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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1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Active Learning 인솔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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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8-11 01:04 조회29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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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훈민, 지후, 유안, 동우, 종빈, 승찬, 기준, 고은, 채윤, 시연이 인솔교사입니다. 


오늘 아이들의 새로운 하루가 밝았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싱가포르라니, 이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는 완전히 정복한 우리 아이들입니다. 어제가 국경일이어서 그런지 오늘 말레이시아에서 싱가포르로 넘어가는 차들이 많아 싱가포르로 입국하는데 꽤나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아이들은 모자란 잠을 채우기 바빴던 이동시간이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불아사 근처에 내린 우리 아이들은 가장 먼저 다 함께 밥을 먹으러 이동했습니다. 불아사 근처에 차이나타운이 있기 때문에 중국 음식점으로 방문을 했습니다. 두 개의 테이블로 나누어서 각 테이블에 꿔바로우, 스윗 앤 사우어 치킨, 토마토 달걀 볶음, 닭 볶음밥, 소고기 볶음밥 등을 시켰습니다. 음식이 나오자마자 아이들은 한입씩 먹어보며 여기서 먹어본 음식점 중에 제일 맛있었다며 엄지를 척 올리며 열심히 먹었습니다. 


그 후, 불아사를 함께 방문했습니다. 불아사는 1층부터 4층까지 있는 사원으로 관광지로 굉장히 유명한 곳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이동하면서 함께 감상문에 어떤 내용을 쓸지 고민하여 절의 다양한 부분을 눈에 담았습니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불상의 팔을 보며 과연 팔이 몇 개일까에 대해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16개부터 20개까지 다양한 답이 나와서 10명의 아이들이 다 달라붙어 팔의 개수를 세던 것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다음으로 시티 갤러리로 이동했습니다. 시티 갤러리는 총 3층까지 있고 싱가포르의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 도시 모습까지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다양한 모형이 있고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아서 아이들이 이것저것 눌러보며 다닐 수 있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그중 싱가포르 전체 모형도를 보고 푸르른 부분이 많은 곳을 찾았는데 알고 보니 골프장이라는 것을 보고 굉장한 규모의 골프장에 입을 떡 벌리며 저에게 와 이야기하던 아이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 후, 차이나타운으로 돌아와 말레이시아로 돌아왔습니다. 다행히 말레이시아로 돌아오는 도로는 크게 막히지 않아 좋았습니다.


오늘의 저녁 자습 시간에는 체험 활동에 관련된 일정으로 불아사, 시티 갤러리에 관한 감상문을 영어로 써 보았습니다. 아이들에게 감상문을 쓸 것이라 미리 이야기를 해 주었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은 큰 무리 없이 감상문을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감상문이지만 오늘 불아사가 좋은 이유부터 일기 형식으로 쓴 학생까지 다양한 형태의 글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이야기들로 꽉꽉 눌러 담은 아이들의 하루가 또 저물어갑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가장 고대하는 액티비티 중 하나인 레고랜드에 갑니다.  그래도 내일 액티비티에 나가면 모레는 정규 수업 일정으로 아이들이 많이 움직이지 않아 피로를 해소할 수 있는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내일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액티비티 다녀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입니다.>


김채윤 : 오늘 음식점에서 최고 픽으로 꿔바로우를 꼽은 채윤입니다. 항상 아버지가 회식을 하시면 정말 맛있는 꿔바로우를 사 오신다고 하는데 그게 그립다고 합니다. 오늘 선생님과 함께 자유 시간에 초콜릿을 사러 가서 치즈 초콜릿을 먹고 너무 맛있다며 감탄을 하던 채윤입니다.


배승찬 : 오늘 승찬이는 차이나타운에서 키 링을 10개나 샀다고 합니다. 원래는 가족들 주려고 5개만 골라서 계산했는데 주인아저씨가 공짜라며 5개를 더 받았다고 신나하며 말하는 귀여운 승찬입니다. 본인이 사고 싶은 거보다는 항상 가족을 생각하는 것을 보며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신지후 : 패션에 관심이 많은 지후는 오늘 차이나타운에서 가장 사고 싶었던 현지인스러운 옷을 구매하는데 결국 성공했습니다. 그룹 아이들과도 점점 친해지고 재미있어지는지 오늘 저에게 핸드폰 없이도 이렇게 잘 지낼 수 있냐며 너무 재미있다고 말하던 지후입니다.


양종빈 : 오늘 종빈이는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산 모자를 썼습니다. 어제 키티 옷에 이어 굉장히 잘 어울리는 핑크 모자였습니다. 오늘 차이나타운에서 기념품으로 부채를 사고 코코넛 주스를 사 먹었는데 코코넛이 마음에 들었는지 방에 가져와 씻고 말려놓은 귀여운 종빈입니다.


이기준 : 오늘 기준이는 시티 박물관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는지 친구들과 다 같이 구경하며 이것저것 만지고 체험해 보았습니다. 오늘 그리고 자유 시간에는 선생님과 함께 버블티를 사 먹었는데 처음으로 먹어보았다고 합니다. 맛은 있었지만 버블이 너무 많아 아쉬웠다고 합니다. 


정시연 : 오늘 시연이는 선생님과 초콜릿을 사러 가서 치즈 초콜릿이 정말 맛있다며 다른 초콜릿과 함께 선물용으로 왕창 샀습니다. 그리고 차이나타운을 돌아다니다가 마음에 드는 홀로그램 그림을 구매해서 굉장히 행복해 한 시연입니다. 오늘 친구들이랑 착즙 주스를 먹으며 차이나타운을 쇼핑했습니다.


조유안 : 선크림 하나는 제일 잘 바르는 유안입니다. 오늘 저녁에 친구들과 패션쇼 대결을 했는데 가장 좋아하는 줄무늬 티셔츠를 입은 유안입니다. 오늘 유안이는 약간의 감기 기운이 있어서 감기약을 먹었습니다. 몸 컨디션은 좋아서 다행입니다. 내일은 더 건강하게 만날 수 있길 기대합니다.


천고은 : 오늘 고은이는 점심 가장 최애 메뉴로 닭 볶음밥을 꼽았습니다. 소고기보다는 닭이 훨씬 맛있었다고 합니다. 차이나타운에서 같은 그룹 친구인 채윤, 시연이와 비슷하게 치즈 초콜릿, 자석 등등을 구매하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오늘 저녁 용돈을 걷을 땐 잃어버린 줄 알았던 50 달러를 찾아 신나하던 고은입니다.


하동우 : 이제 동우는 아이들이랑도 제법 가까워지고 선생님과도 익숙해졌는지 최근 들어 선생님에게 와 재잘재잘 이야기를 하는 동우입니다. 오늘 시티 박물관으로 가는 길에 버튼을 누르는 신호등을 보며 이걸 왜 누르냐며 물어보는 동우도 호기심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황훈민 : 오늘 훈민이는 차이나타운에서 기념품으로 초콜릿을 왕창 사 왔습니다. 또 모자와 두건을 샀다고 저에게 자랑하려 보여주는데 알고 보니 두건은 두건이 아니었습니다. 머쓱해하며 머리를 긁적이던 귀여운 훈민입니다. 오늘 저녁에 다른 친구들과 패션 대결을 하며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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