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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20012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9 인솔교사 김예진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22 01:45 조회1,100회

본문

안녕하세요! N09 연아, 현경, 선하, 명진, 채원, 민서, 은재, 채민, 지안 인솔교사 김예진입니다.

 

  오늘은 싱가포르 리버사파리에 액티비티를 간 날입니다. 오늘은 평소보다 1시간 더 늦게 일어나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노래를 틀어주며 아이들을 깨워봤습니다.^^ 아이들은 잘 일어나서 아침밥을 먹고 액티비티 갈 준비를 하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하늘이 무심하게도 오늘 같은 날에 비를 뿌리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비가 온다고 걱정을 하며 싱가포르에는 비가 안 오기를 바랐습니다.

 

  아이들의 바람과 다르게 싱가포르에도 비가 오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리버사파리는 실내인 곳도 많고 가는 경로에 모두 그늘막이 있어서 우산을 한 번도 피지 않고 돌아다닐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도착해서 우선, KFC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메뉴는 치킨과 햄버거, 감자샐러드, 콜라였는데 아이들은 열어보고 감탄을 하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 아이들은 저와 함께 리버사파리전체를 같이 돌았습니다. 자유 시간을 주지 않고 제 통솔 하에 함께 다닌 건 처음이었는데 아이들도 즐거워했고 저도 아이들과 다녀서 매우 즐거웠습니다. 판다를 보러 들어 갈 땐 매우 조용히 해야 한다고 주의를 주었는데 그 말은 들은 아이들이 살금살금 걸으며 속삭이며 말하는 것이 기특하고 귀여웠습니다. 아이들은 판다를 보고 매우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엄청 큰 전기뱀장어와 뱀, 거북이, 악어, 물고기들을 보고 아이들은 신기해하면서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아이들은 비가 와서 아쉬웠지만 여러 동물들을 볼 수 있어서 재미있다고 말하였습니다. ‘리버사파리를 한 바퀴 다 돌고 아이들과 함께 스타벅스에 가서 음료수를 먹을 사람은 먹고 기프트샵에 갔습니다. 아이들은 인형들을 보고 귀엽다며 반짝이는 눈으로 보았고 저에게 지인에게 줄 선물을 고르는데 도와달라고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원하는 물건을 사고 리버사파리를 나왔습니다.

 

  ‘리버사파리에서 숙소로 돌아가서 아이들은 바로 씻고 휴식을 취하고 저녁을 먹었습니다. 오늘 저녁 식사 메뉴는 양념치킨, 감자맛살볶음, 콩나물무침, 동태탕, 김치였습니다. 아이들은 저녁 식사를 하고 그룹방에 모여서 단어시험을 본 후, 장기자랑 연습을 했습니다. 오늘은 수고했어 오늘도의 자신의 파트를 함께 부르며 연습을 했습니다. 아이들의 노랫소리가 참 듣기 좋았습니다.

 

  오늘도 무사히 액티비티를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이 제 말에 잘 따라줘서 잘 다녀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남은 액티비티는 한 개입니다.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치지 않고 조심히 다녀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내일은 아이들이 학부모님들과 통화를 하는 날입니다. 1월 22일(수) 한국시간으로 저녁 8시 30분 ~ 10시 30분 사이에 학부모님들께 순차적으로 보이스 톡을 드릴 예정입니다. :) ※

 

 

* 다음은 리버사파리에 다녀 온 아이들의 소감문입니다.

 

연아: 오늘 사파리를 다녀왔는데 처음으로 9명 다 같이 다녔다. 그런데 처음 시간표와 스케줄이 바뀌어서 아쉽다. 9명이 함께 다닌 건 처음인데 그래도 잘 맞았던 것 같아서 다행이다. 그리고 판다를 봐서 너무 너무 좋았다.

 

현경: 오늘 사파리를 갔는데 동물들을 오랜만에 봐서 좋았지만 비가 와서 배를 못 타서 아쉬웠다. 그리고 기념품 샵에서 초콜릿은 더워서 녹을까봐 키링을 엄빠 이니셜로 사고 자석을 사서 좋았다. 점심은 오랜만에 치킨과 햄버거를 먹어서 좋았다.

