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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25 인솔교사 김재원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6 22:36 조회688회

본문

안녕하세요, 김현일, 이승민, 신민규, 오태민, 이재하, 김현빈, 최일환, 노한준 인솔교사 김재원입니다!

 

 

오늘은 굉장히 쾌적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3일 동안 고생하며 공부한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하늘이 도운 걸까요. 저희 아이들은 평소보다 2시간 늦게 일어나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든든하게 아침을 먹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아이들은 오늘 하루 공부를 안 한다는 사실에 신이 나는지 아침부터 웃음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아침을 먹고 와서 1시간반정도의 자유시간을 가진 후 로비에 모여 실내 아이스 스케이트장으로 떠날 준비를 하였습니다. 액티비티를 여러 번 갔다오니, 아이들은 일일이 말해주지 않아도 스스로 로비에 줄을 맞추어 앉았습니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줄을 맞추어 모두 대기를 하고 있다가 버스가 오고 저희는 바로 파라다임 몰로 출발하였습니다.

 

오늘의 액티비티 장소는 바로 파라다임 몰에 위치한 실내 아이스 스케이트장입니다. 스케이트를 처음 타보는 친구들도 있었고, 능숙하게 잘 탄다는 아이들도 있었는데, 자유시간에 스케이트를 못하는 친구가 걱정하는 모습을 보고 내가 알려줄게라며 서로를 챙기는 모습이 정말 기특하였습니다. 오늘 아침부터 한껏 기대에 부푼 아이들은 스케이트장에 가면 하고 싶은 일에 대해 방에서 서로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전 중에 아이들의 발 사이즈를 모두 조사해 스케이트장에서 혼란을 줄이기 위해 만반의 질문을 하였습니다. 또 스케이트장이 조금 춥기 때문에 겉옷이나 긴팔을 입도록 지도하였고, 장갑과 양말 또한 꼭 챙기도록 일러두었습니다.

 

파라다임 몰에 도착한 우리 아이들은 들뜬 표정으로 버스에서 내렸습니다. 제일 처음 아이들과 간 곳은 실내 아이스 스케이트장입니다. 스케이트장에서는 미리 조사한 발사이즈에 맞는 스케이트화를 신속하게 배부하고 몇 가지 안전사항을 지도한 후 바로 스케이트장에 들어갔습니다. 스케이트장에서 재밌게 스케이트를 타고 나온 후, 아이들의 의견을 수렴해 Wendy's라는 한국에는 없는 햄버거 체인점에 들렀습니다. 한국에는 없는 패스트푸드점이라는 사실에 아이들은 신기해하며 햄버거를 사서 먹었습니다. 세트메뉴에서 음료가 허니 그린티였던 점이 조금 별로였던 것 외에는 아이들 모두가 정말 만족했던 식사였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각자 원하는 곳에서 쇼핑을 하기도 하고, 먹고 싶은 음식을 먹기도 하고, 간식거리들을 사오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액티비티를 갔다온 우리 아이들은 녹초가 되어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아이들은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눈빛만큼은 누구보다 행복하게 웃고 있었습니다. 오늘 너무 재밌었다며 이야기하는 친구들도 있었고, 다음 액티비티가 너무 기대된다는 아이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3, 또는 2일 동안 열심히 공부하고 액티비티를 갔다오기 때문인지 아이들이 공부를 하는 원동력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오늘 노느라 힘들었을 우리 아이들을 위해, 내일 또 공부를 집중해서 해야 하는 아이들을 위해 평소보다 일찍 9시에 잠에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캠프 초반에는 잠에 드는 시간이 너무 이르다며 투정을 부리기도 했지만, 어느 정도 적응이 된 지금은 9시 반만 되면 코를 골며 곤히 잠에 들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오늘 액티비티의 좋은 추억과 기억을 가지고 내일 또 열심히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옆에서 더욱더 격려하고 응원하는 인솔교사 김재원이 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별 코멘트 :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실내 아이스 스케이트장에 다녀온 우리 아이들의 소감입니다.

