 준비를 하러 각자 방에 들어갔습니다.

 

오늘따라 무거운 몸을 이끌고 수업에 갔지만, 막상 교실에서 수업을 들으면 다들 프로처럼 집중해 수업에 임하는 모습입니다. 때론 집중해 독해도 하고, 때론 그림을 그리며 영어로 설명하는 등의 다양한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이제는 수업을 같이 듣는 다른 YC 그룹 아이들과도 낯 가리는 것이 슬슬 사라지고 수업에 참여하는 것이 편해지다보니 대답도 편하게 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어 효율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오전 수업을 듣고 배가 고파질 즈음 드디어 점심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하나둘 짐을 방에 두고 밥을 먹으러 식당으로 내려가 줄을 서 배식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무슨 점심이 나오는지 둘러보고 좋아하는 반찬이 나왔다고 좋아하며 많이 먹을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다들 머리를 많이 썼는지 밥을 많이 받아 먹었습니다. 든든하게 먹어야 또 오후 수업을 들을 수 있기에 다들 열심히 맛있게 먹는 모습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늘 느끼지만 점심시간은 너무나도 순식간에 지나간다고 합니다. 밥을 먹고 방에 들어가 잠깐 친구들과 놀다 보면 수업을 들으러 가야 할 시간이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순식간에 지나간 점심시간을 뒤로 한 채, 한 명씩 필기구와 책을 들고 교실로 향했습니다. 점심을 먹고 난 뒤의 4교시 때의 눈꺼풀은 늘 무겁기만 합니다.

 

그래도 다들 힘을 내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은 너무나도 기특합니다. 쉬는 시간마다 복도로 나와 다 같이 웃고 떠들고 인솔 선생님한테 장난치고 궁금한 거 물어보는데 우리 아이들을 위해 같이 더 웃고 더 소통하려고 합니다. 점점 우리 아이들은 마음이 열리고 편해져 많은 것들을 물어봅니다.

 

마침내 오후 수업마저 끝이 나고 저녁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오늘 저녁도 너무나 맛있었습니다. 오늘도 완판의 주인공은 저녁이었습니다. 치킨까스, 스파게티, 그리고 파인애플이 한몫했습니다. 다들 맛있어 좋았는지 리필을 받기 위해 줄을 잔뜩 섰습니다. 다들 배가 터지도록 많이 먹고 의자에 앉아 행복한 듯 웃으며 카메라를 보는데 다들 너무 귀여웠습니다.

 

배부르게 밥을 먹고 우리 YC02 그룹 아이들은 그룹 모임방에 모였습니다. 드디어 내일 가는 레고랜드 액티비티를 위한 회의를 시작했습니다. 다들 용돈을 얼마를 가져갈 것인지, 내일 무엇을 할지, 그리고 어떤 것을 살지 등을 머리를 맞대어 고민했습니다. 이제 모두가 친해져 함께 이야기하며 의논하는 것이 너무 귀여워보였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다 같이 결정한 이후에 추가로 공부를 더 하고 방으로 돌아갔습니다. 감사합니다 :)

 

개별 코멘트:

 

정배: 정배는 점점 캠프에 잘 적응하는 모습입니다. 정배는 특히나 자습 시간에 정말 멋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화이트보드로 다른 아이들과 많은 언어에 대해 이야기하고 영어 발음이나 많은 부분을 쓰고 알려주는 모습이 매우 전문적이고 멋있게 다가옵니다.

 

상우: 상우는 오늘 하루종일 재밌어하는 것 같았습니다. 내일 레고랜드를 가는 액티비티가 있는 날이기에 그런 것 같았습니다. 상우는 자신이 레고를 좋아한다고 이야기해주기도 했고 어떤 레고를 살지 고민하고, 다른 친구들에게 어떤 레고를 사는 것이 좋을지 추천해주기도 했습니다.

