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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1 인솔교사 박경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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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15 03:38 조회81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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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01 양준열, 최대권, 박재윤, 신서진, 정민철, 이지윤, 진태호, 김성진 인솔교사 박경규입니다.

아이들이 애크미 영어캠프에 와서 공부를 시작한지 둘째주가 되었습니다. 요즘 이곳의 날씨는 기온이 높지도 않고 시원한 바람이 아이들을 반깁니다. 어젯밤 소나기에 한결 날씨도 가벼워진 모양입니다. 시원한 바람에 스트레스도 한 번에 날아가 버릴 것만 같은 상쾌한 기분이 듭니다. 혹여나 아이들이 감기에 걸리지나 않을까 어젯밤 에어컨 온도를 2~3도 올려놓았습니다. 다행히 추워하는 아이들 없이 건강하게 아침을 맞았습니다. 아침식사가 이른 730분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 모두 미리 씻고 준비를 마치는 아침형인간이 되어가는 모습입니다. 아침도 순식간에 싹 비울만큼 맛있게 식사를 마쳤습니다. 단 한 명도 투덜대는 사람 없이 수업준비를 하고 있는 아이들이 대견스럽게 느껴집니다. 수업 중 수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항상 물병을 소지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2주차로 어제부터 아이들은 새로운 책으로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자기스스로 한 권을 마무리했다는 기분에 본인 스스로도 만족한 모습에 뿌듯해하는 표정들을 보였습니다. 아이들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진행되는 수업이기에 조금 집중력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각 원어민 선생님들이 수업시간을 조절하여 단어게임과 동작 맞추기, 수업시간에도 여러 가지 활동적인 공부를 병행하며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자 수업에 조금 지쳐있는 아이들도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고 웃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 동작을 맞추려 친구들의 행동을 지켜보거나 머릿속으로 단어를 쥐어짜는 모습이 순간 저도 수업에 빠져들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오늘 CIP수업시간에는 아이들이 팀워크 미션을 진행하였습니다. 두 팀으로 팀을 나누어 여러 가지 미션들을 같은 팀과 함께 해결해나가는 방법으로 수업이 진행 되었습니다. 두 팀이 서로 주어진 미션을 두 명씩 짝을 지어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은 큰 보상이 없더라도 팀을 나누어 하는 수업이다 보니 점차 승부욕이 붙어 불꽃 튀는 게임이 진행되었습니다. 게임 중 다른 팀이 느리게 하고 있는 팀을 기다려주는 모습을 보고 경쟁해서 승리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아이들이 배웠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수학수업을 마치고 아이들이 저녁식사를 마친 후 하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영어 공부에 눈을 떴는지 처음 시험을 보던 때와 다르게 영어 단어 시험 성적도 꾸준히 올라가고 있어서 인솔교사로서 뿌듯합니다. 점차 단어시험 커트라인을 올리고 있지만 아이들 모두 시험을 시작 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금세 싱글벙글 웃으며 시험지를 저에게 내미는 모습이 귀엽게만 느껴집니다. 아이들에게 약간의 자유시간을 준 뒤 내일 있을 액티비티에 대한 설명을 하고 내일 안전하게 재밌게 놀 수 있도록 일찍 잠에 들게 하였습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싱가포르로 액티비티를 떠날 예정입니다. 처음으로 국경을 넘기 때문에 출근시간에 겹치지 않도록 아이들의 자유시간을 최대한 많이 줄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내일은 평소보다 조금 빠르게 하루를 시작할 아이들입니다. 육로로 국경을 넘는다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흔히 할 수 없는 경험이기에 아이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내일 안전하게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다녀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에게 한국에 돌아가면 가족 외에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에 대해서 물어보았습니다.

 

신서진

제가 한국에 가면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은 친구들입니다. 친구들과 축구도 하고 야구도 하고 농구도 하고 족구도 하며 스포츠를 즐기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여태 나랑 함께 했던 친구들이기 때문이고 친구들과 있으면 즐겁기 때문입니다. 함께 PC방에 가서 여러 가지 게임도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맛있는 치킨도 함께 먹고 싶습니다.

