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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2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5 인솔교사 최진주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7-30 01:37 조회198회

본문

 안녕하세요. G05 강수영, 김태희, 나유진, 박재인, 손영서, 심소운, 유윤서, 이솔비, 조아윤, 조은영, 최서연, 홍채희 담당 인솔교사 최진주입니다.

 

오늘 아침에는 비가 내려 하늘이 조금 어두웠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어느덧 캠프에 익숙해졌는지 제가 깨우러 가기 전에 스스로 일어나서 아침밥 먹을 준비를 하고, 일어나지 않은 친구들을 함께 깨워주었습니다. 그 모습이 너무 대견하고 기특해서 칭찬을 잔뜩 해주었습니다. 아침 식사로는 햄버거와 시리얼이 나왔는데 아이들 입에 잘 맞았는지 밥을 더 받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오늘 있었던 CIP 시간에는 종이로 화분을 만들었고 남는 시간에는 종이로 각자 자유롭게 만들고 싶은 걸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고사리처럼 작은 손으로 요리조리 종이를 접고 붙여 가면서 만들기에 집중하는 모습이 다들 너무 귀여웠습니다. 캠프 기간 동안 친구들이 많이 친해져서 이제는 서로 장난을 치기도 하고 쉬는 시간에는 공기놀이를 하며 놀았습니다.

 

점심으로는 한국 전통 음식인 비빔밥과 삶은 계란, 사과를 먹었습니다. 사진 찍는 걸 초반에는 부끄러워하던 친구들이 많았지만 이제는 제법 익숙해졌는지 카메라를 들면 선생님, 또 사진 찍어요?”, “저도 찍어주세요!” 하는 친구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럼에도 아직 사진 찍는 걸 어려워하는 친구들은 더러 있지만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 활짝 웃고 있는 예쁜 모습들을 더 많이 담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습니다.

 

저녁에는 제육볶음과 오징어젓갈이 나왔는데 아이들 입맛에 잘 맞았는지 밥을 받는 친구들의 모습이 평소보다 두 배로 밝아서 배식하면서 저까지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저녁 식사 후에는 다 같이 모여서 지금 듣는 수업 난이도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곧 있을 레벨 테스트 후 시간표나 원어민 선생님에 대해 약간의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더니 담당 선생님은 변동 없이 앞으로도 계속 저였으면 좋겠다는 친구들의 말에 저는 오늘도 보람을 느끼며 저는 이제 오늘 하루를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내일은 싱가포르 동물원으로 액티비티를 가는 날입니다. 오랜만에 놀러 나갈 생각에 신이 난 친구들은 잠들기 전에 패션쇼를 열어서 무슨 옷을 입을지 고민하고 이미 입을 옷을 정한 친구들은 내일 코디를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한껏 들뜬 외출인 만큼 내일도 안전하고 재미있게 다녀 올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내일 동물원에 갈 때 가장 기대되는 동물과 이유에 대해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내용입니다.

 


#강수영

내가 가장 기대되는 동물은 호랑이다. 왜냐하면 제일 귀엽고 인자하게 생겼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장 보고 싶은 동물은 곰, 토끼, 원숭이, 올빼미다. 왜냐하면 조금 사람같이 생겼다. 또 앵무새가 보고 싶다. 색깔이 다채롭고 예쁘기 때문에 좋아한다. 나는 다른 예쁘고 귀여운 동물들을 다 좋아하지만 내가 보기에 제일 예쁘고 눈에 띄는 애들이었기 때문에 위에 이 동물들을 좋아한다.

 

#김태희

싱가포르까지 가서 보는 동물원의 동물들인 만큼 전체적으로 다 기대된다. 특히 원숭이를 꼭 보고 싶다. 책에서 원숭이가 상당히 똑똑하다고 한 이야기가 상당히 기억에 남았기 때문이다. 도구를 사용하는 모습을 눈앞에서 관찰하고 싶다. 있을지 확실하진 않지만 기린이 있다면 기린을 꼭 보고 싶다. 기린 시선의 세상이 궁금하다.

 

#나유진

동물원에 가서 곰을 보는 게 기대된다. 왜냐하면 곰은 귀엽고 귀엽기 때문이다. 보고 싶은 동물은 원숭이랑 곰이다. 왜냐하면 원숭이는 우리 반에 있는 남자애가 생각나기 때문이다(우끼끼). 절대로 좋아하는 건 아니다. 어쨌든 많이 보고 싶은 건 원숭이, , , 양이다.

 

#박재인

토끼, 펭귄, 아기곰, 코끼리. 내가 토끼띠이기도 하고 내가 좋아하는 동물 중 가장 귀엽고 예쁘기 때문이다. 펭귄이 걷는 것이 귀엽기도 하고 생긴 것도 귀엽기 때문이다. 그냥 곰은 너무 커서 무서운데 아기 곰은 그냥 곰보다 더 작고 귀엽기 때문이다. 코끼리가 커서 신기하고 코도 길어서 신기하다.

