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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11 인솔교사 신민정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19 22:50 조회1,129회

본문

 

안녕하세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11_김연우, 김지원, 육채경, 서은총, 황예담, 이수진, 이은원, 남예린 담당 인솔교사 신민정입니다.

 

오랜만에 말레이시아의 아침 하늘이 맑은 하늘이었습니다. 하늘은 맑았지만, 어제 평소보다 늦게 잠든 탓에 아이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이 조금 힘들어 보였습니다. 그래도 우리 아이들은 싫증을 부리지 않고 기특하게 잘 일어났습니다. 졸린 눈을 비비며 아이들은 준비를 하고 아침밥을 먹으러 내려갔습니다.

 

오늘 아침은 셀프 햄버거, 밥, 된장국 등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하품을 하면서도 아주 맛있게 밥을 먹었습니다. 햄버거 패티 대신에 불고기 볶음이 나와서 아이들이 매우 좋아했습니다. 어제 액티비티 시간 관계상 저녁을 조금 일찍 먹었는데, 그래서인지 아이들이 평소보다 훨씬 더 잘 먹었던 것 같습니다. 맛있게 먹는 아이들을 보니 뿌듯했습니다.

 

아이들은 아침을 먹고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아이들은 레벨 설문 조사 결과와 원어민 선생님의 의견을 바탕으로 레벨을 재조정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현재 레벨에 완벽하게 적응하여 수업을 잘 따라가고 있었기에 모두 레벨 변경 없이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 아이들은 원어민 선생님과 어제 액티비티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늘 그렇듯 선생님과 대화하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활짝 웃음꽃이 피어 있었습니다. 처음 수업을 들을 때에 비하면 우리 아이들 모두 자신감도 많이 상승했고 영어 회화 실력도 일취월장한 듯 보입니다.

 

reading 시간에는 미래의 도시와 집에 대해서 읽고 써 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했습니다. 아이들은 각자 미래에 어떤 집을 설계하고, 어떤 집에서 살고 싶은지를 생각해보며 직접 설계도를 그리고 원어민 선생님께 설명했습니다. 우리 아이들 모두가 꿈꾸는 멋진 집에서 살 수 있기를 응원했습니다.^^

 

3교시 까지의 수업을 들은 후 아이들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오늘 점심은 아이들이 특식 중에도 특식이라고 하면서 정말 좋아했습니다. 점심에는 토마토 스파게티와 카레라이스, 김치찌개가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그 동안 먹고 싶었던 음식을 한 번에 먹을 수 있다고 아주 좋아했습니다. 자신의 취향대로 좋아하는 메뉴를 더 받아먹기도 하며 맛있게 식사를 마쳤습니다.

 

점심 식사를 한 후 CIP 수업을 들었습니다. 이제 아이들은 라이온 킹 뮤지컬을 마치고 오늘 신문지로 귀여운 동물을 만들어 색칠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고양이, 강아지 등 다양한 동물을 만들고 붓으로 열심히 색칠하는 아이들이 예뻐 보였습니다. ^^

 

오늘 영어 일기 시간에는 어제 액티비티에 대해 써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의 일기를 읽어보면, 모두 함께 움직이면서 같은 것을 봤는데 느끼는 것이 각자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만큼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녁으로는 맛있는 마파두부와 가지야채볶음, 에그마요 등이 나왔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오늘도 질서를 잘 지킨다며 여러 인솔 선생님께 칭찬을 받았습니다. 옹기종기 모여 앉아 맛있게 밥을 먹고 그룹방으로 이동하여 그룹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그룹 시간에는 단어 시험도 보고, 장기자랑 준비도 했습니다. 아이들은 얼른 장기자랑 준비를 하고 싶어 단어 시험을 빠르게 보았습니다. 바쁜 일정 속에도 틈틈이 단어를 외워 오는 아이들이 기특할 뿐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점점 단어를 외우는 실력이 향상되는 것 같아 뿌듯합니다.

 

이제 어느덧 캠프가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캠프를 안전하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끝까지 신경쓰겠습니다. ^^

 

● 다음은 오늘의 개별 코멘트입니다. (가족들과 여행 갔던 곳 중 가장 좋았던 곳, 또는 추억)

 

[김지원]

필리핀이 가장 좋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이고 재밌게 잘 놀고 온 것 같아서 필리핀을 골랐다.