 

선하: 리버사파리 가서 보트 못 타서 아쉬웠다. 근데 비가 와서 좋기도 했고 귀여운 것도 많이 사서 기분이 좋았다. 판다가 너무 귀여워서 판다를 본 게 기억에 가장 남는다.

 

지안: 오늘 리버사파리에 갔다. 다양한 동물들을 보고 기념품도 샀다. 팩하고 스타벅스 물병을 샀다. 다양한 동물 중에 원숭이랑 뱀이랑 전기(?)나오는 장어도 보고 물 속에 사는 엄청 긴 뱀도 보고 다양한 동물을 봐서 좋았다.

 

채민: 오늘 리버사파리를 갔다 왔는데 가자마자 KFC를 먹어서 좋았다. 처음으로 판다를 봤는데 판다가 넘 귀여웠다. 그 옆에 있는 기념품 샵에서 영어 과외 쌤 선물을 샀다. 기계에서 오렌지 주스가 넘 신기했다. 뱀이 너무 길어서 깜짝 놀랐다. 원숭이는 엄빠랑 만났을 때 미니 동물원에서 트라우마가 생겨서 무서웠지만 들어가서 봤다. 나와서 기념품샵에서 선물 많이 샀다.

 

은재: 리버사파리에 갈 때 기대가 됐는데... 비가 와서 좀 안 좋았다. 사파리에 판다, 물고기, 거북이, 원숭이를 봤다. 판다가 너무 귀여웠다. 리버사파리에 다시 가면 날씨가 맑을 때 가면 좀 더 좋을 것 같다. 점심에 햄버거를 먹었는데 맛있었다. 리버사파리에서 많은 동물을 보았다.

 

명진: 오늘은 리버사파리에 다녀왔다. 싱가포르 마지막 액티비티였는데 못 봤던 동물들을 볼 수 있는 기회여서 더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나는 동물들을 좋아하기도 하고 관심도 많다. 세계 7대 강들을 모아놓았다는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너무 좋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판다를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있어서 다음에는 가족과 같이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친구들의 선물도 샀고 나에게 필요한 물건도 샀는데 돈이 너무 많이 남은 것 같다. “엄마 환전해야 될 것 같아요.” 싱가포르 액티비티 중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지만 비가 와서 보트, 크루즈도 못 타서 너무 아쉬웠다. 리버사파리에서는 많은 것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서 다른 사람에게도 추천해주고 싶다. 햄버거랑 치킨도 너무 맛있었다.

 

채원: 오늘 리버사파리에서 원숭이, 악어, 판다를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오늘 밥도 햄버거랑 치킨이 있어서 좋았다. 오늘 진짜 재미있었다.

 

민서: 리버사파리에 가는날, 비가 많이 와서 매우 아까웠다. 습기도 꽤 찼다. 오늘 거기서 내가 한국에서 못 본 전기뱀장어, 악어, 원숭이, 판다 등 싱가포르 동물들을 봐서 신기했고 특히 판다를 본게 느껴지지 않고 궁금한데 판다가 있는 곳만 추워서 신기했다. 판다를 보고 판다 인형을 샀는데 너무 귀욥다. 하지만 오늘 비가 많이 와서 배를 못 탄게 아쉽다. 그래도 싱가포르 바다 동물들을 자세히 보고 사진도 많이 찍어서 되게 좋다. 비만 안오면 좋은데 그래도 내가 간 동물원 중에서는 제일로 좋은 동물원에 갔다. 오늘 너무 좋았다. 다음에 한 번 더 가고 싶다.

 

 

댓글목록

박채민님의 댓글

회원명: 박채민(chaemin0706) 작성일

와..판다를 가까이보다니..저도 하고 싶은 경험이네요. 역시나 아이들은 기념품 샵에서 지갑을 많이 열었나봐요..ㅎㅎ 즐거운 하루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전화 기다릴꼐요. ^^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N09 인솔교사 김예진입니다.
아이들이 판다를 가까이에서 봐서 좋아하더라구요~ 기념품샵은 정말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인 것 같습니다.^^
네 저녁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