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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2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박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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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25 22:01 조회73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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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박정현, 윤주영, 김수연, 김예은, 김나경, 이주연, 이채민, 김명진 인솔교사 박수빈입니다.

 

오늘 이곳의 날씨는 비는 안 오지만 구름에 햇빛이 가려서 덥지는 않은 날씨였습니다.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밥을 먹고 학생들이 모두 힘차게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학생들이 앉아서 수업하는 것 말고 신나게 몸을 움직일 수 있는 줌바댄스 시간이 있었습니다. 춤추는 것을 어색해하고 쭈뼛거리는 학생들도 있었지만 신나는 한국 노래가 나오니 다들 따라 부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줌바댄스는 쉬운 동작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처음 하는 학생들도 무리 없이 따라할 수 있어서 더 즐겁게 몸을 움직이며 놀 수 있었던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줌바댄스를 하는 학생들도 있었지만 지난시간에 페이스페인팅을 이어서 수업한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다들 오늘하루를 즐겨주었습니다.  

 

 저녁에 숙소에 모여서는 그 동안 캠프기간 중에 있었던 일들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들을 말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에 단체생활 적응이 힘들었던 학생도 있고 잠자리가 익숙하지 않는 학생들도 있고 스케줄을 힘들어하는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다들 잘 적응 했고 많이 어른이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함께 생활하면서 남을 배려하는 마음, 부모님과 떨어져서 생활하면서 마음을 강하게 만드는 방법 등을 학생들이 많이 느끼고 배운 것이 느껴졌습니다. 학생들과 그동안의 추억들을 돌아보면서 조금 더 자란 서로의 모습을 이야기 하면서 저도 많이 보람을 느낀 하루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자기전에 장기자랑 연습을 30분 정도 한 뒤에 다들 일찍 잠에 들었습니다. 

 

다음은 개별코멘트 입니다.  

 

박정현 – 정현이는 이번 캠프기간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워터 파크랑 놀이공원에 갔었던 액티비티라고 합니다. 특히 레고랜드에 갔을 때 레고로 정말 마을이 만들어져 있어서 신기했고 옆에 워터 파크도 정말 아기자기하고 재미있게 놀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합니다. 정현이가 액티비티를 많이 즐기고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가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윤주영 – 주영이는 이번 캠프기간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레고랜드에 갔을 때 워터 파크라고 합니다. 이유를 물어보니 주영이가 원래 물을 무서워해서 수영장에 잘 안 들어가는 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처음으로 워터 파크에서 신나게 놀았다고 합니다. 물이 별로 안 깊었고 친구들과 함께 노니까 물에서 노는 게 재미있고 신나는 것을 느꼈다고 합니다. 주영이가 이번 캠프를 통해 용기를 내고 극복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어서 지켜보는 내내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김수연 – 수연이는 이번 캠프기간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며칠 전에 급식으로 토마토 스파게티가 나온 날이라고 합니다. 지금 까지 먹어본 급식 중에 가장 맛있어서 두 번이나 받아먹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며칠 전 저녁에 숙소에서 다함께 끓여먹은 라면과 어제 저녁으로 먹은 피자도 맛있었다고 합니다. 수연이가 맛있게 식사를 잘 챙겨먹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남은기간동안도 수연이가 지금처럼 밥을 잘 챙겨먹고 건강하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김예은 – 예은이는 이번 캠프기간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레고랜드를 구경한 것과 레고랜드 옆에 워터 파크에 갔던 날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레고랜드에서 친구들이랑 여기저기를 구경하면서 다닌 게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워터 파크에서는 튜브 타는 슬라이드가 가장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예은이가 신나고 활발하게 레고랜드 여기저기를 누비고 다니면서 웃는 웃음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예은이가 잘 즐겨주어서 오히려 제가 더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김나경 – 나경이는 이번 캠프기간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첫날에 예은이랑 언니들이랑 선생님 잘 때 자는 모습을 구경한 것이랑 몰래 방에서 파티 했던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때 선생님 몰래 라면을 부셔먹었었는데 소리를 안 나게 조심하느라 조마조마 했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첫날이라서 잠들었는 줄 알았는데 언니들과 밤새 라면을 먹었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지만 지금은 밤에 몰래 라면 부셔먹지 않고 잘 잔다는 말에 마음이 조금 놓였습니다. 나경이가 지금처럼 솔직한 모습 그대로 캠프기간을 잘 마무리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주연 – 주연이는 이번 캠프기간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어제 다녀왔던 암벽등반 액티비티라고 합니다. 이번에 이곳에서 암벽등반을 처음으로 도전해 봤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어려운 암벽을 오를 때 밑에서 친구들과 선생님이 응원해주었는게 기분이 좋고 꼭대기에서 마음이 시원했다고 합니다. 한국에 가서도 암벽등반을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주연이가 좋아하는 스포츠를 찾은 것 같아 기쁘고 저도 주연이가 앞으로 암벽등반 하는 모습이 상상되고 기대되는 하루였습니다.  

 

이채민 – 채민이는 이번 캠프기간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어제 피자 먹은 것이라고 합니다. 별일 아닐 수도 있지만 며칠 전부터 피자가 먹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피자를 먹고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어제 딱 피자를 먹어서 정말 신기하고 맛있게 먹어서 기억에 난다고 합니다. 채민이가 작은 사소한 것에도 행복해하고 기분이 좋아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저도 덩달아 긍정적이게 변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채민이가 앞으로도 이런 긍정적인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김명진 – 명진이는 이번 캠프기간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싱가포르에 있는 어드벤처 코브 워터 파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레고랜드와 다른 점을 물어보니 싱가포르 놀게 더 많았다고 합니다. 특히 파도 풀 안에서 친구들과 선생님과 놀면서 물도 많이 먹었지만 다 같이 놀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합니다. 명진이가 액티비티를 즐겁게 즐겨주어서 고마웠고 앞으로도 지금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한 기억들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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