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72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1 인솔교사 김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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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7-26 00:05 조회19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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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윤성, 연호, 윤재, 우진, 민호, 준안, 강민, 주환 인솔교사 김준영입니다.
오늘은 세 번째 정규 수업 날입니다. 오늘도 역시나 아이들은 일찍 일어나는 것을 힘들어했지만 첫 번째 정규 수업 날과 비교하며 훨씬 수월하게 다들 일어났습니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수업 시간이 되자 아이들은 익숙하다는 듯이 책을 챙기고 교실로 향했습니다. 이젠 다들 정말 적응을 마친 것 같습니다.
세 번째 정규 수업인 만큼 지난 두 번의 수업 시간보다 노는 시간은 확실히 줄어들었지만 이젠 크게 불평하지도 않고 씩씩하게 수업을 듣는 아이들이 참 대견스럽습니다.
오늘은 어제와 달리 탁구 대신 영어 일기를 작성했습니다. 아직 어제의 탁구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건지 아이들은 아침부터 오늘 탁구를 치냐고 저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영어 일기를 작성한다고 말하자 아이들은 아쉬워했지만 다들 영어 일기를 잘 작성해 주었습니다.
오늘은 CIP 시간을 조금 어려워했습니다. 오늘의 종이접기가 조금 어려웠어서 힘들어 보이는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열심히 종이접기를 해줬습니다.
오늘 점심에는 돼지고기 튀김이 나왔습니다. 캠프 초반에는 받아 간 음식도 다 먹지 않던 아이들이 이제는 음식도 입에 맞는지 두 번, 세 번 씩 받으면서 많이 먹고 있습니다. 점심을 든든히 먹어서인지 정규 수업이 막바지에 다다를 때까지도 아이들은 에너지가 넘쳤습니다.
수학 수업을 마치고 아이들은 저녁 식사를 먹었습니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난 후에 아이들과 함께 단어 시험을 봤습니다. 아이들이 단어 외우기를 조금 어려워하지만 나름대로 잘 외워주어서 단어 시험이 일찍 끝났습니다.
오늘은 세 번째 정규 수업이 있었습니다. 이제 아이들은 거의 다 적응한 듯 보입니다. 아이들이 적응을 잘해준 만큼 저도 아이들이 큰일 없이 즐겁게 남은 한 달을 보내고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민: 강민이는 탁구가 너무 재미있었나 봅니다. 영어 일기를 쓰고 나서 탁구는 또 언제 치는지 저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또 강민이는 스피킹과 리딩 시간이 가장 좋다고도 말해주었고 단어 시험도 1등으로 통과했습니다.
준안: 준안이는 오늘 영어 일기 쓰기와 종이접기 시간이 조금 힘들었다고 했습니다. 종이접기가 조금 어려웠던 모양입니다. 준안이는 클로이 선생님이 너무 좋다고 합니다. 클로이 선생님과 함께하는 스피킹 시간이 가장 즐겁다고 말해줬습니다.
민호: 민호 역시 오늘은 CIP가 조금 어려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민호는 다른 정규 수업들이 꽤나 재미있어졌다고 말해줬습니다. 민호는 정규 수업에 거의 완벽히 적응한 듯합니다.
우진: 우진이는 G01 그룹 친구들과 떨어져 혼자 수업 반을 배정 받았지만 대견스럽게도 적응을 잘해줬습니다. 심지어 그래머 시간에 다른 친구에게 설명도 했다고 저에게 자랑했습니다.
윤성: 윤성이는 수업 시간이 조금 더 길게 느껴져서 살짝 힘들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윤성이는 다른 아이들과 다르게 CIP와 영어 일기 쓰기가 지루하지 않고 재밌었다고 말해줬습니다.
윤재: 윤재는 영어 일기를 다 쓰고 나서 남은 쉬는 시간에 칠판에 그림 그리기를 매우 좋아합니다. 오늘도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칠판에 크게 그렸다고 저에게 자랑했습니다. 단어 시험이 끝나고도 그룹 방 칠판에 그림을 그리는 걸 보면 그림 그리기를 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주환: 주환이는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CIP가 조금 어려웠다고 말했습니다. CIP 때문에 기분이 안 좋아진 주환이지만 점심에 주환이가 좋아하는 돼지고기 튀김이 나와서 기분이 좀 좋아졌다고 말해줬습니다. 또 주환이는 원어민 선생님들 중 클로이 선생님과 앤 선생님이 가장 좋다고 말해줬습니다.
연호: 연호 역시 CIP를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탁구공 튀기기 게임이 정말 재밌었다고 말해줬습니다. 또 연호는 거의 모든 수업 시간이 재밌다고 말해줬습니다. 연호는 수업에 거의 완벽히 적응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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