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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29 인솔교사 김우정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5 01:37 조회75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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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지은, 장소윤, 고하람, 김지윤, 하민형, 김태림, 송은채, 유하은 담당 인솔교사 김우정입니다.

 

 

 오늘은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와 아이들의 아침잠을 깨워주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여전히 맑은 날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에는 항상 시원하게 에어컨이 틀어져 있어, 아이들이 지치지 않고 공부에 열중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은 오늘도 아침을 맛있게 먹은 뒤, 오전 수업에 참여하였습니다. 각자의 시간표에 따라 영어 수업, CIP수업, 스포츠(영어일기쓰기)시간이 다른데 아이들은 벌써 본인이 좋아하는 수업이 무엇인지 제게 소개해주기도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이들은 선생님이 좋아서, 내용이 너무 재미있어서, 밥 먹기 전 시간이라서 등 다양한 이유를 설명해 주어 저를 재미있게 해 주었습니다.

 

 오늘 CIP수업에서는 마스크 만들기를 하였습니다. 풍선을 얼굴 크기만큼 불어, 밀가루와 물을 섞은 다음, 그 위에 신문지를 발라 얼굴 모양을 만들어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꾸미는 활동이었습니다. 아이들은 밀가루를 만지느라 옷이 더러워졌다고 투덜거리면서도, 즐겁게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 영어일기쓰기 수업에서 아이들은 처음보다 영어로 일기를 쓰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든 모습이었고, 일기의 내용 또한 더욱 다양해진 모습을 보여 저를 기쁘게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열심히 사전을 찾아 단어를 찾거나, 선생님에게 질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런 경험들이 아이들이 다양한 영단어를 접하고, 영어로 문장을 만들어 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수업시간에 어떤 내용을 배웠는지 아이들에게 질문하였습니다. 오늘 Conversation 수업 시간에는 hang man게임과 banana gram게임과 같은 영어 단어를 이용한 게임을 하면서 즐겁고 자연스럽게 영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연습을 했다고 합니다. Grammar 수업 시간에는 동명사와 to부정사에 대해서 배웠다고 합니다. 둘은 비슷한 점도 있지만, 영어를 사용할 때 둘의 차이를 정확하게 알고 쓰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복습을 해 완벽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라고 지도하였습니다. Reading시간에는 멸종 위기 동물에 대한 내용을 읽으며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이후 아이들은 저녁으로 나온 짜장밥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한국에서 먹던 음식이 그리운 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숙소에 들어와 깨끗하게 양치를 하고 수학수업 갈 준비를 끝냈습니다. 이제는 제가 말을 하지 않아도 스스로 잘 해내는 아이들입니다. 아이들은 현재 수학 1단원이 끝나고 2단원에 들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모두 캠프 기간 동안 수학과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든 수업이 끝나고 아이들은 숙소로 돌아와 마피아 게임을 하다가 시간이 되자 스스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 오늘은 아이들에게 좋아하는 수업과 왜 그 수업을 좋아하는지 질문하였습니다.

 

지은_ 나는 2교시 Reading&Grammar 시간이 가장 좋다. 선생님이 항상 서울대 반이라고 해주시는 데 뿌듯하고, 선생님이 너무 재미있으시다. 그 수업은 더 길게 듣고 싶을 정도로 좋다.

 

 

소윤_ 나는 1교시 Reading&Grammar 시간이 가장 좋다. 1교시라서 가장 집중력이 높기도 하고, 제일 맑은 정신으로 듣기 때문에 더 잘 이해되고 재미있는 것 같다.

 

 

하람_ 나는 3교시 Conversation시간이 가장 좋다. 점심시간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도 있고, 게임을 할 때도 있기 때문에 재미있다. 그런데 우리 쌤은 진도를 너무 많이 나간다.

 

 

지윤_ 나는 CIP수업시간이 가장 좋다. 원어민 선생님들이 다양한 만들기를 준비해 주셔서 지금까지 엄청 재미있게 했던 것 같다. 영어수업을 듣다 미술을 하다 보면 머리가 비워지는 기분이 든다.

 

 

민형_ 나는 6교시 Conversation시간이 가장 좋다. 마지막 수업이기 때문에 끝이 보인다는 즐거움이 있고, 대화 시간에 원어민 선생님이랑 게임도 하면서 대화를 하는데 그게 제일 재미있는 것 같다.

 

 

태림_ 나는 스포츠시간이 가장 좋다. 공부만 하면 조금 지루한데 가끔 스포츠 시간에 운동으로 기분전환을 할 수 있어서 이다. 또 같은 반 친구들과 대화를 많이 할 수 있어서 좋다.

 

 

은채_ 나는 4교시 Reading&Grammar시간이 가장 좋다. 점심을 먹고 조금 졸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재미있어서 졸린 걸 참으면서 듣게 되는 것 같다.

 

 

하은_ 나는 2교시 Reading&Grammar시간이 가장 좋다. 가장 재미있게 알려주시기 때문이다. 그 수업을 3교시나 4교시에 들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댓글목록

장소윤님의 댓글

회원명: 장소윤(jannet) 작성일

세심하게 늘 신경써 주시고 하루하루 이슈를 통한 아이들과의 대화도 이끌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젠 아이들과 아주 친해진게 느껴지네요  감사감사합니다

박지은님의 댓글

회원명: 박지은(je3241) 작성일

내일은 세번째 활동이 있는날 이네요~ 공부에 힘이 들어도 재미있는 활동 프로그램이 있어서 더 행복하게 즐기면서 지내는거 같아요. 잘 다녀오세요 ^^

유하은님의 댓글

회원명: 유하은(rhe0818) 작성일

하은이가 아픈게 좀 나아졌는지, 오늘 하은이가 좋아하는
스케이트를 타러 가는 날인대...컨디션이 좀 좋아 즐겁게
다녀왔으면 좋겠네요~ 조심히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