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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2 인솔교사 정하영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14 21:57 조회7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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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서영, 위서인, 위정인, 구효원, 유현지, 조영은, 김유나 인솔교사 정하영입니다.

 

비가 왔던 어제와 같이 오늘도 말레이시아의 날씨도 소나기가 왔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침부터 아이들의 컨디션도 맑음이었습니다. 이제 제가 깨우지 않아도 스스로 일어나 세수를 하고 아침을 먹으러 갈 채비를 하곤 합니다. 방 친구들이 모두 일어났는지 서로서로 확인하고 아직 안일어난 친구들을 챙기며 다같이 아침을 먹으러 가는 우리 아이들이 정말 기특했습니다. 맛있게 아침을 먹은 후, 여느 때와 다름없이 성실히 오전 수업에 임하였습니다.

 

오전 수업을 마치고 방에 모인 뒤 다같이 점심을 먹으러 가는 길에, 내일 있을 액티비티를 기대하는 우리 아이들의 목소리가 제 귓가에 들려왔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서 무엇을 사고 어떤 놀기구를 탈 것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참 귀여웠습니다. 정말 진지하게 저에게 이것저것을 동시에 물어보며 반짝거리는 눈으로 저를 쳐다보는 우리 아이들이 눈빛이 정말 따가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내일 있을 액티비티가 정말 기대되는 듯 보였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 다같이 거실에 앉아 빨래를 개고 있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서로 빨래도 찾아주고 정리도 다같이 하는 우리 아이들을 칭찬해 주었습니다. 빨래를 갠 후 간식도 서로 나누어 먹고 이상형에 대해 쓰면서 수다를 떠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서로가 많이 친해진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CIP시간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레크레이션 게임을 하였습니다. 탁구공을 던져서 계란판에 골인시키고 재빨리 뛰어가서 고깔에 넣는 단순한 게임임에도 온 힘을 다해 뛰는 모습이 웃기기도 하고 귀엽기도 해서 웃음이 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이 짜주신 팀안에서 다같이 협동하면서 맞춰가는 모습이 좋아보였습니다.

 

영어 단어 시험을 보고나서도 액티비티로 한창 이야기꽃을 피운 뒤, 내일 신나게 놀자며 아이들을 다독인 후 침대에 눕혔습니다. 공부면 공부, 영어일기면 영어일기, 액티비티면 액티비티인 우리 아이들답게 정말 열심히 공부항 우리 아이들이 기특한 하루였습니다. 열심히 공부한 우리 아이들을 데리고 내일 액티비티를 신나게 즐기고 와야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내일 아이들과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액티비티 잘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아이들의 개별 코멘트 주제는 <나의 이상형>입니다

 

서영 - 나의 이상형은 강아지같이 귀여운 사람, 22살이 내 나이일 때 24살이거나 20살인 사람, 착하고 뭐든지 날 위한 사람, 억지부리지 않고 남의 마음을 잘 이해해주는 사람, 이런 사람이 나의 이상형이다.

 

정인 - 화를 별로 내지 않고 착해야 한다. 착한 사람이 끌리고 좋기 때문이다. 그리고 키는 나보다 커야하고 그냥 못생기지 않아야 한다.

 

서인 - 방탄처럼 잘생기고 귀여운 사람이 좋다. 귀엽고 배려심이 많고 나를 위해 뭐든지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좋다.

 

효원 - 나보다는 최대 7cm 큰 사람이어야 한다. 동갑이거나 1살 연상이었으면 좋겠고 잘생기고 돈많은 사람이 좋다. 나한테 엄청 잘해주고 착한 사람이 좋고 장난꾸러기는 싫다. 몸무게와 살찐 정도는 평균이어야 하고 뭐든지 잘하는 사람이 좋다.

 

현지 - 나의 이상형은 방탄소년단 지민 같은 사람을 원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키는 나보다 큰 정도(185정도 ?) 그리고 애교가 많지만 때론 남자다운 사람이 좋다. 젤리를 좋아하고 다정다감한 사람이 좋다.

 

영은 - 나의 이상형이라....... 한번도 생각해보진 않았지만 그냥 성격이 정말 좋았으면 좋겠고 나보다 키가 커야하는데 이건 아주 중요하다. 성격이 좋고 키가 나보다 크다면 괜찮을 것 같다.

 

유나 - 일단 못생기지도 않고 잘생기지도 않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안정된 직업을 가진 사람이였으면 좋겠고 성격이 되~~~게 좋은 사람이었으면 좋겠고 동갑이 좋다. 아 그리고 나보다 키는 커야 한다. 안경 쓴 것은 싫고 머리 긴 것도 싫어서 머리 짧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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