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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22인솔교사 한종원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6 00:23 조회620회

본문

안녕하세요 G22 현빈, 재현, 상유, 한준, 규민, 영민, 성모 인솔교사 한종원입니다.

 

 

  이틀연속 불던 바람과 내리쬐던 태양이 이제는 지쳤는지 오늘은 구름이 가득한 하늘이었습니다. 오늘 아침도 어제 밤에 아이들에게 신청 받은 기상송을 틀어주었습니다. 오늘은 뮤직차트에서 1위를 달성한 GOD이라는 노래를 들려주었습니다. 모두들 간단히 세수와 양치를 하고 모자를 푹 눌러 쓴 채 아침을 먹으러 향했습니다.

 

  오늘 Grammar 수업 시간에는 조동사에 대하여 배웠다고 합니다. must는 반드시 해야 하는 표현이고 have tomust보다는 한 단계 낮은 충고나 권고였다고 합니다. 표지판 표시를 예시를 들어서 아이들에게 상황에 맞는 표현을 적게 하였고, 문장 속에서 올바른 조동사를 선택하는 법을 배웠다고 합니다. 조동사를 보니 저도 중학교 시절에 배웠던 추억이 떠올랐습니다. 저는 모든 영어를 한국인 선생님께 배웠었는데 아이들은 원어민 선생님을 통해 조동사의 어원이나 원리까지 모두 배웠다고 해서 조금 부러움을 느꼈습니다.

 

  이후 Reading 수업에서는 죽은 줄 알았던 남자가 알고 보니 살아있어서 장례식장이 파티로 바뀌었다는 내용을 읽었다고 합니다. 제목이 Man Dances at His own funeral이었는데 장례식장에서 춤을 춘다는 제목을 처음에 이해하지를 못했다고 합니다. 저도 아이들이 이야기를 할 때 순간 무슨 소리인가 싶었습니다. 모두들 글을 읽고 자신들도 이렇게 반전이 있었던 일들이 있었는지에 대해 토론을 했다고 합니다. 친구들 각자 웃긴 이야기를 해서 분위기가 좋았다고 합니다.

 

  Speaking 수업시간에는 컴퓨터 대해 배웠다고 합니다. 모두들 익숙한 컴퓨터이지만 영어로 하나하나 설명을 해야 하니 조금 어려웠다고 합니다. 사진을 올리는 방법, 사진을 인쇄하는 방법, 음악을 다운 받는 방법, 음악을 재생하는 방법, 이메일을 쓰는 방법, 이메일을 보내는 방법까지 모두 영어로 설명했다고 합니다. 모두들 한국말로 했으면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었는데 영어단어가 생각나지 않아서 아쉬웠다고 합니다.

 

  CIP수업에서는 가면 만들기를 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이 여러 모양의 가면을 보여주었고 그 모습을 참고하여 자신만의 가면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모두들 그동안 CIP수업을 하면서 붓 실력이 많이 늘었는지 그림이 초창기보다 많이 향상된 것 같습니다. 이제는 CIP수업이 끝나고 나서 아이들이 어떤 작품을 들고 올지 기대가 많이 됩니다.

 

 

  스포츠 수업에서는 탁구와 스쿼시를 했습니다. 오늘도 스포츠 수업을 담당하게 돼서 아이들과 같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아이들이 스쿼시에 익숙해 진 듯 저와 랠리를 주고받는 횟수가 많이 늘어났습니다. 스포츠 수업시간은 비록 몸은 힘들지만 아이들과 교감을 할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아아들과 운동하는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아이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현빈 : 내일 아이스스케이트장을 가는 것이 기대된다. 거기에서 안전하게 타가지고 놀고 와서 간식을 먹고 싶은데 내가 간식을 다먹어버려서 이제 남은 것이 없어서 아쉽다. 이서현 선생님과 빨리 같이 타고 싶다.

 

규민 : 예전에 학교친구들과 가 본 적은 있는데 이번에 처음 만난 친구들과 같이 가서 기대된다. 그리고 상유가 스피드스케이팅을 배웠다고 했는데 상유한테 배워보고 싶다.

 

성모 : 오늘은 누나들이 따라다니지 않아서 허전했다. 근데 새로운 누나가 나를 보고 귀엽다고 했다. 많이 부끄러웠다. 내일 스케이트장에 가서 누나들과 놀고 싶다.

 

한준 : 상유가 스피드 스케이팅을 1년 배웠다고 하는데 넘어지면 웃길 것 같다. 상유가 잘하면 상유한테 스케이트를 배우고 싶다. 그리고 나도 넘어지지 않고 싶다.

 

상유 : 스피드 스케이팅을 1년 정도 배웠는데 내일 스케이트장에 가서 실력을 맘껏 뽐내고 싶다. 가서 즐겁게 놀고 같이 가는 친구들도 재밌게 즐겼으면 좋겠다.

 

재현 : 스케이트를 처음 타보는데 내일 가는 스케이트장이 기대된다. 상유가 잘 탄다고 했는데 상유한테 배우고 싶다.

 

영민 : 내일 스케이트장을 가는데 다른 애들이 얼마나 많이 넘어질지 궁금하다. 3, 4년 전에 일주일 정도 타봤는데 그 때 배운게 기억났으면 좋겠다.  

댓글목록

고영민님의 댓글

회원명: 고영민(Arthur06) 작성일

아이들이 스케이트장을 무지 기대하고있네요. 다들 즐겁게 놀다 왔으면 좋겠네요. 선생님도 아이들과 즐겁게타고 오세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영민어머니 인솔교사 한종원입니다.
오늘 아이들과 재밌게 잘 타고왔습니다^^
감사합니다!

구성모님의 댓글

회원명: 구성모(sungmo9) 작성일

선생님 성모가  환상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왕자병 초기증상 같아요ㅠㅠ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성모어머니 인솔교사 한종원입니다.
성모가 실제로 인기가 많은듯 합니다ㅎ 지나가는 여학생들이 굉장히 반가워하며 인사하는 모습이 자주보입니다ㅎㅎ

현재현님의 댓글

회원명: 현재현(hyunjh) 작성일

우와~~~재현이는 처음 타보는건데 상유한테 배워서 재밌는 시간을 보내고 왔으면 좋겠네요...
아이들이 수업도 재밌게 잘하고 있어서 보기 참 좋아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재현어머니 인솔교사 한종원입니다.
재현이가 재밌어하면서 배우기도 전에 스스로 터득해서 스케이트를 즐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