 

[육채경]

싱가포르&호주! 가족끼리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좋았고 나라의 문화를 알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이수진]

이탈리아. 음식이 맛있었고 좋은 물건 같은 것들도 많이 팔기 때문에 가장 좋았던 것 같다.

 

[서은총]

우리나라의 무주가 제일 좋았다. 4박 5일로 가족이랑 무주로 여행을 갔는데 숙소가 너무 좋고 풍경이랑 공기가 깔끔했다. 그리고 가장 최근에 가서 기억에 남고 사진을 정말로 많이 많이 찍어서 추억에 남을 것 같다. 음식도 맛있었고 기념품도 샀고 케이블카도 탔었는데 거기서 다람쥐를 봤었다. 너무 귀여웠다. 

 

[이은원]

TOP 1. 제주도! 바다가 너무 예뻤다. TOP 2. 태국. 물가가 싸서 좋았던 것 같다. 

TOP 3. 에버랜드 – 가족들하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서 좋았다.

 

[남예린]

다낭 보트여행(대나무). 처음으로 가족들과 여행을 갔는데 대나무로 꽃과 낚시대를 만들어 주고 일출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다. 예쁘고 좋았던 기억이 생생하게 기억난다. 다른 곳들도 다 좋았지만 지금까지 생생하게 기억나는 곳은 이곳인 것 같다.

 

[김연우]

중국 – 상하이 디즈니랜드. 캐슬이 너무 예뻤고 미키마우스 짱!

 

[황예담]

아빠와 둘이서 베트남 가서 싸고 맛있는 것을 많이 먹은 것이 좋았다. 또 가족끼리 고기 먹으면서 놀러다녔던 일, 그리고 가족들이랑 빕스 먹으러 서울에 간 것이 기억에 남는다.


댓글목록

남예린님의 댓글

회원명: 남예린(nyr0310) 작성일

우리 예린이가 다낭에 여행간것을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하니 좋네...대나무 광주리배와 일몰을 본것 등등..작년 방콕간것은 큰 기억이 없었나??? 최근에 마리나베이에서 즐겁게 놀고온 사진보면서 좋은 시간을 잘 보냈다고 생각한다...친구들과 즐거웠지요..오늘도 수업받고 있을텐데 힘들겠지만 화이팅해주세요..울딸 그리고 이제 막바지 캠프생활 잘하고 내일은 또 엑티비티 날이니 오늘도 내일을 기대하면서 수업 잘받아요...할아버지에게는 예린이가 축하한다고 꼭 전달해줄께요. 밥 잘먹고 건강히 잘지내 이제 돌아올때까지 딱 9일 남았네. 그때까지 몸 건강히 잘 지내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보내도록 해요. 사랑해요 울딸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N11 인솔교사 신민정입니다.
예린이가 저에게 여행 이야기를 하며 굉장히 행복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
표정만 봐도 얼마나 소중한 추억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육채경님의 댓글

회원명: 육채경(corud6004) 작성일

하루하루 생활이 채경이를 만든다.
오늘보다 더 나은 나를 위해 하나씩만 더 해본다는 마음으로 화이팅!
얼마남지 않은 기간 아쉬움 남지 않게 오늘도 신나게 보내자 사랑해!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N11 인솔교사 신민정입니다.
채경이가 더욱 성장하는 캠프가 될 수 있도록 더 신경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육채경님의 댓글

회원명: 육채경(corud6004) 작성일

사랑하는 엄마딸 채경!
어느새 아빠가 댓글을 남기고 가셨네.
이제는 지나간 시간보다 남은 시간이 더 짧게 남아 있네.
우리 이쁜딸을 볼 시간이 가까워 와 엄마는 행복하네.
남은 시간도 지나온 시간처럼 열심히 화이팅 하길.
건강하게 밥 잘 먹고 잘 자고, 이번주 통화할때는 울지 말기.
사랑해! 채경!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N11 인솔교사 신민정입니다.
채경이에게 댓글로 써 주신 편지 잘 전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