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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1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유민지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7-08-11 00:14 조회1,4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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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7 애크미 싱말캠프 권나영, 백승연, 이하은, 윤서연, 이현주, 김민재, 고지원, 권나혜, 박나원, 김지호, 정희영을 담당하는 2번 빌라 인솔교사 유민지입니다.

 

오늘은 정규수업 날입니다.

오늘도 아침 일찍 일어나서 밥을 먹고 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어제는 비가 내려서 시원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지만 오늘은 해가 쨍쨍해서 꽤 더운 날씨였습니다. 아이들은 대부분 바깥에 나가지 않고 시원한 빌라에서 시간을 보냈고 8교시 까지 수업을 듣고 난 후 빌라로 돌아와 수학책을 챙겨서 각자 수학 수업을 들으러 이동하였습니다.

수업을 마친 후 저녁 식사를 했고 저녁 식사 후에는 쉬는 시간 겸 단어 외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은 현주의 생일 이였습니다. 아이들은 제가 미리 말하기도 전에 현주의 생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다들 자신의 생일인 것처럼 들떠 있었습니다. 다들 현주에게 줄 편지를 썼고 어떤 서프라이즈를 해줄지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미리 현주의 선물을 사지 못한 것에 대해서 아쉬워하면서 더욱 편지를 열심히 써주었습니다.

저녁 식사 후 쉬는 시간에 현주 몰래 생일 서프라이즈를 준비했고 사진을 찍는 척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밖으로 나와서 케이크가 준비되어 있는 로비로 걸어 나갔습니다.

사진을 실컷 찍고 놀다가 준비된 장소로 이동한 후 모두 현주에게 생일축하노래를 불러주고 박수쳐주었습니다. 현주는 매우 기뻐하였고 편지를 주고 함께 케이크를 먹으며 수다를 떨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현주의 생일파티가 끝나고 숙소로 돌아와서 모두 씻고 영어일기를 썼고

오늘은 시간이 빠듯해 영어 단어를 외우기만 하고 시험을 치지 않았는데 영어일기를 쓰고 난 후 스스로 영어공부를 더 하거나 수학 숙제를 하는 모습을 보고 대견했습니다.

 

오늘은 모두가 기분 좋게 잠자리에 들 수 있었던 날 이였습니다. ^^

 

-권나영

언니들 사이에서 뒤처지지 않고 즐겁게 어울리면서 자신의 몫을 완벽히 해내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항상 예쁘게 웃어주며 모두의 기분을 좋게 해주는 분위기메이커의 역할을 잘 해주고 있는 예쁜 학생입니다.

 

-이하은

자신의 의견을 자신 있게 이야기할 줄 알고 승부욕이 있는 모습과 리더십이 있어서 빌라의 반장 역할을 잘 해내고 있습니다. 반장으로써 선생님을 도와주는 대견한 학생입니다.

 

-윤서연

처음에는 수줍음이 굉장히 많은 서연이였는데 지금은 친구들에게 누구보다 재미있고 웃긴 친구로 반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사진을 찍을 때만 표정이 굳지만 평소에는 누구보다 잘 웃는 예쁜 서연이입니다.

 

-이현주

항상 예쁘게 말을 하고 선생님과 친구들의 마음을 이해할 줄 알고 남을 배려해주는 마음을 가진 학생입니다. 항상 기분 좋은 웃음을 지어주고 자신의 할 일도 척척 해내는 예쁜 현주입니다.

 

-김민재

친구의 마음을 이해할 줄 알고 배려해주려고 노력하는 이해심이 많은 민재입니다. 함께 이야기를 하면 바른 인품과 올바른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 느껴져 예쁜 아이입니다.

 

-고지원

자신의 주관이 뚜렷하고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말할 줄 아는 능력을 가진 친구입니다.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고 영어일기를 쓰는 것을 누구보다 좋아하는 모범생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촌동생인 승주를 잘 챙기고 누나의 포스를 팍팍 풍겨주는 멋진 지원이입니다.

 

-권나혜

처음에는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지금은 친구들의 노력과 나혜의 노력으로 함께 잘 어울리며 캠프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친구들의 마음을 잘 이해해주며 자신의 생각도 이야기 할 줄 아는 예쁜 나혜입니다.

 

-박나원

장난기가 많고 우리 빌라에서 부모님께 가장 시크한 모습을 보여주는 나원이입니다. 요새 초콜릿으로 입술에 색을 칠하는데 재미를 붙여 자꾸 장난을 치는데 저에게는 그 모습마저 아직 어리고 귀엽습니다. (하지만 이제 하지말라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ㅎㅎ ^^)

 

-김지호

지호는 귀여운 말투로 애교가 많고 작고 귀여워서 원어민 선생님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영어단어를 처음에는 잘 못외우는 모습을 보였지만 지금은 점점 실력이 늘고 있는 모습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호는 많이 틀려도 주눅 들지 않고 웃음으로 넘길 줄 아는 장난꾸러기 같은 학생입니다.

 

-정희영

우리빌라의 분위기 메이커이자 가장 재미있는 학생 중에 한명입니다. 성격이 좋고 웃음이 많습니다. 스스로 금방 사랑에 빠지는 금사빠라고 말을 하면서 좋아하는 남자의 이름을 줄줄 이야기하는 모습이 귀여운 희영이입니다.

 

-백승연

승연이는 귀여운 웃음으로 선생님께 사랑을 받고 있고 겉으로 보기에는 수줍은 성격을 가지고 있을 것 같지만 친구들에게 자신의 의견을 잘 이야기 하고 리더십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승연이도 반장이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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