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8_ 천서연, 이예진, 유정아, 박소연, 이윤하, 김정주, 이수아, 지민 담당 인솔교사 정혜림입니다.

유독 하늘이 맑은 오늘 입니다. 푸른 하늘에는 흰 구름과 해가 쨍쨍하게 떠있습니다. 두 번째 정규수업이 시작되는 오늘 아이들은 벌써 캠프 생활에 적응이 되었는지 인솔교사가 깨우기도 전에 일어나 준비를 마치고 있었습니다. N08 아이들은 반찬 투정도 없이 매일같이 한명도 빠짐없이 부지런히 일어나 맛있게 아침식사를 합니다. 식사 후 어제 공지해준 각자의 시간표대로 늦지 않고 이동해 매우 기특했습니다. 

오늘 Speaking 시간에는 학습게임을 하며 같은 반 친구들과 친목을 다지며 자연스럽게 영어로 대화를 이어 나갔습니다. 아직 영어로 대화하는 것에 익숙해지지 않아 게임에 몰입하다 보면 간혹 한국말로 대화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 마다 현지인 선생님께서 주의를 주시면 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곧잘 다시 영어로 대화하는 해맑은 모습의 아이들 이었습니다.

모든 정규수업이 끝나고 오늘은 어제 그룹방 모임 시간에 아이들에게 나누어준 영단어 책 chapter1. 을 시험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 영단어 책을 받은 아이들은 하루에 25개의 영단어를 매일 외우는 것에 조금 부담감을 느끼는 듯 보였지만, 책임감이 강한 우리 N08 아이들은 모두 잠들기 전까지 영단어를 공부해 대부분 20개 이상 맞는 좋은 성적을 거두어 아이들을 격려하고 칭찬하는 의미로 다 같이 간식시간을 가졌습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액티비티로 레고랜드에 가는 날입니다. 수영을 좋아하는 우리 N08 아이들은 모두 내일을 무척 기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내일 액티비티 일정은 오전에는 레고랜드 테마 파크에서 놀이기구도 타고 레고 조형물들을 구경하며 시간을 보내고 , 오후에는 레고랜드 안에 있는 워터파크에 갈 예정입니다. 평소에는 취침 시간을 조금만 늦춰 달라며 장난을 치는 아이들이지만 오늘 밤에는 내일 액티비티에서 재밌게 놀기 위해 설레는 마음을 안고 스스로 일찍 잠을 청하는 귀여운 모습의 아이들 이었습니다.

*다음은 아이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이윤하 - 윤하는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는 분위기를 밝혀주는 분위기 메이커이지만 수업시간 만큼은 열정적인 모습으로 진지하게 공부에 임하는 아이입니다.^^

박소연 - 소연이는 늘 묵묵히 선생님의 말을 따르는 든든한 선생님들의 지원군입니다. 또한 개별 자유시간에는 누구보다 즐겁게 친구들과 어울리는 소연이 입니다.^^

이수아 - 마음씨가 따뜻한 수아는 항상 옆의 친구를 챙겨주는 착한아이입니다. 조용한 성격을 가졌지만 항상 친구들이 따르는 마성의 성격을 가진 수아 입니다.^^

유정아 - 정아는 항상 밝게 웃어주는 햇살 같은 아이입니다. 친구들이 사진을 찍고 있으면 먼저 다가와서 같이 찍자고 말하며 영어단어도 열심히 외우는 적극적인 정아입니다.^^

김정주 - 정주가 있는 곳에는 늘 웃음이 넘쳐나게 하는 아이입니다. 어제는 ‘이해리’ 표정을 친구들에게 보여주며 주변 사람에게 기분 좋은 웃을 선사하는 아이입니다.^^

천서연 - 서연이는 빠르게 적응하고 가장먼저 N08 친구 모두와 친해진 친화력이 뛰어난 아이입니다. 레벨테스트로 배정받은 반에서 만난 새로운 친구들과 잘 지냅니다.^^

이예진 - 어제 저녁식사 후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고 해서 소화제를 먹였고 이후 그룹방 시간쯤에는 금세 나아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다가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지민 - 지민이는 리액션이 크지는 않지만 항상 선생님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착하 아이이며 N08 친구들과 아주 잘 어울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