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73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1 인솔교사 김준영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7-30 23:39 조회178회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윤재, 윤성, 연호, 우진, 민호, 준안, 주환, 강민 인솔교사 김준영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가장 기대하던 액티비티인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가는 날입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오픈 시간에 맞춰가기 위해 아이들은 매우 이른 시간에 기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매우 이른 시간에 깨웠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간다는 설렘 덕분인지 깨우자마자 다들 일어나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졸린 눈을 비비며 아침 식사를 마치고 용돈을 챙긴 후에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가는 버스 안에서는 설렘이 가득했습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가서 놀이 기구를 많이 탈 거라는 아이도 있었고 또 기념품을 잔뜩 살 거라는 아이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다들 즐겁게 자신이 하고 싶은 것들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렇게 기대에 부푼 아이들과 함께 버스가 출발하였습니다.
오늘은 국경에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이젠 국경을 통과하는 것이 익숙해진 아이들이지만 혹여나 사람들이 많아 복잡해 길을 잃거나 혼자 떨어지는 학생들이 있을까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시간은 조금 걸렸지만 큰 문제 없이 국경을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국경을 통과해서 1시간 정도 더 가야 하는데 다들 국경을 통과하느라 지친 건지 아이들 대부분 자면서 이동했습니다.
마침내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도착했습니다. 잠에서 깬 아이들은 잠으로 에너지를 충전해서인지 이미 신 나게 놀 준비가 되어 보였습니다. 먼저 지구본 앞에서 모인 아이들은 처음으로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 후에 인솔 선생님들과 함께 유니버설 스튜디오로 입장했습니다. G01 그룹에서는 놀이 기구를 무서워하는 학생들이 많아서 다 같이 놀이 기구를 타지 못했지만 다 같이 기념품 숍이나 포토 스폿 등 재밌는 곳들을 둘러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이후 다 같이 점심 식사로 피자를 먹었습니다. 그렇게 점심 식사를 끝마치고 나서 아이들에게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자유롭게 돌아볼 시간을 주었습니다. 어떤 아이들은 다 같이 기념품 숍에 들렀을 때 눈여겨보았던 기념품을 사러 간다 하였고 어떤 아이들은 놀이 기구를 잘 타지 못하는 친구들을 배려하느라 타지 못했던 놀이 기구를 타러 가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은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자유롭게 돌아본 후에 약속 시간에 맞춰 단체 사진을 찍었던 지구본 앞으로 다시 모였습니다. 워낙에 넓은 유니버설 스튜디오인지라 아이들은 약속 시간에 늦을까 걱정되었지만 대견스럽게도 모든 아이들이 정확히 약속 시간에 도착해 주었습니다.
아이들은 자신들이 산 기념품들을 안고 다시 호텔로 돌아가는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처음엔 각자 자기가 산 기념품들을 꺼내보며 자랑하느라 버스 안이 시끌벅적했지만 신나게 노느라 지친 아이들이었기에 금세 버스 안은 조용해졌습니다. 돌아가는 길의 국경은 다행히 사람이 많이 없어서 무사히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호텔로 돌아온 아이들은 저녁 식사를 마치고 씻고 바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신나게 노느라 지쳐있었기에 아이들은 빠르게 잠자리에 들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세 번째 액티비티가 있었습니다. 오늘도 다행히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액티비티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전부 인솔 선생님들의 말에 잘 따라준 아이들 덕분입니다. 이런 아이들이 너무나도 기특합니다.
내일은 다시 정규 수업이 진행됩니다. 이제 캠프도 중반으로 들어서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욱 노력해서 캠프의 마지막까지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아이들의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갔다 온 후기로 대체합니다.
준안: 놀이 기구를 타지는 않았지만 거대한 놀이 기구와 성, 쥬라기 월드를 구경하는 것이 재미있었다.
우진: 후룸라이드라는 놀이 기구를 탈 때 엘리베이터를 타는 것이 신기했다. 또 동생의 선물을 살 수 있어서 좋았다.
연호: 준안이와 마찬가지로 놀이 기구를 타지는 못했지만, 놀이 기구를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있었고 미니언즈 기념품을 살 수 있어서 좋았다.
윤성: 해리 포터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성과 쥬라기 월드 구경이 나름 재미있었고 트랜스포머 기념품도 살 수 있어서 좋았다.
강민: 기념품 숍을 둘러보다 발견한 파란 인형이 매우 맘에 들어 구매했다. 후룸라이드를 탄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
윤재: 옵티머스 프라임과 메가트론이 움직이면서 말하는 게 정말 신기했고 범블비 모양의 통을 샀는데 공짜로 팝콘도 넣어줘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민호: 한창 더울 때 슬러시 파는 가게를 발견해서 마신 슬러시가 정말 시원해서 좋았고 처음으로 미스터 비스트 초콜릿을 발견해서 샀는데 정말 맛있었다.
주환: 퍼레이드 같은 볼거리가 많아서 정말 좋았고 먹거리도 많고 재밌는 놀이 기구가 많아 정말 좋았다. 마치 작은 미국을 보는 것 같았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