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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21 인솔교사 이정우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8 23:51 조회593회

본문

 

안녕하세요김부겸손현승이용욱강민준박건웅정승원 담당 인솔교사 이정우입니다


오늘은 레고랜드 액티비티 전 날의 정규수업 날이었습니다. 오늘 조호바루는 비가 조금씩 흩뿌려 덥고 습한 말레이시아 날씨에 잠깐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날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정규수업 시간에는 이미 적응되었다는 듯 일어나자마자 서로를 깨워주고 씻은 다음, 씩씩하게 아침을 먹으러 갔습니다. 아이들의 적응된 모습과,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모습을 보면서 대견함을 느꼈습니다.

 

아침을 든든히 먹은 후, 아이들은 숙소에서 잠시 동안 편안하게 휴식을 취한 후 오늘의 수업을 위해 가방을 챙기고 각자 주어진 시간표의 교실로 가서 선생님들과의 수업을 준비했습니다. 오늘 Reading 수업에서는 전자제품에 관련된 글을 읽고 그에 관련된 문제를 푼 후 에어컨의 원리에 관한 글을 읽고 내용 요약 후 발표하는 수업을 했습니다. 오늘 Writing 수업에서는 집의 특이성에 대해 배웠습니다. 주택과 아파트의 특징에 대해 배우고 미래에 자신들이 살고 싶은 집에 대해 생각한 후, 자신만의 집을 영어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CIP 수업에서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뮤지컬을 위해 아직 다 보지 못한 만화 영화를 마저 봤습니다.

 

오늘의 스포츠 수업으로는 탁구와 스쿼시를 했습니다. 아이들은 서로 신나게 탁구를 쳤습니다. 아이들이 서로 탁구를 치는 것도 좋아했지만 한종원 인솔교사님과 함께 하는 스쿼시 교육을 더 좋아하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탱탱볼 같은 느낌의 공을 테니스 라켓과 비슷한 스쿼시 라켓으로 벽을 번갈아 가며 치는 활동이 굉장히 흥미로운 활동으로 다가온 것 같습니다.  

 

 저녁을 먹은 후 아이들은 수학 수업 및 자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어 수업을 하루 종일 해 지루해 할 수 있는 아이들에게 수학 수업은 보다 신선하게 다가와 열심히 듣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수학 수업 및 자습을 끝낸 후 아이들은 먼저 씻은 후 제 말을 너무 잘 따라주었기 때문에 간식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일 레고랜드로 갈 생각에 아이들은 내일 어떻게 놀지 서로 토의하며 간식을 먹으며 즐겁게 시간을 보내다 취침 시간이 다가오자 이빨을 닦은 후 내일 액티비티를 위해 다 같이 잠에 들었습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한국에 돌아오게 된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물었습니다.

 

강민준: 한국에 가면 일단 가족부터 만나고 집 밥을 먹을 것이다. 가족들에게 내가 산 기념품도 나눠주고 내 침대에 누워서 자고 싶다. 아직 2주일이나 남았기에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이용욱: 한국에 가면 가족부터 먼저 만나고 싶고 집에 가서 가족과 같이 밥을 먹고, 가족 기념품들을 나눠주고 싶다. 그리고 친구들이랑 같이 축구게임도 하고 실제로 같이 축구도 하고 싶다.

 

손현승: 한국에 돌아가면 아빠 표 집 밥을 먹고 동생과 아빠와 같이 이야기하고 싶다. 지금도 아빠와 같이 이야기하고 싶고 이렇게 학원에 가고 싶었던 적도 오랜만이다. 어제 먹었지만 한국 에서 먹었던 허니 치킨이 먹고 싶다.

 

정승원: 한국에 가면 핸드폰도 하고 탕수육, 짜장면도 먹고 치킨 같은 먹고 싶은 것들도 다 먹을 것이다. 그리고 가족도 만나고 싶고 친구들이랑 놀고 싶다.

 

김부겸: 나는 서울에 돌아가면 엄마에게 먼저 안기고 싶고, 집에 가서 그간 쌓인 이야기를 하고 싶다. 그 이후 내일 학교 갈 준비를 하고 자기 전 게임을 하고 싶다. 결론적으로 지금까지 해왔던 평범한 생활을 하고 싶다.

 

박건웅: 저는 부산에 돌아가서 엄마 품에 안기고 그 다음에 할머니 품에 안길 것입니다. 그리고 치킨, 피자, 햄버거, 자장면 등을 먹고 게임을 할 것입니다.


 

댓글목록

김부겸님의 댓글

회원명: 김부겸(bugyeom) 작성일

특별한 삶 보다는 일상이 훨씬 편안하다는 걸 이미 알고 있다는 것이 대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G21 인솔교사 이정우입니다. 부겸이가 집에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손현승님의 댓글

회원명: 손현승(Andy8530) 작성일

집 떠나봐야 집이 얼마나 소중하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벌써 깨달은 것 같아 돌아오면 관계가 더욱더 돈독해질 것 같아요!!
현승이가 아직 어려 빨래하고 난 후 자기빨래를 잘 못 챙기는 것 같아요
빨래 후 스스로 챙길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G21 인솔교사 이정우입니다. 현승이의 자립심이 점점 늘어가는 것 같아 대견합니다. 빨래감이 주인에게 꼭 제대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손현승님의 댓글

회원명: 손현승(Andy8530) 작성일

감사합니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