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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0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1 인솔교사 송두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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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8-06 00:04 조회21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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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평, 하안, 하민, 나율, 지호, 민재, 주훈 담당 인솔교사 송두환입니다. 

 

캠프 열한 번째 날, 따스한 햇살이 말레이시아 아침을 알렸습니다. 오늘 우리 아이들은 평소처럼 7시에 일어나 아침식사를 하고 정규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오늘의 CIP 수업은 2가지 활동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중 아이들에게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활동은 친구 얼굴 그려주기였습니다. 단, 친한 친구의 얼굴이 아닌 랜덤으로 오른쪽에 위치한 친구의 얼굴을 그려주는 것이었습니다. 

 

아이들은 대화를 많이 나눠보지 않았던 친구들과 새로이 수다를 떨면서 그림을 그렸는데, 할 땐 또 열심히 하는 우리 아이들의 진지한 눈빛 속 그려진 그림들은 친구들의 포인트를 잘 살린 매력적인 그림들이었습니다. 

 

오늘 스포츠 수업에서 아이들은 서로 4명씩 팀을 이뤄 번갈아 가면서 탁구를 쳤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휴식을 취하러 간 아이들이 생기면서 비어 있는 탁구대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아이들을 불렀고 이어서 애크미 탁구 토너먼트가 시작되었습니다. 간식을 걸고 진행된 토너먼트의 방식은 총 3점 내기의 ‘인솔 선생님을 이겨라’였습니다. 모든 아이들의 시선 집중과 열띤 응원 속 진행된 토너먼트는 아쉽게도 아무도 간식을 획득하지 못한 채 막을 내렸습니다. 

 

정규 수업을 마치고 아이들은 평소처럼 수학 수업 시간을 가졌습니다. 벌써 거의 절반 이상 진행된 수학 수업에 아이들은 시원섭섭함을 내비쳤습니다. 빡빡한 영어수업들 속, 한편으로는 가뭄 속 단비 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또 다른 과제 같기도 한 수학 수업이 이제 절반도 남지 않았다는 생각에 아이들은 여러 가지 만감이 교차했던 것 같습니다. 

 

오늘의 저녁은 아이들이 며칠 동안 노래를 부르던 떡볶이가 나왔습니다. 푸짐한 양의 달콤한 떡볶이에 라면까지 추가로 나오니 아이들의 급식판에서 빈 공간을 찾아보기가 어려웠습니다. 먹고 더 받는 아이들도 무수히 많았으며, 아이들의 밝고 신나는 표정 속 저녁식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오늘은 저녁 일정인 영어 단어 암기가 아닌 부모님과의 통화시간을 가졌습니다. 전화 통화를 대기하거나 또는 완료한 아이들은 제 노트북으로 자기들이 원하는 유튜브를 보면서 힐링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일은 액티비티인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에 가는 날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무사히 건강하게 잘 다녀와서 좋은 추억을 많이 남길 수 있도록 옆에서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부모님 과의 전화통화로 대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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