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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2 인솔교사 심강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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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19 03:14 조회1,12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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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2_김시후, 안진경, 김민우, 김준서, 김규도, 유준상, 김은중, 김여제, 박주헌 담당 인솔교사 심강섭입니다.

 

 오늘은 싱가폴 마리나 베이로 액티비티를 다녀왔습니다. 며칠 전부터 아이들의 기대가 컸던 만큼, 아이들은 마리나 베이에 대해 계속 질문을 하며 아주 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아침부터 아이들은 액티비티를 무사히 다녀오기 위해 꼼꼼하게 준비를 하였습니다. 열심히 돌아다녀야 하기 때문에 아침밥도 든든히 먹으라 하였고, 선크림도 꼼꼼히 바르고 모자도 준비하고 물통에 물도 꽉 채웠습니다.

 

 출발시간이 1시30분이었기 때문에 오전에는 자유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아이들은 무리하게 스포츠 활동을 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거나 영어단어를 외우기도 하였습니다. 점심 식사 후에 출발을 하였는데, 닭갈비와 옥수수전, 숙주나물, 소고기 미역국 그리고 바나나가 나왔습니다. 점심 식사까지 맛있게 먹은 후, 한 번 더 준비물을 확인하고 마리나 베이로 향하는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이제 말레이시아에서 싱가포르로 국경을 넘는 일은 아이들에게 익숙해 졌습니다. 아이들은 국경 심사대에서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고 신속하게 잘 이동해 주었습니다. 덕분에 이동시간은 단축되었고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떠날 때 보다 수월하게 국경을 넘을 수 있었습니다. 몇 시간을 버스로 달려 마리나 베이에 도착을 하였고,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러 돌아다녔습니다.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머라이언 파크, 플라이어 관람차 등 아름다운 풍경들이 많았습니다.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의 웅장함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플라이어 관람차 역시 아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비록 눈앞에 보이는 모든 사진을 찍지는 못 하였지만, 아이들과 같이 걸어 다니면서 멋진 풍경들을 보고 마음속에 간직할 추억들을 많이 담았습니다. 그리고 저녁 식사를 하고 쇼핑을 하러 마리나 베이 쇼핑센터에 입장하였습니다.

 

 아이들은 한국에 돌아가면 자신을 기다리는 부모님, 가족, 친구들에게 줄 선물을 꼼꼼히 작성한 쇼핑 리스트를 들고 열심히 쇼핑센터를 돌아다녔습니다. 기특하게도 부모님의 선물을 사는 게 우선이었습니다. 본인 것을 챙기기도 바쁠 나이에 얼마 되지 않는 돈을 쪼개어 가족들에게 줄 선물을 사는 아이들이 대견했습니다. 선생님들께 어떤 선물을 구입하는 것이 괜찮을지 질문을 하기도 하고, 점원들에게 직접 상품에 대해 질문도 해가며 여러 물건들을 비교하면서 신중하게 선물들을 골랐습니다. 아이들이 고민 끝에 산 선물들을 좋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의 코스로 레이저쇼를 구경하였습니다. 사방이 어둡고 사람들도 많아 우리 아이들이 혹여나 이탈하지 않을까 긴장을 하며 레이저쇼를 구경하였습니다. 싱가포르 밤하늘에 멋진 레이저 쇼가 펼쳐지자 아이들은 일제히 함성을 지르며 멋진 광경을 눈에 담았습니다. 레이저쇼가 끝난 후 버스에 올라 다시 국경을 넘어 숙소로 향하였습니다. 숙소에 도착해 내일의 수업을 위해 얼른 세면을 시키고 잠자리에 뉘였습니다. 정신없이 잠든 아이들을 보고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냈다는 생각으로 방문을 닫고 하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룸메이트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본인의 생각을 코멘트로 남겼습니다.―

 

김시후: 내 룸메들은 깔끔하고, 클린해서 좋다. 그리고 친한 친구들이랑 같은 방이 되어 너무 좋다. 그런데 가끔가다 샤워를 하지 않는 날이 있어서 미안하다. 캠프 끝날 때까지 잘 지냈으면 좋겠다.

 

안진경: 룸메들아, 우리 방을 깨끗하게 쓰고, 서로 싫다는 거는 절대하지 않고, 서로 친하게 지내자. 음식을 대부분 나눠먹고, 싫은 점이 있으면 말하자. 힘든 점은 서로 힘들다고 말했으면 좋겠어.

 

김준서: 룸메이트들 짐을 쌀 때 도와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불닭볶음면 먹을 때 주지 못하여 미안하다. 나중에 먹을 것이 생기면 꼭 나눠줄 것이다. 다 같이 끝까지 사이좋게 지내면 좋겠다.

 

김규도: 조금만 기분이 나쁘다고 룸메들에게 짜증을 내서 미안하다. 룸메들이 나에게 물건을 많이 빌려줘서 고맙다. 나의 코골이가 심한데 이해해주는 룸메들이 고맙다.

 

김민우: 여제는 나한테 잘해주고 친절하다. 그리고 액티비티때 돈이 부족했을 때 빌려줘서 고마웠다. 은중이는 음식을 잘 나누어준다. 그리고 친절하다. 그리고 은중이랑 함께 다니면 너무 재미있다.

 

박주헌: 룸메들에게. 규도야, 준서야 내가 어제 고기패티를 가져와서 책상위에 둔 것이 미안해. 계속 나뒀으면 냄새가 많이 났을 텐데 미안해. 그리고 둘이 전에 같은 방 이었는데 지금 나에게도 잘해줘서 너무 고마워.

 

김은중: 여제야, 너한테 조금 막 대해서 미안해. 하지만 네가 너무 좋아. 앞으로 잘 지내자. 민우야 너는 생각보다 착해. 내가 장난을 처도 항상 이해해줘서 고마워~. 앞으로도 잘 지내자.

 

김여제: 은중이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룸메이트를 두 번 동안 했는데, 계속 잘해줘서 고맙다. 민우는 책이나 약을 빌려줘서 고맙다. 둘 다 평소에 잘해주기 때문에 생활하기에 좋다. 앞으로도 친구들과 잘 지내고 싶다.

 

유준상: 시후, 진경이 에게. 나한테 착하게 대해줘서 너무 고마워. 평소에 방도 깨끗하게 써줘서 고맙고 나에게 친근하게 잘 대해줘서 고마워. 앞으로도 싸우지 말고 잘 지내자~

 

 

 

댓글목록

김준서님의 댓글

회원명: 김준서(james25) 작성일

아이들이 룸메이트가 바뀌기도 하는 모양이네요~^^
그래도 서로 도우며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양보하는 미덕을 배워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N02인솔교사 심강섭입니다.
훌륭한 준서입니다~
좋은 경험과 많은 배움 얻어갈수 있을겁니다^^

유준상님의 댓글

회원명: 유준상(intomind) 작성일

룸메이트가 맘에 들고 잘 지낸다니 다행이예요.
준상이가 친구들에게 많이 고마워하네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N02인솔교사 심강섭입니다.
다른친구들도 준상이에게 많이 고마워합니다^^
감사합니다~

안진경님의 댓글

회원명: 안진경(beetle2008) 작성일

아이들이 정말  대견하네요. 서로 배려하고 조율해가며 캠프생활을하는 아이들이 너무  멋집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N02인솔교사 심강섭입니다.
앞으로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릴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