 

진태호

제가 가족 외에 한국에 갔을 때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은 제 친구 정주입니다. 왜냐하면 정주는 저와 가장 친한 친구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만난다면 여기 영어캠프에서 있었던 일들을 공유하고 같이 놀러 다니고 싶습니다. 또 식당에 가서 한국에 왔을 때 가장 먹고 싶던 음식도 먹고 같이 게임도 하며 즐겁게 놀고 싶습니다.

 

최대권

한국에 돌아가면 먼저 내 친구 석승민, 진명준, 이형제, 윤지성, 박시현 다 만나서 레인보우 식스 시즈 랭크 계정을 돌려서 나의 떨어진 티어를 올리고 싶다. 나의 현재 티어는 플레티넘 이지만 더 높이 다이아몬드까지 가고 싶다. 위에 친구들은 나와 같이 게임하는 파티원인데 승민이가 가장 잘하고 내가 그다음이다. 이친구들을 한국에 돌아가면 부모님 다음으로 보고 싶다.

 

정민철

내가 가족 외에 한국에 가서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은 제일 친했던 석원이, 그리고 농구부 친구들이랑 만나서 농구도 하고 싶고 게임을 같이하던 친구들, 학원 선생님들을 보고 싶다. 먼저 석원이는 농구할 때도 같이하고 게임도 같이 즐겨하는 친구이고 여기서 한 달 동안 농구를 못했기 때문에 다 같이 모여서 농구를 하고 싶다. 그리고 나에게 잘해주시던 학원 선생님들도 보고 싶다. 마지막으로 애크미 친구들을 한국에 가서도 만나서 놀고 싶다.

 

박재윤

가족 외에 한국에서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은 나의 친구들이다. 친구들이랑 안 논지 오래 돼서 친구들과 놀고 싶다. 영화도 보고 싶고 찜질방도 가고 싶고 피씨방도 가고 싶다. 길거리를 거니면서 이야기하던 게 생각난다. 피씨방에서 음식을 시켜서 친구들과 떠들면서 재밌게 게임하고 목욕탕에서 장난을 치는 생각을 하니 정말 기분이 좋다 가족들이 제일 그립지만 친구들과도 신나게 놀고 싶다.

 

이지윤

내가 한국에 가서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은 (가족 외) 학교 친구들을 만나고 싶다. 영우, 형준, 정욱이 등 친구들을 가장 먼저 보고 싶다. 친구들과 만나서 노래방도 가고 같이 자전거를 타며 한강도가서 라면을 먹고 오고 싶다.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이 정말 재밌고 시간 가는지 모르기 때문에 친구들을 만나고 싶다.

 

양준열

한국에 돌아가서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들은 첫 번째 작년 3학년4반 같은 반 친구들과 만나서 방학동안 무엇을 하였는지 물어도 보고 다 같이 게임도 하고 싶다. 두 번째로는 초등학교 때 제일 친했던 건우랑 피씨방도 가고 노래방도 가고 맛집 탐방도 가보고 싶다. 세 번째로는 학원 친구들과 학원 수학선생님을 만나 맛있는 것도 먹고 즐겁게 놀고 공부도 하고 싶다.

 

김성진

내가 한국에 가서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은 윤현성과 댄디이다. 왜냐하면 언제나 게임을 같이 하거나 놀 때 같이 노는 동생들이라 보고 싶다. 또 현성이도 보고 싶다. 왜냐하면 매일 싫어하는 척을 하면서 나름 걱정해주고 도와주는 츤데레 같은 모습을 다시 보고 싶다. 마지막으로 나의 베프 김민이 보고 싶다. 언제나 나와 함께 지내고 그랬었지만 중학교에 올라와서 많이 만나질 못했다 언제나 그랬듯이 한국에서나 여기서나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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