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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9]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8 인솔교사 박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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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10 02:04 조회70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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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15 이다윤, 최희주, 박시연, 이서윤, 박소현, 조호연, 오예진, 최연우 인솔교사 박수희 입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날씨가 선선해서 아침을 먹으러 함께 식당으로 가는 길에 우리 아이들의 얼굴이 평소보다 더 밝았습니다. 어제 액티비티 후에 일찍 잠자리에 들었기 때문에 아침에 눈을 뜨는 아이들의 모습 또한 한결 상쾌해 보였습니다. 오늘 저녁에 부모님과 통화하게 되는 것이 기대되고 설레는지 아침 내내 통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우리 아이들 부모님과 떨어져 생활한다는 것이 낯설고 어렵지만 잘 해내 주고 있어 인솔 교사로서 매우 대견스럽습니다. 

 

 

오랜만에 아이스 스케이트를 탄 친구들도 있었고 신체적인 활동이 필요한 액티비티 였기 때문에 혹시 근육통이 있거나 피곤하여 아픈 곳이 생기진 않았을까 걱정이 되어 이른 새벽부터 분주히 확인해 보았지만 다행히도 우리 아이들 약간의 근육통 외에는 모두 건강하다고 해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오늘은 CIP 수업시간에 지난 7일에 밑그림을 그려놓은 MANDALA ART를 마무리 했습니다. 말려 놓은 지난번의 도안 위에 각자 원하는 색깔로 채워나가며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해 나갔습니다. 반 친구들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의논하며 조금씩 완성되어 가는 자신의 작품을 보며 뿌듯해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나도 예뻤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멋진 작품은 앨범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원어민 선생님들께 첨삭 받은 7일에 썼던 일기장을 다시 받아보았습니다. 영어로 일기를 쓴다는 것이 아직은 익숙하지도 않고 어렵게만 느껴지지만, 모르는 단어는 사전으로 찾아보고 선생님들께 질문하면서 열심히 쓰는 아이들의 모습이 기특해 보였습니다. 이번 애크미 영어 캠프를 통해 많이 배워가고 싶다는 각오를 말하던 아이들의 모습이 겹쳐 보이며 저 또한 우리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번 더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마지막 일과인 수학 수업과 자습 시간까지 모두 열심히 한 우리 아이들은 오늘 저녁 또한 맛있게 먹었습니다. 한 사람씩 통화를 해야하다 보니 단어 시험을 마무리 하는 순서대로 부모님과 통화하고 씻는 것이 어떨까라고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는데 모두가 동의하기 무섭게 단어장을 집어 드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요. 숙소로 돌아와 부모님과 통화를 할 생각에 들뜬 우리 아이들은 너도나도 단어 외우기에 열중하였습니다. 

 

 

부모님과 통화 후, 씻고 잘 준비를 끝낸 우리 아이들은 잠자리에 누웠습니다. 오늘 부모님 목소리도 듣고 짧지만 밀린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서 많이 행복했다고 합니다. 오늘 통화를 통해 우리 아이들도 기분이 많이 좋았다고 하고 부모님들도 조금은 걱정을 덜어내셨을 것 같아 저 또한 마음이 놓였습니다. 

 

 

*****오늘의 코멘트는 그리운 아이들의 목소리로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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