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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0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2 인솔교사 구민서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8-01 22:54 조회155회

본문

안녕하세요. G02 제형, 새한, 선우, 민서, 강민, 주성, 시현, 희훈, 상현, 강원, 지원이 담당 인솔교사 구민서입니다.

오늘은 맑은 날씨와 함께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G02 아이들은 아침식사시간에 맞춰 줄을 선후 인원체크를 마치고 식사하러 출발하였습니다. 오늘 아침은 밥, 스크램블 에그, 감자튀김, 식빵, 양배추 샐러드, 김치, 유부 된장 국입니다. 아침에 꾸준히 나오는 스크램블 에그를 이용해 계란 토스트, 계란밥같이 개개인의 취향에 맞게 아침식사를 즐기고 있습니다.

아침식사 후 수업 준비가 끝난 친구들은 시간에 맞춰 수업 장소로 이동합니다. 공책, 교재, 필기구는 잘 챙겼는지 서로를 확인해 주면서 돈독한 모습을 보여 줬습니다.
 
오늘 오전에 CIP 수업을 진행한 친구들은 작은 종이 가방 만들기 활동을 했습니다. 종이를 돌돌 말아 쌓아둔 후 한 개씩 엮어가면서 가방을 만들었습니다. 가방 모양으로 만드는 게 어려웠는지 몇몇 아이들은 가방이 아닌 가면을 만드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오후 CIP 수업에서는 그림 이어 그리기 활동을 했습니다. 6명 친구들이 조를 이루어서 하는 게임으로, 첫 번째 친구가 키워드를 받아서 그리면 다음 친구가 키워드를 추측해서 그림을 완성해 나가는 게임입니다. 키워드를 추측하려고 고민하는 아이들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CIP 수업을 통해 작품을 창작해 내는 아이들의 진지한 모습들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주 캠프 활동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을 고르라고 하면 당연 컨대 ‘선생님 수영 언제 해요?’입니다. 그만큼 아이들이 수영에 대해 갈망하고 있었고 오늘이 바로 수영장을 이용하는 날이었습니다. 수영장을 이용하기 위해 아이들은 방에서 수영복으로 환복하고 타월을 챙겨 수영장으로 모였습니다. 준비운동으로 10분간 체조를 한 뒤 수영장에 들어갔습니다. G02 친구들은 저의 주도하에 수영 대회를 했습니다. 1등 한 사람에게 간식을 준다고 하니 아이들은 1등 하기 위해 눈에 불을 켜고 수영을 했습니다. 물장난도 하고, 수영도 하면서 조금 더 친구들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녁식사를 하고, 영어 단어 시험을 치렀습니다. 사실 스포츠 시간에 힘을 쏟았던 아이들이라 단어 준비가 미흡할 줄 알았는데, 힘들어도 단어 시험에 신경을 쓴 노력이 보였습니다. 놀 땐 놀고 공부할 때 공부를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나 대견했습니다.

단어 시험이 끝나고 아이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화를 해보니, 아이들이 한국 라면을 그리워했습니다. 사실 캠프 초반에는 아이들이 컨디션 조절하는 데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에 간식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아프지 않고 적응하면 간식들도 많이 주고 라면도 한번 다 같이 먹으려고 합니다

이제 아이들은 슬슬 영어 캠프 스케줄에 적응을 하고 있지만, 바뀐 환경에 적응하는 것은 좀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감기, 변비, 몸살과 같이 컨디션 난조인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모두 약을 먹고, 충분히 휴식을 취했더니 금방 회복하고 있습니다. 아픈 친구들을 보고 아이들이 종종 찾아가 빨리 나으라고 장난도 쳐주고 걱정도 해줘서 아이들의 회복 속도가 더 빨리지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오늘 스포츠 시간에 대한 소감을 적었습니다. 또한 아이들 건강 상태에 대해 공지해 드리려고 합니다. 


[장주성] - 친구들과 수영장에서 자유롭게 놀았던 게 좋았다. 오랜만에 물에서 장난치고 놀았더니 너무 재미있었다. 스포츠 시간에서 오랜만에 숨이 차게 놀아서 좋았다.

