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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2 인솔교사 심강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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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18 02:03 조회1,10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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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2_김시후, 안진경, 김민우, 김준서, 김규도, 유준상, 김은중, 김여제, 박주헌 담당 인솔교사 심강섭입니다.

 

 습한 공기가 아침하늘을 뒤덮었는지 아침을 먹으러 가는 길은 후덥지근하였습니다. 어제 밤 깔끔하게 방 청소를 하고 자서인지 대부분의 아이들 표정이 상쾌해보였습니다. 아침을 맛있게 먹고 나서 짧은 쉬는 시간에 아이들은 다시 방으로 올라와 수업에 들어갈 채비를 마저 하고 각자의 교실로 향했습니다.

 

 오늘의 스포츠시간에는 수영을 하였습니다. 오랜만의 수영이라 대부분의 학생들이 좋아하였습니다. 후덥지근한 날씨로 인하여 물에 몸을 담그는 아이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수영을 원하지 않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수영을 하지 않는 아이들은 물가 근처에 앉아 잡담을 나누거나 영어단어를 외우면서 자기만의 시간을 자유롭게 보냈습니다.

 

 점심에는 찜닭과 볶음국수, 짬뽕국, 수박 등이 메뉴로 나왔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최근 들어 점심 식사가 끝나면 방에서 스트레칭을 자주합니다. 점심식사를 하고 바로 수업에 들어가면 잠이 오기 때문에 잠을 깨기 위해 스트레칭을 한다고 말합니다. 이렇게 노력하는 아이들을 보니 저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CIP시간에는 곧 있을 ‘라이온 킹’ 뮤지컬 공연을 위하여 막바지 연습을 진행하였습니다. 이틀 동안 만든 소품을 활용하여 각자의 역할에 맞는 가면을 쓰고 노래를 불렀습니다. 다함께 옹기종기 모여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에 저도 덩달아 신이 났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흥겨웠는지 다 같이 흥얼거리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오늘의 1대8로 하는 원어민 수업시간에는 성형수술에 관하여 자신의 의견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몇몇 아이들을 성형수술로 인하여, 자신감을 회복하고 삶의 질이 바뀔 수 있기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몇몇 아이들은 부모님이 주신 현재의 모습을 바꾸는 것은 옳지 않다며 대립을 이루었습니다. 영어로 토론을 주고받으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일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로 액티비티를 가는 날입니다. 영어단어 시험이 끝나고 아이들을 모아 내일 있을 액티비티에 관하여 숙지시켰습니다. 마리나 베이는 국경을 넘는 일정이기 때문에 혹시 모를 안전사고와 돌발 상황이 일어날 것을 대비하여, 확실하게 저의 통제에 따라 줄 것을 부탁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저를 비롯하여 다른 인솔교사들의 통제에 잘 따를 것이라고 약속해주었습니다. 내일 있을 액티비티가 기대되는지, 아이들 모두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잠에 들었습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입니다.>

-내일 마리나베이로 향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코멘트로 작성하였습니다.―

 

김시후: 마리나베이에 가서 기념품을 사고, 마실 것을 사고 싶다. 근대 싱가포르의 물가가 비싸서 많이 못 살 것 같다. 그리고 싱가포르의 상징 머라이언 상을 볼 수 있어 좋을 것 같다. 엄마와 아빠의 선물도 꼭 사드리고 싶다. 

 

안진경: 마리나베이가서 머라이언 상을 구경하고, 쇼핑할 때 과자 1개하고, 1.5L짜리 음료수2개를 살 것이다. 싱가포르에 가는 만큼 싱가포르 음식 또한 꼭 먹어보고 싶다. 이번에는 자유 시간을 많이 받아서 오랜 시간 놀 수 있으면 좋겠다.

 

김준서: 마리나베이는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 에이온몰에서 산 간식이 다 떨어졌기 때문에 과자와 음료수 위주로 살 것이다. 밤에는 레이저쇼와 불꽃축제도 있다고 하는데 너무 기대된다. 내일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김규도: 마리나베이에 가서 다양한 음식들과 기념품을 사고 싶다.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짧은 시간만 놀다와서 아쉬웠는데, 마리나베이에서는 오래 있고 싶다. 그리고 마리나베이 최상층에 있는 수영장에서 수영을 해보고 싶다.

 

김민우: 내일 마리나베이에 가는데 물가가 비싸서 무엇을 살지 고민된다. 보온병이나 사탕, 인형 같은 여러 가지 종류의 기념품이 많았으면 좋겠다. 과자도 많이 사고 싱가포르에 유명한 음식도 먹어보고 싶다.

 

박주헌: 마리나베이에 가서 과자와 음료수를 주로 살 것이다. 그리고 엄마가 사라고 한 동생 선물도 살 것이다. 하지만 싱가포르의 물가가 비싸기 때문에 많은 것을 살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김은중: 마리나베이에서 라면과 과자를 살 것이고, 싱가포르에 온 걸 기념할만한 물건을 살 것이다. 리버사파리에서는 돈이 거의 필요 없기 때문에 이번에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다 살 것이다. 

 

김여제: 마리나베이에서 싱가포르 자석을 가장 먼저 사고 싶다. 그다음은 푹신푹신한 쿠션을 살 것이고, 마지막으로는 초콜릿과 간식을 사고 싶다. 다른 것들은 못 사도 자석은 꼭 사고 싶다. 내일이 기대된다.

 

유준상: 마리나베이에 가서 사고 싶은 것들이 엄청 많다. 하지만 싱가포르 물가도 비싸고, 엄마가 보내준 용돈도 적기 때문에 내가 사고 싶은 것을 살 수 없을 것 같다. 그래도 먹을 것들은 싸니까 많이 살 것이다. 머라이언 상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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