 

신민규 : 오늘 아이스 링크장에 갔다. 아이스 링크장에서 처음에는 중심잡기가 어려웠는데 조금 지나니 재미있고 조금 빨라졌다. 그리고 밥은 오랜만에 햄버거를 먹었다. 너무 행복했다. 그리고 옆에 식료품점에서 빼빼로 같은 것도 사고 너무 행복했다.

 

최일환 : 오늘 아이스 스케이팅을 간 소감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50분 정도 시간이 있었는데, 나는 타도타도 적응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조금 타다가 밖에 나가서 과자를 먹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타고 싶다. 스케이트를 탄 시간은 짧지만 너무 재밌었다.

 

오태민 : 오늘은 액티비티로 아이스 스케이팅과 쇼핑몰을 갔다. 아이스 스케이팅은 춥고 어려워서 죽을뻔 했지만 쇼핑몰에서는 정말 재밌었다. 먼저 햄버거를 먹고 승민이와 함께 다니며 무슨 가게가 있는지 둘러보고 친구들과 함께 젤리, 음료수, 동생 선물을 사먹었다. 오늘 매우 피곤했지만 재밌었다.

 

김현일 : 오늘은 스케이트장을 갔다. 옛날에 2번 정도 타보긴 했지만 처음에는 중심도 안 잡히고 힘들었다. 그러나 조금 타다보니 감이 잡히고, 훨씬 타기가 수월해졌다. 그리고 밥을 먹고 쇼핑도 했다. 오늘 너무 즐거웠다.

 

김현빈 : 오늘 아이스링크에 갔다. 오늘 링크장에 가서 스케이트를 탈 생각을 하니 조금 걱정되었다. 왜냐하면 초등학생 때에 스케이트를 타봤지만 별로 못 타서 이번에도 엉금엉금 거북이처럼 스케이트를 탈거 같아서 걱정되었다. 버스를 타고 백화점에 있는 아이스 링크에 도착했다. 스케이트를 받고, 직원들의 도움으로 스케이트를 신고, 한시간 동안 즐겁게 탔다. 조금 힘들고 어려웠지만, 옛날보단 괜찮았다. 즐거웠다.

 

이승민 : 오늘은 실내 아이스 스케이트장에 갔다. 스케이트는 50분밖에 타지 않았고 점심을 먹고 쇼핑을 계속하였다. 쇼핑장이 너무 커서 친구들과 잠깐 헤어지고 다시 만날려고 따로 다니다가 다른방 친구들과 만나 놀았다. 스케이트장이라고 해서 스케이트장만 있을 줄 알았는데 백화점안에 있어서 용돈을 준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이번에 갔던 백화점이 처음 액티비티로 갔던 에이온 몰보다 좋은 것 같다. 오늘 즐거웠다.

 

노한준 : 오늘은 아이스 링크장에 갔다. 스케이트는 처음 타봐서 긴장되었지만 타보니까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긴장이 많이 되어서 그런지 잘은 못 탔지만 그래도 재밌었다. 햄버거도 먹고 친구들이랑 쇼핑도 했다. 나도 마음에 드는 옷을 사서 기분이 매우 좋았다.

 

이재하 : 오늘은 스케이트장을 갔다. 스케이트는 정말 매우 어렵다. 그리고 좀 힘들었다. 그래도 정말 재밌었다. 하루가 정말 빨리 가는 것 같다. 항상 액티비티 날을 기다리는데 벌써 액티비티를 3번이나 갔다. 갈 때마다 항상 설레고 기분이 좋다.

 

댓글목록

김현빈님의 댓글

회원명: 김현빈(Es187019) 작성일

와우 초등학교 이후에 스케이트는 처음이네. 타국에서 타는 스케이트가 얼마나 즐거웠을까? 신나게 놀고. 열심히 공부하고. 현빈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