주성이는 현재 저녁 10시에 몸살 기운이 있습니다. 몸이 으슬으슬 춥다고 하고 있습니다. 일단 오늘 저녁 약을 먹고 잠을 잔 후 내일 다시 상태를 체크할 예정입니다.

[박시현] - 물이 깊지 않아서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물이 깨끗하고 물을 먹어도 짜지 않아서 좋았다. 탁자가 있어서 개인 용품들을 두거나 잠깐 쉴 수 있었다. 수영장이 크고 넓어서 좋다.

시현이는 현재 저녁 10시에 몸살 기운이 있습니다. 주성이와 다르게 시현이는 몸에 열이 나고 있습니다. 현재 주성이와 마찬가지로 해열제를 복용하였고 잠을 잔 후 내일 상태를 다시 체크할 예정입니다. 

[황희훈] - 수영장이 넓고 수심이 적당하며 깨끗이 관리한 게 느껴졌다. 자주 수영장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

[서강원] - 벽이 느껴집니다. 완벽!! 수영장 깊이도 저한테 아주 딱 맞습니다. 물 온도가 아주 시원합니다. 수영 후 먹는 밥이 아주 맛있었습니다.

[김지원] - 수영장이 크고 좋아서 좋았다. 물이 시원하고 깨끗해서 좋았다. 수영장이 방이랑 가까워서 좋았습니다.

[손제형] - 수영장이 넓어서 좋았다. 수심이 목 정도였는데 너무 좋았다. 물 온도도 적당해서 수영하는데 최고였다. 지금까지 액티비티만큼 수영장이 좋았다.

[현새한] - 수영장 깊이가 적당하고 꽤 넓어서 놀기 좋았다. 수영장에서 재미있게 놀고 밥을 먹으니 더 맛있었다.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 수 있어 좋았다. 

[하선우] - 물이 시원하고 맑아서 좋았다. 점점 깊어지는데 적당히 깊어서 좋았다. 수영 후에 밥을 먹으니 더 맛있었다.

[김민서] - 다른 곳은 수심이 낮은 곳도 많은데 적당한 깊이여서 좋았다. 물이 시원하고 친구들이랑 놀아서 재밌었다. 다음엔 수건을 더 챙겨야겠다.

[김강민] - 수영장이 넓고 우리끼리만 써서 좋았다. 수영하고 밥 먹으니 더 맛있었다. 수업이 지루했었는데 몸도 움직이는 느낌이어서 좋았다. 물이 깨끗해서 좋았다.

강민이는 현재 목감기 증상이 있습니다. 목감기 약을 복용 후 상당히 증상이 완화되었다고 합니다. 오늘 또한 약과 가글을 한 후 내일 다시 체크할 예정입니다. 

[이상현] - 상현이는 어제부터 몸살 기운이 있어서 완전히 괜찮아질 때까지 오늘 점심까지 쉬느라 수영장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현재 상현이는 다 나았습니다.

그래서 상현이는 오늘 수업에서 재밌었던 거 적기로 했습니다.
필립 선생님의 수업이 제일 재미있었다. 첫 번째로 영어 수업과 관련된 수업을 했고 두 번째로 우노 카드게임을 했다. 친구들과 어색함이 사라진 것 같다.



댓글목록

김강민님의 댓글

회원명: 김강민(sk02200) 작성일

에구구~~ 재미있고 즐거우면서도 적응하느라 고된가봐요~ 선생님 세심한 케어 받고 푹쉬고 모두 잘 낫기를 바래..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3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강민이 인솔교사 구민서 입니다.

아이들이 빨리 회복해서 재밌는 캠프생활 할 수 있도록 옆에서 세심히 케어하겠습니다.

소중한 답변 감사합니다.

김민서님의 댓글

회원명: 김민서(kimms10) 작성일

항상 세심한 배려 감사드립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3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민서 인솔교사 구민서입니다.

아이들이 지도에 잘 따라와줘서 수월하게 지도하고 있습니다.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 정말 감사합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손제형님의 댓글

회원명: 손제형(lny246) 작성일

선생님 감사합니다. 엊그제 통화하고 계속 걱정되었는데 사진 보니 안심이네요.
잘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