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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0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3 인솔교사 정하영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08 20:23 조회712회

본문

안녕하세요 이서빈, 조현아, 위수연, 박시현, 한지효, 김희재, 연하경, 김소윤 인솔교사 정하영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정말 화창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어제 액티비티를 다녀왔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아이들은 아침을 아주 상쾌하게 맞이하였습니다. 규칙적인 생활으로 인해 6시 기상 10시 취침이 생활화된 우리 아이들답게, 이제 제가 먼저 깨우지 않아도 스스로 일어나 아침을 먹으러 갈 채비를 하는 우리 아이들이 정말 기특한 아침이었습니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맛있는 아침을 먹고 힘을 내서 정규 수업에 임했답니다.

 

열심히 오전 수업을 듣고 방에 다같이 모여 서로의 실력 향상에 대해 이야기하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각자 어느 부분이 가장 늘은 것 같다며 앞다투어 이야기하는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들었습니다. 공부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수업에 임하는 우리 아이들이 기특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귀여운 우리 아이들이 정말 예뻐서 초콜릿을 한 개씩 나누어 주었습니다.

 

오늘 CIP시간에는 졸업식 때 있을 모아나 뮤지컬을 연습하고, 부채에 그림그리기 활동을 하였습니다. CIP시간에 만들어온 부채를 보여주며 자랑하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신나 보였습니다. 더욱이 내일 호텔의 전기 점검으로 인해 액티비티를 가게 되면서 정말 분위기가 UP!된 우리 아이들이었습니다. 아이들은 평생 소원을 다 이룰 것처럼 행복해 하면서 엄청난 기대감을 가지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내일 액티비티를 가야하니 빨리 자야한다고 이야기 하였더니 눈을 꼭 감고 바로 잠에 드는 우리 아이들이 정말 예쁜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아이들의 개별 코멘트입니다

 

<서빈>

오늘 서빈이를 가르치시는 원어민 선생님께서 쉬는 시간에 저에게 오시더니 서빈이를 칭찬해 주었습니다. 서빈이가 수업태도도 좋고 이해력도 빠르다며 미래가 기대된다고 이야기 하셨습니다. 또 집중해서 수업을 듣는 모습이 정말 칭찬을 듣기에 충분하다고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제가 괜시리 뿌듯해진 순간이었습니다. 서빈이가 이곳에서 정말 성실히 수업에 임하고 있는 것 같아 칭찬해 주었습니다.

 

<현아>

현아는 어제 산 반다나에 대해 아주 만족스러운 모양입니다. 점심 시간에 조용히 화장대에 앉아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반다나를 묶고는 자신이 예쁘냐며 묻는 모습이었습니다. 또 현아가 저 때문에 반다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이야기 할 때 그렇게 이야기하는 현아의 표정과 바디랭귀지가 정말 귀여웠습니다. 반다나가 아주 잘 어울리는 현아에게 예쁘다고 칭찬해 주었더니, 현아가 정말 행복해해서 저도 덩달아 기뻤습니다.

 

<수연>

수연이는 요즘 이곳에서의 생활이 정말 신난 모습입니다. 예전보다 훨씬 밝아진 모습으로 저희 방 아이들과 장난도 치고 다같이 둘러앉아 수다를 떠는 등 이전에 보지 못했던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수업에서도 원어민 선생님의 물음에 성실히 대답하며 수업에 임하고 있습니다. 수연이의 밝음 모습 덕분에 더더더 활기찬 요즘 저희 방의 분위기는 최상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시현>

시현이는 요즘 키링을 모으는 재미에 빠진 것 같습니다. 레고랜드에서 레고로 된 키링과 피규어 키링을 사온 뒤로 액티비티를 나갈때면 기념품샵에 키링이 있는지 없는지 항상 체크하고 구경하곤 합니다. 키링에 왜 빠졌느냐고 물어보니 그냥 어느 순간 빠진 것 같다며 이야기 하였습니다. 그래서 액티비티를 나갔을 때 기념품샵에서 키링이 보이면 키링을 좋아하는 시현이의 모습이 떠올라 바로 시현이에게 달려가 바로 알려주곤 합니다.

 

<지효>

지효는 어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산 유니콘 텀블러가 정말 마음에 드는 모양입니다. 물통을 종종 잊고 방에 두어 그냥 수업에 들어가던 지효가, 오늘은 유니콘 텀블러를 한 손에 꼭 쥐고 수업을 들으러 다녔습니다. 수업 교실을 이동할 때도 유니콘 텀블러를 꼭 챙기는 지효의 모습을 보니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수업 중간에도 꼭 유니콘 텀블러 빨대로 물을 쪽쪽 빨아먹으며 열심히 수업을 듣는 지효의 모습이 참 귀여웠습니다.

 

<희재>

희재는 수업을 이동할 때 길에서 저를 마주치거나 방에서 저를 볼때면, 양손으로 턱에 꽃받침을 하고는 선생님!”이렇게 부르곤 세상에서 제일 해맑은 표정과 반짝거리는 눈으로 저를 바라보곤 합니다. 이제 저에게 사소한 장난도 많이 치고 매일 있었던 이야기를 거리낌없이 이야기하는 희재의 모습을 보며 저를 예전보다 훨씬 가깝게 느끼는 것 같아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조금 피곤한 날이 있어도 애교쟁이 희재 덕분에 힘이 나는 날이 참 많습니다.

 

<하경>

어제 저녁에 하경이가 저와 같이 자고 싶어 해서 하경이와 저는 제 방에서 같이 잠을 청하였습니다. 평소와 다르게 자신의 침대가 무섭다며 잠 못들던 하경이도 제 침대에 저와 같이 누우니 금방 잠이 든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일어나보니 하경이가 저를 꼭 끌어안고 있었습니다. 곤히 잘 자는 하경이의 모습이 정말 예뻐서 제가 하경이를 꼬옥 안아준 뒤 깨워 주었습니다. 하경이가 개운하게 잘 잔 것 같아 다행이었습니다.

 

<소윤>

소윤이는 오늘 원어민 선생님께 퍼즐을 선물 받았습니다. 점심 시간에 점심을 먹고 방에 가보니, 소윤이가 헐레벌떡 달려와 생글생글 웃으며 저에게 원어민 선생님이 주신 퍼즐을 보여주었습니다. 왠 퍼즐이냐고 소윤이에게 물어보니 원어민 선생님이 소윤이에게 선물을 주셨다며 기뻐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역시 성실하고 예쁜 소윤이를 원어민 선생님께서도 알아보시는 것 같아 괜시리 뿌듯하고 기쁜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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