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30_김수인, 김예지, 김지영, 김한서, 나희원, 이나영, 위진빈, 최지영 담당 인솔교사 김초로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는 화창한 날씨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중간에 보슬비가 잠깐 와서 분위기 있는 아만사리였습니다.^^ 처음 1주차에 비해 날씨가 좋아 아이들 얼굴이 그래도 보송보송 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큰 물통에 물을 떠와 매일 저녁 텀블러에 물을 채우고 있습니다. 이제 텀블러에 물을 챙기라는 공지를 하지 않아도 스스로 물을 떠와 텀블러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 놓습니다. 물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을 기억하고 잊지 않고 챙기는 아이들이 기특합니다.

오늘도 어제와 같이 정규수업이 활발하게 진행 되었습니다. 오늘 Reading 수업에서는 멸종 위기 종에 대한 글을 읽고 문제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원어민 선생님이 단어 하나, 하나 풀어서 설명을 해주어 좋았다고 합니다. 또 Speaking 수업에서는 자신의 3가지 소원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남는 시간에는 마피아와 규칙은 다르지만 비슷한 게임을 하면서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이제 발표에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의견을 말합니다. 원어민 선생님과 게임을 할 때도 문장을 구해서 여러 가지 생각을 말하려고 노력합니다. 단어시험도 25개를 두 번씩 보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그만큼 말레이시아에서의 생활에 적응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CIP 수업에서는 어제에 이어서 ‘모아나’를 감상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께 물어보니 아이들이 ‘모아나’를 보고서 뮤지컬 형식으로 노래와 춤을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고 합니다. 뮤지컬 수업은 아이들이 자막 없는 영화를 감상하며 Listening 실력을 기르고 가사를 외워서 따라 부르며 Speaking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수업입니다. 또, 선생님을 따라 동작을 연습하면서 자신감을 기를 수도 있습니다. 우리 반에는 춤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많아 앞으로가 기대되는 수업입니다.^^

내일은 정규수업을 쉬고 레고랜드로 액티비티를 떠나는 날입니다. 레고랜드는 말레이시아에 있는 길게 느껴지는 정규수업 끝에 액티비티를 나갈 때마다 아이들은 행복해 합니다. 말레이시아에 있는 액티비티로 국경을 넘지 않습니다. 차로는 대략 30분 정도에 거리에 있어 멀지 않은 거리입니다. 오전에는 어트랙션을 타며 놀고 점심을 먹은 후 워터 파크에서 놀 예정입니다. 내일 날씨는 흐릴 예정입니다. 오후에 비가 온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도록 스쳐지나가는 비이기를 바랍니다.^^ 내일도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 만들고 오겠습니다!

다음은 오늘의 <개인별 코멘트>는 ‘선생님에게 하고 싶은 말’입니다. :)

[김수인]

일단 선생님 처음 뵈었을 때 뭔가 카리스마 있게 생기시고 약간 무서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완전 귀엽고 착하셔서 안심했어요! 때로는 진지하고 때로는 장난기도 많아서 훨씬 편하게 대할 수 있었어요! 또 항상 무슨 일 있으시면 제일 먼저 걱정해주시고 얘기 하나하나 다 물어봐주시고 아파도 항상 저희 먼저 챙겨주셔서 항상 감사하고 쌤이 최고에요! 간식 같은 것도 저희한테 최대한 자유롭게 해주시려 노력해주셔서 제일 감사해요! 다른 쌤들과는 좀 다르게 엄격하시고 장난도 많으셔서 진짜 편하게 대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염!! 벌써 정들어버려서 헤어질 때 많이 아쉬울 것 같고 지금도 가족 같아서 좋은데 오래오래 기억할 수 있게 남았으면 좋겠어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앞으로 남은 시간이 별로 없고 부족하더라도 저희가 다 같이 더 잘하고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노력할게요! 그리고 매일 매일 쌤들한테 우리 초로쌤 최고라고 귀엽고 예쁘다고 하고 다닐 거예요~! 쌤도 항상 아프지 마시고 힘들더라도 항상 힘내시고 잠도 피곤하지 않게 푹 주무시고 밥도 많이 드세유! 저희가 더 잘하고 창피하지 않은 쌤반 학생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할게요! 다 같이 힘냅시다! 사랑해용♥♥

[김예지]

선생님 사랑해요!!! 저희를 위해서 열심히 일해 주셔서 감사해요! 매일 새벽 늦게 주무시고 다음 날에 저희 때문에 또 빨리 일어나주셔서 감사해요! 쌤이 최고에요! 저희 애크미 쌤들 중에 제일 예뻐요! 사랑하고 감사해요!♥

[김지영]

일단 애들한테 신경도 잘 써주시고 제가 고민 말할 때마다 위로해주시고 달래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선생님이 너무 엄격하시지도 않고 너무 자유롭지도 않아서 저랑 잘 맞는 것 같고 모두에게 다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한서]

초로쌤 안녕하세요♥ 저 한서에요 :) 저희가 만나서 같이 생활한지 2주? 정도가 지났는데 그동안 항상 따뜻하고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느끼지만 캠프 선생님들 중에 초로쌤이 제일 예쁘고 귀여우시고 사랑스러우시고 친절하시고 따뜻하시고 학생들에게 잘해주시는 것 같아요♥ 쌤이 진짜 최고에요 :) 선생님께서 저희 인솔 쌤이어서 너~무 너~무 좋아요!! 남은 2주도 선생님과 함께 좋은 추억 남기고 가고 싶어요♥ 사랑해요♥♥♥

[나희원]

초로쌤! 저희 항상 잘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저희가 약속 안 지키고 안 들은 거 죄송해요. 항상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저희가 원하는 것 하게 해주시고 친구같이 재미있게 해주셔서 쌤이 좋아요♥ 쌤 사랑해요♥

[이나영]

제가 약간 낯을 가리는 게 있었는데 첫날부터 웃으면서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웃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저희가 잘못 했을 때는 단호하게 혼내주시고, 잘했을 때는 웃으면서 칭찬해주시기도 하고, 아침에 수업 갈 때 잘 다녀오라며 배웅해주시는 게 엄마 같이 따뜻했어요. 항상 제 고민거리 잘 들어주시고 저희 8명 모두 다 잘 챙겨주셔서 감사해요! 저희가 아플 때 약 챙겨주시고 걱정해주신 것도 너무 감사해요. 저희가 갈등이 있어서 얘기할 때 해결해주시려고 노력해주셔서 감사해요..! 선생님도 저희 때문에 힘드실 텐데 힘드신 거 티 안 내시고 속상하신 점 다 참아주셔서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남은 시간동안 잘 부탁드리고 사진도 많이 찍고 좋은 추억 같이 만들어요♥ 초로쌤 사랑해요♥

[위진빈]

선생님 항상 저희 잘 챙겨주셔서 항상 고맙습니다. 그리고 항상 우리 옆에서 힘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사랑해요♥

[최지영]

선생님이 최고에요!! 단호하실 땐 단호하시고 초로쌤이 제일 좋아요♥ 특히 과자나 젤리 같은 거 프리할 때는 프리하게 주실 때 제일 좋아요! 그리고 저희랑 많이 가까우시고 저희 장난도 다 받아주시고 쌤 사랑해요. 초로쌤이 최고십니다! 우리 걱정해주시는 건 초로쌤 밖에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