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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1] 영국 공립학교 4주 영어캠프 G02 인솔교사 조소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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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1-12 08:31 조회408회

본문

안녕하세요! 김가람, 김지후, 안아인, 이윤서, 김채린, 강다연, 전혜림, 김서정, 송혜주, 구민서, 유윤서, 김나연 인솔교사 조소연입니다.

 

오늘 영국의 날씨는 맑고 어제보다는 약간은 따뜻해진 날씨입니다. 하지만 바람이 불어 아이들이 체감온도는 낮은 편입니다. 오늘도 맑은 하늘을 보며 버스를 타고 학교에 온 학생들은 오자마자 어제 각자 홈스테이로 헤어졌던 친구들과 인사를 하느라 바쁜 모습입니다. 그렇게 인사를 마치고 각자 교실로 수업을 들으러 가는 모습입니다. 각자 반도 잘 찾아가고 선생님들과 더 친해진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오늘도 원어민 선생님을 따라 오전수업을 잘 듣는 학생들의 모습입니다. 특정 단어나 특정 문장을 이해하지 못할 때에도 집중해서 최대한 이해하고 들으려고 노력하는 많은 학생들의 모습이 보기 좋았고, 틀리더라도 자신감을 가지고 선생님에게 질문하고 답하는 학생들이 대견했습니다. 그렇게 오전 수업을 마치고 오늘은 애쉬포드 아울렛을 가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평소보다 점심을 조금 빨리 먹고 애쉬포드 아울렛으로 향하는 버스를 탔습니다.

모두 버스를 타고 나가는 활동이라 그런지 들떠 있는 모습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차안에서 아울렛에 가서 무엇을 살지 고민하는 친구들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그렇게 아울렛에 도착한 학생들은 각자 사고 싶었던 물건이 있는 가게로 향했습니다. 옷을 원하던 친구들은 아디다스나 나이키 같은 스포츠 매장에 구경하러 많이 갔고, 간식을 좋아하는 학생들은 하리보 젤리를 파는 곳으로 많이 향했습니다. 제가 하리보 매장에서 아이들을 만났을 때 아이들이 싸게 많이 다양한 종류의 젤리를 샀다며 신나하는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몇몇 학생들은 도넛같은 간식을 사먹기도 했고, 몇몇 학생들은 가족에게 줄 선물을 샀다며 저에게 보여주는 모습이 너무 기특했습니다. 자유시간을 마치고 돌아온 아이들의 얼굴의 웃음이 가득했습니다. 모두 본인이 원하던 것을 사서 기분이 좋아보였습니다.

 

그렇게 아울렛 구경을 마친 학생들은 학교로 돌아가는 버스로 향했습니다. 쇼핑하느라 지쳤을 아이들인데도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 친구들과 수다를 떨며 남은 시간을 최대한 즐겁게 보내려고 하는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그렇게 도착한 뒤 택시를 기다리며 오늘 무엇을 샀는지 서로 공유하고 이야기하는 아이들입니다.

그러고 택시를 타고 평소보다 조금 늦게 귀가를 하였습니다. 홈스테이에서 저녁을 먹고 푹 쉰 뒤 내일 다시 밝은 모습으로 학교에 올 아이들이 기대가 됩니다.

 

벌써 캠프에 온지 일주일이 다 되어 가는데 아이들이 적응을 빨리 잘 하는 것 같고, 친구들과도 금방 친해져서 보기가 좋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재미있게 캠프 생활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애쉬포드 아울렛에 대한 소감입니다.

 

 

김가람: 너무 재밌었다. 근데 시간이 짧았다. 그냥 하루종일 갔으면 좋았을 것 같다. 더 못사서 아쉽다ㅠㅠ캘빈클라인 후드티를 사서 좋았다. 또 가고싶다. 도넛이랑 하리보를 못사서 아쉽다..후드티가 한 장밖에 안남았는데 그거 사서 좋다.

 

김지후: 너무 재미있었다. 옷도 사고 카페도 갔는데 진짜 맛있었고 영국에서 첫 아울렛에 가서 신기했고, 흥미로웠다. 다음에 또 다시 가고싶다. 다음에 또 가면 더 많이 구경하고 더 많이 사고싶다.

 

이윤서: 오늘 아쉬포드에 갔다왔다. 아쉬포드 아울렛에서 채린이랑 서정이언니랑 혜주언니랑 같이 쇼핑을 했다. 처음에 아이다스에 가서 다같이 아디다스 저지를 하나씩 사고 여러 가지들을 둘러보면서 구경을 했다. 또 스타벅스 가서 음료 하나씩 먹고, 하리보 매장에 가서 젤리를 샀다. 하나에 1. 얼마였는데 12개에 12파운드라서 통크게 12개를 샀다. 조금 추웠던거랑 시간이 조금 부족했던 것 빼고는 너무 좋았다. 또 시간이 있으면 다른 쇼핑몰도 가보고 싶다! 재밌었다. 옷이 좀 비싸긴 했지만 만족한다!

