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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2]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33 인솔교사 김지수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3 00:24 조회491회

본문

 

안녕하세요 G33_ 강혜빈, 김선영, 김지호, 박유진, 이다원, 이주은, 정예원, 최혜인 담당 인솔교사 김지수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이번 캠프에서 그토록 기대하고 기대하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는 날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최대한 많은 시간동안 액티비티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평소보다 좀 더 빠른 시간에 일어나 준비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평소보다 일찍 일어남에도 불구하고 제 시간에 잘 일어나주었습니다. 일기예보에는 비가 온다고 하여 날씨를 걱정하며 출발했었는데 다행히 날씨가 너무 좋아 아이들이 활동하기에 적합한 날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오전 6시에 간단한 아침을 먹고 출발하였습니다. 대형버스로 이동한 우리 아이들은 국경을 넘는 일에 꽤 익숙해 진 듯 빠르고 질서정연하게 줄을 서서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어제 밤 아이들에게 자기물건을 잘 챙기라고 당부한 덕분인지 짐을 잃어버리지 않고 잘 다녀왔습니다.

 

​ 아이들이 일찍 일어나기도 하였고, 싱가폴로 가는 이동시간도 있어 많이 피곤했을텐데 막상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도착하니 빨리 놀고 싶어서 매우 들떠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들과 함께 이곳저곳을 둘러보았습니다. 캐릭터별 테마로 되어있는 기념품 샵 몇 군데를 구경하고 놀이기구 위치를 파악하며 타고 싶은 놀이기구를 정했습니다. 처음 정한 놀이기구는 싱가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가장 유명한 놀이기구인 ‘트랜스포머’였습니다. 이 놀이기구는 3D 안경을 끼고 즐기는 놀이기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놀이기구를 잘 타는 친구들, 못타는 친구들 구분 없이 모두 함께 탈 수 있었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에는 자유시간을 주어 간식도 사 먹고, 선물 할 기념품도 사오고, 놀이기구도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기념품 샵에 들어간 아이들은 가족들과 친구들의 선물을 고르느라 여념이 없었습니다. 이후, 아이들은 모두 무사히 제 시간에 지정한 장소로 모였습니다.

 

 아이들 모두 약속을 잘 지켜서 예정한대로 계획이 흘러가는 모습을 보니 새삼 아이들에게 고마웠습니다. 날씨가 덥고, 짜증날 수 있었지만 아이들은 모두 미소를 지으며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숙소로 돌아와서, 바로 저녁을 먹었습니다. 오늘의 저녁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파게티와 피자였습니다. 저녁을 맛있게 먹은 후, 아이들은 방으로 돌아와 각자 사온 것들을 펼쳐 놓고, 감상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아이들의 컨디션 조절을 위해 수학수업과 단어시험을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늘 우리 아이들에게 놀랐던 점은 그 시간에 아이들이 스스로 단어를 외우고 내일 있을 수학수업을 대비하여 책을 펴 공부를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쉬고, 놀라고 해도 공부를 하는 우리 아이들을 어찌하면 좋을까요ㅎㅎㅎ. 깨끗하게 씻고 본인들이 세워놓은 계획에 맞춰 실행하는 모습을 보니 벌써 고등학생이 될 준비가 다 된 것 같습니다. 이제 중3이라 그런지 다른 어느 학년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내일은 예정대로 정규수업이 진행됩니다. 아이들의 컨디션 조절을 위해 오늘은 일찍 잠자리에 들게 하였습니다. 오늘 하루 같이 고생한 아이들에게 고마웠고 앞으로의 행보가 더 기대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안전하고 재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오늘의 코멘트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다녀온 소감”입니다. (코멘트 순서는 이름순입니다^^)

 

#강혜빈 : 처음에 나는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방송국인 줄 알았다. 초등학생들처럼 방송국을 견학하는 줄 알았는데 놀이공원이어서 놀랐다. 처음에 딱 들어가니깐 허쉬와 키세스 가게가 있어서 좋았고 그림으로만 보던 지구본을 봐서 너무 신기했다. 놀이기구는 트랜스포머랑 후룸라이드를 탔는데 둘 다 가장 유명한 놀이기구라서 줄이 길었지만 그만큼 너무 재밌었다. 아이템샵에서 돈을 많이 쓴 것 같아서 죄책감이 들었지만 초콜렛을 많이 사서 행복하다. 다음에 올 수 있다면 가족과 꼭 함께하고 싶다.

