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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7]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8 인솔교사 박수희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8 01:24 조회780회

본문

 

안녕하세요. G18 이다윤, 최희주, 박시연, 이서윤, 박소현, 조호연, 오예진, 최연우 인솔교사 박수희 입니다.

 

 

 

오늘도 말레이시아의 아침은 밝은 분위기 속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어제 늦게까지 송별회 준비를 위해 춤 연습을 하느라 아침에 일어나기가 조금 힘들었을 수도 있는데 우리 아이들도 캠프의 마지막이 다가와서 끝까지 힘을 내어주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인솔 교사 또한 마지막 남은 며칠을 우리 아이들이 무엇보다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늘은 스포츠 시간에 탁구를 쳤습니다. 캠프의 끝이 다가와서 인지 우리 아이들도 친해진 같은 반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데 여념이 없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캠프에서 영어뿐만 아니라 얻어가는 것이 많을 것 같아 인솔 교사의 마음이 참 풍족 하였습니다. 처음 반 배정을 받고 어색해 하며 서로 말을 걸어보던 모습이 눈에 선한데 이제는 정말 친해져서 함께 어울려 다니며 웃음이 끊이질 않는 모습이 참 예뻐 보입니다.

 

 

 

오늘 정규 수업의 SPEAKING 시간에는 부모님과 게임 시간에 있어서의 갈등에 대한 본문을 읽고 그에 따른 문제를 푼 후 평소 가지고 있는 나쁜 습관에 대해 영어로 이야기를 나눈 후 어떻게 고칠 수 있는지 함께 의논해보았습니다. CONVERSATION 시간에는 원어민 선생님을 포함한 반 친구들 모두에게 롤링 페이퍼를 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종이를 잘라 책 모양을 만드는 법을 영어로 배운 후 모르는 것은 물어보며 반 친구들에게 편지를 남겨보았습니다. READING 시간에는 원어민 선생님과 반 친구들도 함께 리조트 내부를 같이 돌아다니며 보고 들리는 것들에 대해 영어로 설명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루의 마지막 일과인 수학 수업까지 모두 마친 아이들은 다 함께 모여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저녁 식사를 든든하게 마친 후 과자를 먹고 싶어 하던 아이들을 위해 함께 매점에 갔습니다. 과자를 고르며 웃고 떠드는 밝은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간식거리를 사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아주 열정적으로 송별회의 장기 자랑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감동적이면서도 뭉클한 마음이 들어 마냥 웃을 수만은 없던 인솔 교사였습니다. 바로 내일로 다가온 송별회를 위해 늦은 시간까지 열심이던 우리 아이들은 노곤해 졌는지 씻고 금세 잠에 들었습니다.

 

 

 

*****어떤 초능력을 얻고 싶은지 물어보았습니다*****

 

다윤 순간 이동을 하는 능력이 있었으면 좋겠다. 줄 서서 기다리는 것을 제일 싫어하는데 순간 이동으로 바로 바로 통과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지금 바로 한국에 가서 부모님과 친구들, 정인이, 정윤이를 보고 싶다.

 

희주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싶다. 그 사람이 무엇을 생각하는지 너무 궁금하기 때문이다. 만약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무엇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서이다.

 

시연 내가 갖고 싶은 초능력은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과 상상의 실체화이다. 후회되는 순간이나 다시 느끼고 싶은 순간을 다시 맞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상상하는 모든 것이 실제로 이루어지면 너무 좋을 것 같다.

 

서윤 원래 있던 자리에서 바로 원하는 장소로 이동할 수 있는 순간 이동 능력을 갖고 싶다. 왜냐하면 거리가 먼 곳을 차를 타지 않고 바로 이동하고 싶기 때문이다. 기다리지 않고 시간을 들이지 않는다면 좋겠다.

 

소현 나에게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초능력이 생긴다면 시간을 돌려서 내가 마음에 안 드는 과거를 바꿀 것이다. 과거에 따라 미래가 바뀌기 때문이다. 후회되는 순간들을 바꿔서 내 일생을 완벽하게 만들고 싶다.

 

호연 내가 마법사가 되는 능력이 갖고 싶다. 마법사가 되어서 마법 주문을 사용해 모든 것을 다 하고 싶다. 밤마다 불 끄는 것이 무서워서 마법으로 끄고 싶고 사진으로는 다 담을 수 없는 것들을 마법으로 기억 속으로 들어가고 싶다.

 

예진 나는 마법사가 되고 싶다. 해리 포터처럼 마법을 배우고 마법 학교에 다니고 싶다. 또한 마법을 배우게 되면 물이나 불만 다스리기 보다는 훨씬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마법을 쓰면서 빗자루를 타고 날아다니고 싶다.

 

연우 나에게 초능력이 생긴다면 마법사가 되어보고 싶다. 마법사가 되어서 모든 능력을 다 사용할 것이다. 우선 순간 이동으로 쉬는 시간마다 집에 가서 쉬고 오고 불로 고깃집에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구워먹을 것이다.

 

댓글목록

오예진님의 댓글

회원명: 오예진(twingrace316) 작성일

선생님!  그동안 보내주신 예쁜 사진들보며 즐거웠습니다. 한달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