 

안아인: 아직 음식 적응도 힘들고, 시차 적응도 완벽히 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친구들과 함께 재밌게 수업을 듣고, 떠들기도 하고 자유시간에 마트도 가서 너무 재밌고 홈스테이 분들도 다 친절하시다. 오늘 아울렛에 가서 구경도 하고 예쁜 아디다스 저지랑 하리보에서 간식도 사서 너무 신나고 재밌었다!!!

 

김채린: 오늘은 아쉬포드에 갔다. 가서 아디다스 저지와 하리보 젤리 12개를 샀다. 중간에 화장품 가게도 들려서 화장품도 보고 스타벅스에 가서 스타벅스도 먹었다. 근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좀 놀랐다. 그래도 난 돈이 많아서 괜찮았다.

 

강다연: 아울렛이 우라니라랑 달라서 조금 신기했다. 추워서 힘들긴 했는데 필요한 물건들을 살 수 있어서 좋았다. 아디다스에서 후드티를 샀는데 잘 산 것 같아서 좋았다. 좀 더 둘러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쉬웠다. 다음에 영국에 온다면 꼭 다시 오고 싶다.

 

전혜림: 아울렛에서 아이다스 옷 2개를 샀다. 하나는 무슨 아이다스 맨투맨이었고 다른 하나는 아달스..? 후드티였다. 굉장히 마음에 든다. 그리고 나이키에서 귀여운 후드티를 샀다. 그런데 안 입어보고 사서 잘 모르겠다. 그리고 카페 가다가 플렉스한 맥스를 봤다. 웃었으니 윤서가 날 이상한 사람으로 봤다. 이상한 사람 아니다.

 

김서정: 오늘 애쉬포드에 가서 사고 싶은걸 샀다. 처음 애쉬포드에는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가 좀 많이 있었다. 나는 그 많은 브랜드 중에서 아디다스 매장에 들어가서 저지를 샀다. 하얀색 저지를 샀는데 한국에는 좀 찾기 어렵고 내가 사고 싶었던 져지를 사서 좀 뿌듯하고 감격스러웠다. 그리고 하리보 매장에 갔는데 12개에 12파운드였다. 너무 싸서 놀랐다. 역시 영국은 한국보다 더 많은 종류의 물건과 음식이 많이 있구나 생각이 들었고 너무 넓고 가게도 많아서 좋았다. 한국에 없는 초콜릿 매장에 가서 할머니한테 줄 초콜릿을 하나씩 샀다. 할머니가 좋아하셨으면 좋겠다.

 

송혜주: 서정이, 채린이, 윤서랑 애쉬포드 아울렛에서 다같이 구경하며 돌아다녔다. 아디아스에서 져지도 샀다. 한국에 없는 아디다스 져지가 많아서 다 사고 싶었지만 참았다. 하리보 마켓에서 한국에 없는 하리보 6개를 샀다, 12파운드에 12개를 살 수 있었는데 젤리 12개를 들고 있는 채린이랑 윤서가 너무 웃겼다.

 

구민서: 쇼핑몰이 생각한 것보다 엄청 컸다. 정말 멋지고 예쁜 것이 많았다. 그런데 너무 넓어서 다리가 아팠다. 또 가보고 싶다. 모르는 브랜드도 엄청 많았다. 츄러스 먹고싶다.

 

유윤서: 아울렛에서 아이다스와 나이키 등의 유명한 브랜드 매장이 매우 많아서 둘러보는 재미도 있었고, 하리보 매장에선 못보던 종류의 젤리도 많이 있고 싸서 너무 좋았다. 브랜드 매장에서 옷뿐만 아니라 신발이나 모자 등도 팔아서 골라보는 것도 재미있었다. 오는 버스에서도 재미있는 이야기도 많이해서 행복했다람쥐.

 

 

댓글목록

이윤서님의 댓글

회원명: 이윤서(couple9106) 작성일

중간에 애쉬포트를 안넣었음 어쩔뻔했을까 싶을정도로 친구들이 쇼핑을 좋아하는군요~~^^
감기기운에 약까지 먹었다고 그래서 걱정하던차에 쇼핑으로 밝아진모습이 아주 재미있어요.걱정이 기우였나봅니다.조금씩 친구들 컨디션도 잘유지하고.잘지내고 있는거같아서 너무 다행입니다.
선생님께서도 넘 고생많으세요.♡ 너무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3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어머니! 윤서 인솔교사 조소연입니다.
네 학생들이 이제는 다시 전체적으로 건강을 되찾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윤서도 어제 쇼핑에서 굉장히 신나보였어요ㅎㅎ
말씀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건강하고 재미있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