 

#손영서

기대되는 동물은 판다랑 호랑이, 보고 싶은 동물은 카피바라. 판다는 우리나라 푸바오처럼 귀여울지 기대되고 호랑이는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다. 보고 싶은 동물이 카피바라인 이유는 카피바라를 옛날에 에버랜드에서 봤을 때 "물돼지"라는 별명이 귀엽기도 하고 카피바라를 볼 수 있으면 또 보고 싶어서이다.

 

#심소운

기대되는 동물은 공작새이고 그 이유는 어렸을 때 공작새를 보고, 크고 나서 공작새를 한 번도 본 적이 없고, 공작새의 날개가 예뻐서 또 보고 싶다. 보고 싶은 동물은 호랑이고 그 이유는 호랑이가 생긴 게 멋지고, 어렸을 때 호랑이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다. 그리고 TV에서 호랑이를 많이 봐왔기 때문이다. 기대되는 동물은 도마뱀이고 그 이유는 도마뱀은 귀엽고 크기가 작아서 위협을 안 느껴서 좋기 때문이다. 단점은 너무 빠르다.

 

#유윤서

기대되는 동물은 호랑이, 미어캣, 고릴라다. 이유는 외국 호랑이와 우리나라에 있는 호랑이가 얼마나 차이가 나고 얼마나 귀여운지 알고 싶다. 미어캣은 서 있는 게 귀엽고 우리나라 동물원에서도 많이 본 동물이라 익숙해서 적었다. 고릴라는 다른 친구들이 이야기할 때 생각이 났고 고릴라가 워낙 인간을 닮았으니 귀여울 것 같다.(아기 고릴라) 보고 싶은 동물은 앵무새, 토끼, 여우, 한국 늑대이고 이유는 말을 따라 하는 앵무새는 아직 보지 못했기 때문에 한 번 봐보고 싶다. 그냥 토끼가 생각이 났다. 사막 여우, 북극여우는 보았어도 아직 여우는 보지 못해서 주황색 여우를 보고 싶다. 한국 늑대가 외국에도 퍼져 있을지, 밤에 하울링 할지 궁금해서 적었다.

 

#이솔비

레드 판다 : 귀엽게 생겼다. 너무 푹신하게 생겼고 발바닥도 고양이처럼 보일 것 같고 만져보고 싶다.

펭귄 : 귀여워서, 뽀로로가 생각나 보고 싶고, 한국이 생각나고 옛날에 많이 봐서. 뽀로로 영화를 어릴 때 많이 보고 뽀로로 음료수가 먹고 싶다. 좋아하는 이유는 펭귄쇼를 많이 보고 펭귄이며 수영해서 아무 데나 다닐 수 있어서.

 

#조아윤

기대되는 동물 : 사막 여우, 쿼카, 수달, 캥거루, 북극곰, 펭귄

보고 싶은 동물 : 위와 같다.

이유 : 내가 사막 여우와 같다는 소리를 들어서. 좀 더 보고 싶기 때문. 한때 쿼카가 유명해서. 수달을 좋아해서. 캥거루에 대해 갑자기 궁금해져서. 북극곰 기억이 안 나서. 그냥 보고 싶다.

 

#조은영

쿼카가 기대된다. 왜냐하면 쿼카는 멸종 위기종이어서 보기가 힘들고 쿼카가 너무 귀엽게 생겼고 카피바라가 쿼카보다 보기 쉽고 우리 집에 카피바라 인형도 있고 카피바라를 에버랜드에서 보고 싶었는데 못 봐서.

 

#최서연

펭귄이 가장 기대된다. 보고 싶은 동물은 고릴라이다. 내 주변 사람들이 날 고릴라를 닮았다고 한다. 그래서 고릴라가 가장 보고 싶다. 그리고 고릴라는 귀엽다. 예쁘다. 힘이 세다.

 

#홍채희

제일 보고 싶은 동물 : 판다, , 토끼, 원숭이, 기린

판다 : 푸바오를 좋아하는데 판다를 볼 때마다 너무 행복해서

: 곰을 보면 포비가 생각나서 호감이 가고, 북극곰은 실사판 포비 같아서 보고 싶기 때문

토끼 : 작고 뛰어다니는 게 귀여워서 꼭 봐 보고 싶고, 먹이도 줘 보고 싶어서

원숭이 : 친구 중에 원숭이를 닮은 애가 있는데, 한국 가자마자 그 친구랑 놀고 싶어서

기린 : 어릴 때 한 번 봤었는데 목이 엄청 길고 커서 머릿속에 제일 많이 기억에 남아서 한 번 더 보고 싶다.


 

댓글목록

홍채희님의 댓글

회원명: 홍채희(lyh7233) 작성일

선생님 덕분에 친구들과의 생활에 잘 적응하는거 같아 마음이 놓이네요.
감사합니다^^ 채희야 마지막날까지 행복하게 지내고와~사랑해

최서연님의 댓글

회원명: 최서연(joungle77) 작성일

서연아 고릴라랑 재밌게 놀다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