 

연수: 연수는 어제부터 조금 아팠지만, 워낙 씩씩해서 약을 먹고 금방 나았습니다. 그래도 중간중간 체크하고 있는데 상태가 많이 좋아져 웃기도 많이 웃고 수업도 집중해 듣는 모습입니다. 레고랜드에서 무엇을 살지 엄청 고민을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승범: 승범이는 오늘 말이 엄청 많았습니다. 웃으며 말을 많이 걸었고 장난도 조금씩 치는 모습에 많이 적응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특히나 아버님과 연락해 조금 더 표정이 편안했던 것 같습니다. 내일 레고랜드에서 특정 레고를 사고 싶어하는 것 같았습니다.

 

관우: 관우는 어제부터 조금 아파 약을 먹어야 했기에 시간이 되면 다가가 약을 주고 먹였습니다. 그래도 잠도 푹 자고 밥을 씩씩하게 잘 먹기에 금방 낫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녁 이후부터는 컨디션이 너무 좋아져 우현, 연수랑 보드게임도 하고 놀았습니다.

 

병주: 병주는 오늘 특히 너무나도 잘 웃으며 주변에 행복한 에너지를 발산했습니다. 수업도 너무나 잘 들었고 그림도 열심히 그렸습니다. 친구들과 서로 서로를 그려주며 웃는 모습이 이뻤습니다. 그러나 저녁엔 동생의 편지에 답장하는데 진지한 모습을 보고 새로움을 느꼈습니다.

 

진호: 진호는 점점 편해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오늘도 진호가 더 다가오고 있고 아이들과의 유대감이 쌓이고 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웃음도 훨씬 많아졌고 장난도 많이 칩니다. 질문도 궁금한 것이 생기면 바로 바로 하면서 유대 관계 형성하고 있는 것이 매우 대견합니다.

 

진우: 진우가 매번 자신이 먹는 양이 많아서 자주 배가 고파한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식사 시간마다도 챙겨주고 많이 먹으라고 이야기한 후로는 진우의 표정이 밝아졌습니다. 진우는 먹을 것을 정말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 간식 파티도 한 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선우: 선우는 오늘 그림을 정말 많이 그렸습니다. 특히 인솔 교사인 제 얼굴을 그려 보여주며 잘 그리지 않았느냐 자랑했습니다. 선우가 사실적으로 그림을 잘 표현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약간의 유머를 추가해 재미도 만들어 다들 선우덕에 많이 웃었습니다.

 

우현: 우현이는 오늘 매우 씩씩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어제 부모님, 동생과 함께 통화를 하고 나서 오히려 더 편안해진 것 같습니다. 응원과 힘을 많이 얻어 수업도 잘 듣고 자습도 열심히 했습니다. 같은 방 친구들과 함께 레고랜드 액티비티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지완: 지완이는 수업이나 공부에 관해서 정말 집중력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분명 방금 전ᄁᆞ지만 해도 같이 장난치고 놀다가도 교실에 들어가 수업을 할 때나 자습을 할 때의 지완이 모습은 사뭇 다르게 느껴집니다. 웃음이 가득한 지완이가 진지한 모습도 정말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손관우님의 댓글

회원명: 손관우(sgw1231) 작성일

선생님~ 관우엄마예요^^
다이어리랑 앨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일요일 통화 후에 관우가 아프다고 하셔서 걱정하고 있습니다.
컨디션은 괜찮아졌는지, 몸은 나았는지 궁금해서 댓글 남겨 봅니다.
심하지 않았기를..지금은 정상 회복되었다는 코멘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인솔자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자(leaderyc_24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관우 담당 인솔 교사 김진홍입니다. 관우가 하루 동안은 조금 아픈 것 같았지만, 약 먹고 밥 잘 챙겨먹으니 다음 날부터는 바로 나아 수업도 잘 듣고 아이들과 함꼐 잘 어울렸습니다. 지금까지도 컨디션 너무 괜찮아져서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