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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21 인솔교사 홍은정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7-28 02:35 조회922회

본문

안녕하세요 G21 김아련, 김아림, 김채린, 손수민, 이다현, 장서윤, 정은채, 채지원, 최윤서 인솔교사 홍은정 입니다.


오늘은 캠프 5일째가 되는 날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일찍 일어나기 시작한지 이틀째 밖에 되지 않았지만 아이들은 어제보다 수월하게 일어나는 모습을 보여주어 아이들이 벌써 캠프 생활에 익숙해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늘 아침은 비교적 선선한 공기와 함께 상쾌한 기분으로 잠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우리아이들은 에어컨 바람으로 인해 감기에 걸릴까 우려가 되어 아이들이 모두 잠에 들면 에어컨을 껐기 때문에 아이들은 딱 적당한 온도에서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서로서로가 깨워주며 빨리 준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습을 보니 아이들은 벌써 오래된 친구처럼 서로에게 익숙해진 것 처럼 보였습니다. 아이들이 서로 도와주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도 대견하고 기특했습니다.

 

 

오늘부터는 우리 아이들이 처음으로 스포츠 시간을 가지게되는 날입니다.
오늘 스포츠 시간에는 수영을 진행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수영을 한다는 소식에 모두 신나하였고 수업에 가기 전에 미리 수영복과 수건을 챙기라고 일러주었습니다. 친구들과 수영을 하면서 통유리로 된 뷰를 즐기며 준비운동을 끝낸 아이들은 새로 사귄 친구들과 인솔 선생님들과 물장구를 치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수영시간을 끝낸 후에는 혹시나 아이들이 잊고가는 물건은 없는지 한번 더 신경 써주었습니다. 그렇게 아이들은 스포츠 시간을 아무 문제 없이 안전하게 끝낼 수 있었습니다.

 

 

오늘 CIP시간에는 페이스 페인팅을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평소에도 활동적인 수업을 좋아하기 때문에 오늘의 CIP 수업은 더욱 즐겁게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이들은 원어민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예쁜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친구들과 서로의 얼굴이나 손에 꽃이나 하트 등 예쁜 그림을 그렸습니다. 예쁘게 서로를 꾸민 아이들은 저를 보자마자 이쁘냐며 자랑을 하였고 저에게도 그림을 그려주겠다며 얼굴에 예쁜 하트를 그려주었습니다. 덕분에 저도 아이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든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이들은 활동적인 수업을 마친 후 지친 상태에서도 단어 테스트를 보았습니다. 갑자기 보게 된 테스트이고 엄청나게 피곤한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불만없이 테스트를 봤습니다. 아이들은 주고 받던 대화를 그만두고 30분 동안 아주 고요한 상태로 단어 공부를 한 후 시험을 봤습니다. 시험을 본 후에도 아이들은 방에 돌아가 잠 잘 준비를 하고 서로 둘러 앉아 대화를 나누다 잠에 들었습니다. 지친 상태에서도 시험을 보고 서로 둘러 앉아 사이 좋게 지내는 모습을 보니 아이들이 정말 대견하고 생각보다 많이 성숙하다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부모님과 첫 통화를 하는 날입니다. 캠프에 온지 일주일이 거의 다 되어가고 있는 만큼 아이들은 엄마를 많이 보고싶어 합니다. 집밥도 그리워 하고 친구들도 그리워 하는 것 같아 부모님과의 통화 시간을 더욱 기다리는 것 같습니다. 어머님 아버님들이 우리 G21 친구들에게 따뜻한 말을 해주신다면 우리 아이들인 남은 시간동안 더욱 열심이 활동에 임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이제 서로에게도 많이 익숙해져서 어머님 아버님들은 걱정을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개별 코멘트 입니다

