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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25 인솔교사 김재원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0 23:58 조회710회

본문

안녕하세요, 김현일, 이승민, 신민규, 오태민, 이재하, 김현빈, 최일환, 노한준 인솔교사 김재원입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약간 쌀쌀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조금은 습하고 추울 수 있는 날씨였지만 아이들을 어제 일찍 재워 충분한 수면을 가져서인지 개운해보였습니다. 오늘은 지쳐있을 아이들에게 에너지를 불어 넣을 수 있게 어제 액티비티 간 거 기억하고, 다음 주에 있을 액티비티 생각하면서 오늘도 수업 열심히 듣자라고 독려하였습니다. 평소보다는 아이들이 힘이 빠져있는 모습으로 등교했지만 우리 아이들은 걱정이 필요 없는 아이들이었습니다. 모두들 수업 시간에 집중하여 수업을 듣는 모습이 아주 대견하고 기특했습니다.

 

오늘은 정규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여러 번 경험을 해서 그런지 아이들은 능숙하게 자기 반을 제 시간에 잘 찾아갔습니다. 이 모습을 보니 의젓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업 방식에도 적응을 해서인지, 굉장히 편안하지만 집중해서 수업을 듣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 수업이 너무 많고 할 게 너무 많다며 불평을 늘어놓던 아이들도 금세 적응해 성실히 캠프 생활 잘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점점 더 원어민 수업에 익숙해지며 한결 여유로워진 모습입니다. 아이들은 한국에서와는 달리 모든 것이 영어로 진행되는 원어민 선생님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모든 선생님들께서도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영어에 더 흥미를 가질지에 대해 항상 고민하시고 여러 방법을 시도하고 계십니다. 캠프가 끝나고 더욱더 발전된 아이들의 회화실력을 기대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매 교시 돌아다니면서 아이들의 사진을 찍으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원어민 선생님들께서 아이들 교육에 대한 열정이 다들 굉장하십니다. 우리 아이들이 캠프가 끝나고 영어에 대한 두려움과 영어 회화실력에는 확연한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모든 수업을 마치고 저녁 먹기 전 영어 단어 시험을 보았습니다. 어제 밤부터 틈틈이 공부하여 결과에 만족하는 아이들도 있었고, 점수가 생각보다 잘 나왔다며 행복해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시험을 잘 보았지만 자신이 만족하지 못한 결과를 받은 학생은 내일 더 잘 치겠다며 저에게 다짐하는 모습에 저 또한 저절로 웃음이 지어졌습니다. 단어 시험 전원 통과 시 과자 파티를 해주고 있는데 이 때문인지 아이들이 굉장히 능동적으로 단어를 열심히 외우고 있습니다. ‘우리 다 같이 잘 봐서 파티하자라는 생각으로 아이들이 정말 성실히 영어 단어도 외우고 있습니다.

 

오늘은 부모님들께서 기다리셨을 전화 통화가 있는 날입니다. 모든 것들이 아이들에게 편하지만은 않았겠지만 많은 양을 공부해야하는 아이들이 최대한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옆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부모님과의 통화를 통해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아닌, 공부를 더 열심히 하고 가겠다는 열정이 생길 것 같습니다. 처음 캠프에 왔을 때보다 하루하루 아이들이 의젓해지는 모습이 정말 기특합니다. 항상 아이들 옆에서 듬직하게 지켜주고 도와주는 더욱더 열심히 하는 인솔교사 김재원이 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부모님과의 전화통화가 있는 날로 개인별 코멘트가 없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이승민님의 댓글

회원명: 이승민(met2351) 작성일

선생님 승민이가 많이 힘들어 하던데요 격려좀 부탁드려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네 어머니 안녕하세요 승민이 인솔교사 김재원입니다. 안 그래도 어제 승민가 통화하고 나서 조금 울더라고요. 저도 아들이기 때문에 승민이가 타지에 와서 힘들고 위로 받고 싶은 마음을 충분히 이해합니다ㅜㅜ. 그래서 어머님과의 전화 통화후에 승민이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승민이가 마음을 추스릴수 있도록 15분정도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우리 승민이가 먼 곳에 와서 먹고 싶은것도 제대로 못먹고 수업이 힘든점을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사실 캠프 초반 부터 시간이 날때마다 승민이가 힘을 내서 캠프생활 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격려해주고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승민이는 씩 웃으며 괜찮다고 하는데, 저도 마음 한편으로는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하지만 캠프 생활이 이제 시작이기 때문에 승민이가 시간이 걸리겠지만 적응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옆에서 더욱더 세심하게 챙기겠습니다. 걱정 끼쳐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더욱더 노력하는 인솔교사 김재원이 되겠습니다.

오태민님의 댓글

회원명: 오태민(ohtaemin100) 작성일

어제 태민이와 통화를 짧게했습니다.이것저것 물어볼게 많았는데...
태민동생이 10시면 잠을 자서 가족 모두 10시에 잠을 잡니다.
어제 전화가 10시쯤에 와서 짧게 통화를 했습니다.
다음부터는 첫번째나 10시전에 통화를 시켜주면 감사하겠습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어머니 안녕하세요 태민이 인솔교사 김재원입니다. 저희가 모든 수업이 끝나고 최대한 빨리 전화를 돌린다고 돌렸는데, 조금 많이 늦어진 것 같습니다. 다음주에 전화통화 할때에는 태민이가 좀더 빨리 통화 진행하도록 더욱더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