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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7]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5 인솔교사 이용훈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8 00:20 조회782회

본문

 

안녕하세요, G05 지호, 민준, 도현, 서준, , 혁준, , 준영 담당 인솔교사 이용훈입니다. 

 

숙소 너머로 보이는 사람들은 평소와 다름 없이 하루를 시작했지만, 바깥의 날씨는 대체로 흐린 날씨였습니다. 구름이 하늘을 가득 덮어서 태양은 보이지 않았지만, 얕은 구름이었기 때문에 비가 올 것 같지는 않은 날씨였습니다. 덕분에 습하지도 덥지도 않은 날씨였고, 수업만 없다면 아이들을 다 같이 데리고 바깥으로 산책을 나가고 싶어졌던 날씨였습니다.

 

오늘 CIP수업에서는 액티비티 날에 입는 애크미 티를 리폼해서 자신만의 옷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처음 옷을 꾸며보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입는 옷을 찢고 붙인다는 것에 대해서 어색하게 생각한 아이들도 있었고, 자신이 어떤 옷을 만들고 싶은지 먼저 생각해 보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곧 주변에서 시원하게 가위질을 하고 펜으로 옷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자 다른 아이들도 금세 새로운 옷을 만들기에 열중했습니다. 시원한 가위질로 머리 끈을 만드는 아이도 있었고 단추를 붙여서 조끼를 만든 아이도 있었습니다. 모두 동일하게 배부된 티셔츠를 가지고 아이들 각자의 취향이 담긴, 세계에서 하나 밖에 없는 아이들만의 옷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서 아이들이 자신의 개성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오늘 CON수업에서는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마피아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전에도 몇 번 마피아 게임을 진행한 적이 있지만, 그 때는 규칙을 영어로 말하는 방법부터 누군가를 지목하거나 대화 하는데도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때는 조금씩 한국말을 사용했지만 오늘 마피아 게임에서는 거의 영어만 사용해도 원활하게 진행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제 아이들은 자신이 범인이 아니라고 영어로 항변하기도 하고 범인을 추리할 때에도 자연스럽게 영어를 사용했습니다.

 

내일은 송별회 공연이 있는 날입니다. 한 명도 빠짐없이 같은 무대에 서고 싶어 했고 또 목표가 분명하게 있었기 때문에 아이들이 무대를 채울 방법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무대 구성이 전부 정해지고 나서 촉박한 시간이지만 아이들은 대상을 위해 열심히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아이들은 저녁을 먹고 숙소로 들어오자마자 연습을 시작했고 우리 아이들의 노랫소리는 모두가 잠이 들 때까지 이어졌습니다.

 

 

*아이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아이들에게 캠프 기간 중 가장 재미있었던 액티비티가 무엇이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이혁준:  평소에도 레고를 좋아해서 레고랜드가 제일 재미있었다. 또 워터 슬라이드가 재미있어서 계속 탔던 거랑, 유스풀에서 친구들이랑 놀면서 돌아다니는 것도 좋았다.

 

한욱:  내가 롤러코스터를 처음 탔던 레고랜드가 제일 재미있었다고 생각한다.  VR을 쓰고 탔기 때문에 더 재미있었던 것 같다. 또 레고랜드에서 워터파크에 간 것도 재미있었다.

 

마서준:  레고랜드가 제일 재미있었다. 왜냐하면 평소에 레고를 좋아해서 거기서 돈을 많이 썼고 워터파크에서 선생님이랑 같이 탄 썰매 같은 워터슬라이드도 재미있었다.

 

김준영:  리버 사파리가 제일 재미있었다. 왜냐하면 거기에 가서 동물을 구경하면서 돌아다닌게 재미있었기 떄문이다. 또 그 중에서는 판다를 본 게 제일 신기하고 좋았다.

 

구민준: 나는 마리나 베이가 제일 재미있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거기서 쇼핑을 하고 밤에는 야경을 구경하고, 또 밤에 별쳐진 레이져 분수쇼도 재미있었기 때문이다.

 

허인:  나는 레고랜드가 제일 재미있었다. 특히 그 중에서 워터파크에서 논 게 가장 좋았는데, 워터 슬라이드 중에서는 마지막에 썰매처럼 끌고 내려오는 워터슬라이드가 제일 재미있었다.

 

배도현:  리버 사파리가 제일 좋았다. 거기서 다양한 동물들을 본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재규어, 악어, 피라냐 같은 동물들이 기억에 남고 또 갈 때 공작새 한마리가 돌아다닌 것도 신기했다.

 

남지호: 레고랜드가 제일 재미있었다. 큰 레고를 본 것, 레고로 만들어진 마을을 구경 다니는게 재미있었다. 또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는 트랜스포머나 롤러코스터 같은 탈 거리가 재미있었다.


 

댓글목록

남지호님의 댓글

회원명: 남지호(jihonam08) 작성일

유니버셜이 재일이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