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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1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김예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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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7-08-12 01:47 조회1,28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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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7년 여름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박주연, 권한나, 이수민, 전유진, 류나영, 박소린, 손은혜, 최가영, 김민현, 한소정, 박혜리를 담당한 8번 빌라 인솔교사 김예인입니다.

 

이곳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캠프지에서 보내는 마지막 금요일인 오늘, 아침에 눈을 떠서 아이들이 수업 갈 준비를 하는 것을 보며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캠프 자체 기간은 5일정도 남았지만 정상적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수학수업도 하는 날은 하루정도 남았기 때문입니다. 다음주 월요일은 졸업식이 예정되어 있어서 학생들 뿐 아니라 선생님들도 싱숭생숭한 마음입니다. 하지만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도 캠프에서 아이들이 많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캠프가 시작 되고 난 후 총 6번 의 액티비티를 다녀왔습니다. 그 중 싱가포르로 가기 위해 국경을 넘어야 하는 액티비티도 있어서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다시 한 번 되짚어보며 여태까지 다녀 온 곳 중 어떤 곳이 가장 기억에 남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고 적어보게 했습니다. 좋지 않은 기억이든 좋은 기억이든 나중에 기억할 때 분명 소중한 추억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오늘의 코멘트는 가장 기억에 남는 액티비티와 그 이유입니다.

 

 

 

@ 박주연

 

로비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다 같이 가서 케이크도 거의 다 사먹고 가서 한국 가수 뮤비도 보고 이야기도 해서 기억에 남는다. 에이온도 기억에 남는데 먹을 것도 엄청나게 싸서 한국에 가면 아무것도 못살 것 같은 느낌이 든다.

 

 

@ 권한나

 

로비에 간 날이 재미있었다. 로비 가는 도중에 구름 안에서 번개가 친 게 레알 신박하고 신기한 경험이었다. 로비 가서 케이크도 먹고 쌤 폰으로 뮤비도 보며 즐거웠다. 로비에 또 가서 케이크를 다 쓸어올 것이다.

 

 

@ 이수민

 

에이온 쇼핑몰. 에이온몰에서 음식 같은 것은 사고 먹으면서 다음에 살 기회가 생기면 사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이 나라의 문화를 알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 박소린

 

AEON쇼핑몰에 기억에 남는다. 그 이유는 내가 먹고 싶은 것을 사면서 , 이거 부모님, 오빠, 친구들이 같이 먹으면 좋겠다. 사 갈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해서 받는 사람이 기뻐하는 모습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 손은혜

 

가장 기억에 남는 액티비티는 에이온이다. 그 이유는 다양한 물건을 살 수 있었고 볼 거리도 많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기념품이나 선물을 사가기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시 한 번 더 가고 싶다. 못 산 기념품과 선물, 그리고 먹을 것을 한국으로 가져가서 친구, 가족에게 선물하고 싶다. 돈도 아껴서 많이 남겨 두었고, 리스트도 작성해 놓고 또 넣을 가방도 정리해 두었다.

 

 

@ 최가영

 

에이온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첫 액티비티라 기대가 됐다. 돈은 그렇게 많이 쓰지는 않았지만 말레이시아 마트라서 신기했다. 무엇보다 싸서 놀랐다.

 

 

@ 김민현

 

기억에 남는 액티비티는 마리나베이몰에 있던 일본가게였다. 막 샀는데 과자들이 다 맛있었고 신기한 음식들이 많아서 놀랐다. 일본 버전 새우깡은 안에 내용물도 많고 맛있다.

 

 

@ 류나영

 

나는 에이온 갔을 때가 가장 좋았다. 에이온은 먹을 것, 입을 것 등 우리나라의 홈플러스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다. 나는 내일 암벽등반 후 에이온을 간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못가게 돼서 어이가 없었다. 에이온을 가고 싶다.

 

 

@ 전유진

 

기억에 남는 액티비티는 마리나베이다. 마리나베이를 갔는데 그 더운 날 사진을 찍었다. 사진 몇 장만 찍고 쇼핑몰에 가서 점심을 먹는다고 했었다. 그런데 그 날이 싱가포르 국경일 행사 날이라 길을 막아놔서 못들어가고 빙빙 돌다가 겨우 다른 쇼핑몰로 들어갔다. 힘들었다. 힘들어서 기억에 남았다.

 

 

@ 한소정

 

좋았던 액티비티는 처음 갔던 에이온물가가 싸고, 크고, 원하는 것도 많아서 다 사고 싶었지만 그러진 못했다. 그래도 에이온이 다 짱이다. 별로였던 액티비티는 마리나베이몰. 왜 갔는지 모르겠었다. 비싸고 살 것도 없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돈과 상황으로서는 답이 없었다. 에이온 가고싶다.

 

 

@ 박혜리

 

마리나베이샌즈가 가장 기억에 남는 액티비티였다. 그곳에서 어머니랑 가족들 선물을 사서 뿌듯했다. 그리고 내부가 정말 커서 다니기 힘들었지만 한국에서 볼 수 없는 것들을 구경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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