 

#김선영 : 처음에는 별 거 없을 줄 알았고, 사람이 많을 것 같아 놀이기구도 많이 못 탈 것 같았지만 트랜스포머 4D와 공룡후룸라이드를 탔다. 이 두 놀이기구가 제일 유명하다고 한다. 우리는 비록 한 달 뒤면 각자의 지역으로 멀리 떨어지지만 함께하는 시간들이 너무 즐거워 앞으로도 많이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더 오래 놀고 잘 지내고 싶다.

 

#김지호: 오늘 액티비티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 왔다. 갔더니 Tv로만 보던 큰 지구본이 있어서 되게 신기했다. 처음에는 한 시간 넘게 기다려서 트랜스포머를 탔고 그 후에는 조금만 기다렸다. 그리고 오랜만에 라면을 먹어서 좋았다. 후름라이드를 타고 기념품관에 가서 지구본을 사려고 고민을 했지만 전시만 하고 돈만 날리는 것 같아서 초콜릿만 엄청 샀는데 그럭저럭 만족했던 것 같다. 아무튼 오늘 재미있었다.

 

#박유진: 오늘은 두 번째 액티비티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 말레이시아에서 싱가포르로 국경을 넘으면서 가서 이동시간이 길었다. 약간 힘들었지만 그만큼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재밌는 기구도 타고 먹을 간식이나 기념품을 많이 사서 추억으로 남을 것 같은 두 번째 액티비티였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꼭 오고 싶다.

 

#이다원: 이번 액티비티는 첫 번째 액티비티보다 더 재미있었고 다음 액티비티가 기다려진다. 기념품은 많이 사면 나중에 짐이 될 것 같아 초콜릿만 약간 샀다. 나중에 귀국해서 집에서 게임, 작업하면서 먹을 초콜릿을 샀다. 유명한 놀이기구도 타보고 재미있는 하루를 보냈던 것 같다.

 

#이주은: 해외의 놀이공원이나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이번에 처음 가보는데 각각의 장소들이 영화속에 나오는 컨셉으로 꾸며져 있어서 참 신기했다. 트랜스포머와 쥬라기공원 영화를 재미있게 봤었는데 영화 속 내용을 실제 상황같이 실감나게 표현해냈다. 좋아하던 해리포터 테마는 없어서 아쉬웠지만 또 다른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보고 싶을 만큼 재밌었다.

 

#정예원: 생애 첫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는데 풍경이 되게 예뻤다. 놀이기구는 두 개를 탔는데 두 개가 생각보다 다 재미있었다. 오랜만에 먹는 라면이 참 맛있었고 한국음식 먹는 것 같아 좋았다. 유니버셜에서 놀이기구 몇 개 더 탈 수 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 그래도 되게 재밌게 잘 놀았다. 싱가포르에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해리포터가 없어서 너무 아쉽다.

 

#최혜인: 오늘 싱가포르로 처음 액티비티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 싱가포르에 갔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막상 도착하니 지루함이 사라지고 설렜다. 다 같이 모여 사진을 찍고 들어가서 놀이기구를 탔는데 롤러코스터인 줄 알았는데 다른 거여서 살짝 실망했지만 그래도 재밌었다. 사실상 시간이 부족해서 기구를 몇 개 못 탔지만 친구들과 같이 쇼핑하는 것도 나름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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