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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12]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1 인솔교사 송두환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8-12 22:05 조회15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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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훈, 주평, 하안, 하민, 나율, 지호, 민재 담당 인솔교사 송두환입니다. 

 

캠프 열여덟 번째 날, 맑고 포근한 날씨가 우리를 반겼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아침식사를 마치고 정규 수업을 들으러 이동했습니다.

 

오늘의 CIP 수업에서는 동서남북 종이접기를 했습니다. 아이들은 창의력을 발휘해서 동서남북 종이접기를 여러 개 만들어 친구들 그리고 선생님들과 함께 해보며 재밌게 놀았습니다. 또 퀴즈 게임, 질문 게임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의 스포츠 시간에는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수영을 했습니다. 수영장 정기점검으로 한동안 수영을 못한 채 아쉬운 마음으로 옆에서 멀찌감치 바라볼 수밖에 없었던 아이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번졌습니다. 

 

아이들은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꼼꼼한 준비운동 후, 수영장으로 들어갔습니다. 물장구도 치고 수영도 하면서 놀던 아이들은 20일 가까이 함께 수업을 듣고 생활하면서 많이 친해진 모습이었습니다. 다만, 간혹 장난의 강도가 심해지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인솔 선생님들의 철저한 감독 아래, 아이들은 안전하게 수영 시간을 마무리했습니다. 

 

점심 식사를 마치고 아이들은 오후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수업 태도는 매우 훌륭합니다. 따로 선생님들로부터 지적을 받은 적도 없고, 오히려 칭찬이 자자합니다. 하지만, 오랜 캠프 생활로 피로가 쌓여서 인지, 우리 G01 아이들에게도 조금씩 감기 기운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크게 아픈 친구는 없어서 천만다행이지만, 목이 따끔거리거나 기침, 두통으로 저를 찾아오는 아이들이 여럿 있었습니다. 아픈 친구들에게는 휴식을 취하게끔 하고 구비되어있는 상비약을 복용하게 했습니다. 우리 G01 아이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옆에서 더욱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저녁식사 메인 요리는 짜장 밥과 마파두부였습니다. 아이들의 입맛에 딱 맞는 짜장 밥과 마파두부에 아이들은 배불리 식사를 마쳤습니다.

 

내일은 액티비티가 예정되어 있는 날입니다. 기상예보가 조금 안 좋긴 하지만 안전하고 재미있게 실내 암벽 등반을 잘 다녀올 수 있도록 옆에서 열심히 지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아이들이 직접 작성한 <우리 조 친구 칭찬하기>입니다. 

 

주훈-> 하안: 하안이 형은 되게 잘 챙겨주고, 공부할 때도 항상 밝아서 재밌다. 

 

주평-> 지호: 놀이공원 갔을 때 지호랑 같이 다니며 팝콘 같은 것도 나눠 먹었고 또 나를 많이 따르고 좋아해 줘서 좋다.

 

하안-> 나율: 나율이가 공부할 때 정말 많은 팀워크를 발휘해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 항상 친절하다

 

하민-> 민재: 민재는 초콜릿을 나눠주고, 개인 약도 나눠주고 방에서 같이 놀게 해줘서 좋다.

 

나율-> 주평: 주평이 형이 되게 잘 챙겨주고, 방에서 놀게 해줘서 좋다 

 

지호-> 하민: 하민이 형은 힘들 때 공감해 주고 착하고 긍정적이다. 간식도 같이 나눠 먹게 해줘서 고맙다. 

 

민재-> 주훈: 주훈이는 먹을 걸 많이 나눠주고, 같은 방을 쓰면서 샤워를 다 마치고 나올 때 수건이 없거나 할 때 수건을 가져다 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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