김아련: 아련이는 눈에 띄게 캠프에 적응한 것이 보입니다. 저에게 먼저 다가와 말도 걸고 있었던 일을 말해주기도 하며 저에게 의지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 저 또한 기분이 좋습니다! 아직은 사진 찍히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 카메라를 피하곤 하지만 그 또한 점점 나아지고 있으니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김아림: 아림이는 캠프생활을 너무나도 재밌게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매 시간마다 저한테 와서 수업에 대해 말해주는데 그때 그 표정들은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귀엽습니다! 어제는 영어일기를 일등으로 썼다고 멀리있는 저를 불러 자랑을 했습니다. 아림이가 캠프생활에 잘 적응한 것 같아 아림이를 보면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김채린: 채린이는 맏이같은 느낌으로 아이들을 잘 이끌어줍니다. 아이들을 저에게 집중시켜주기도 하고 늦는 친구들을 늦지 않도록 잘 챙겨주기도 합니다. 이런 채린이의 모습에 저도 든든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어머님이 써주신 편지를 보니 채린이는 사랑을 많이 받는 친구이자 받은 사랑을 나누어 줄 주도 아는 친구인 것 같습니다.

 
손수민: 수민이는 매사에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는 아이입니다. 제가 사진을 찍을 때에도 누구보다 밝은 미소를 보여주는 데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 보입니다. 크게 불만을 갖지 않는 수민이는 친구들과도 별탈 없이 지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다현: 다현이는 매사에 자기의 할 일을 챙겨서 꼼꼼하게 하는 아이입니다. 방에 혼자 남아 자신의 과제를 마치는 다현이는 자기할 일을 끝까지 책임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쌓지못할까봐 걱정이 되지만 우리 G21 친구들이 잘챙겨주어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장서윤: 서윤이는 저한테 와서 많은 대화를 주고 받습니다. 수업 중에 일어난 일이라던가 제가 모르는 일들을 말해주어 서윤이에게 고마울 때가 많습니다. 오늘은 카메라에 관심이 많다는 대화를 주고 받으며 카메라로 저를 예쁘게 찍어주기도 했습니다! 항상 밝은 서윤이를 보며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정은채: 은채는 너무나도 씩씩한 친구인 것 같습니다! 평소에도 제가 하는 말에 가장 씩씩하고 똑부러지는 목소리로 대답을 해주어 다른친구들도 함께 대답을 잘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오늘은 은채가 어머님이 써주신 편지를 보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지만 금세 아이들과 대화를 하며 웃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채지원: 지원이는 우리반의 분위기 메이커인 만큼 아이들과 신나고 밝게 어울립니다. 지원이의 활발한 성격으로 중2의 동생들도 큰 무리 없이 잘 지내는 것 같습니다. 예의바른 지원이는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인솔교사 선생님에게도 예의바르게 행동합니다.


최윤서: 윤서는 오늘 컨디션이 좋지 않았습니다. 월경으로인해 수업중간에 나와 약을 챙겨 먹었고 긴소매의 옷으로 챙겨입혀주었습니다. 약간의 쉬는 시간을 가진 후 다시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고 잠에 들기 전에 한번 더 컨디션을 체크 해주었습니다. 내일은 더욱 밝아진 윤서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7월 28일 (일) 한국시간으로 저녁 8시30분~ 11시 30분 사이에 순차적으로 보이스톡으로 연락 드릴 예정입니다.

댓글목록

김아림님의 댓글

회원명: 김아림(alim) 작성일

드디어 오늘 첫통화를 할수 있게 되었네요~ 너무신나요. 우리딸 목소리 너무듣고 싶네요^^*선생님의 글속에서도 사진에서도 우리 아림이가 너무 즐거워 하는것같아 뿌듯해요~
오늘은 스포츠놀이도 하고 페이스페인팅도 하였네요. 단어시험ㅎㅎ 그것도 즐겼으면 좋겠어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홍은정입니다!
어머님 드디어 아림이와 통화를 하시게 되어 저도 너무 기쁜 마음입니다!
아림이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씀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