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728] 영국 명문사립 4주 영어캠프 인솔교사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7-29 08:24 조회550회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강성원, 김민영, 김민재, 김민주, 김은성, 김태강, 문소정, 신지유, 엄유하, 오아림, 유건재, 윤건하, 윤민준, 이지현, 이채운, 주우현, 최유주, 최지호, 허성지 인솔교사 김수원, 이지훈입니다.
오늘은 정규 수업의 두 번째 날로 적응한 듯한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아이들은 크루와상, 초코빵, 햄, 치즈, 과일 등으로 아침을 먹고 오전 수업까지 준비를 하다 교실로 이동하였습니다.
오늘 수업에서 아이들은 다양한 활동을 하였습니다. 반 안에서 파트너를 정해 주제와 관련된 질문을 만들어 주고받기도 하고, 지나가는 사람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과제도 받으며 무사히 오전 수업을 마쳤습니다.
영국의 대표 요리라고 말할 수 있는 피쉬 앤 칩스를 점심으로 먹은 아이들은 오후 수업을 위해 각자의 반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오후 수업은 English In Action이라는 수업을 진행하였는데, 학교 근처에 가서 영국 시민들을 상대로 인터뷰도 하고 선생님과 질의응답도 진행하며 오후 수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오늘 저녁은 피크닉처럼 먹을 수 있도록 준비가 되었습니다. 아이들 모두 밥을 받고 밖에서 여유로운 풍경을 즐기며 저녁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 저녁 액티비티는 디스코 나이트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서 아이들의 춤, 노래 실력을 엿볼 수 기회였습니다. 한국에서는 익숙지 않은 문화여서 다소 낯설어 보이는 아이들이었으나 미리 준비해온 드레스를 입고 신나게 즐기는 다른 아이들 보며 천천히 적응하며 몸을 움직이는 아이들이었습니다.
한국과는 다른 문화로 아직은 낯설어하는 모습이 종종 보이긴 하지만 그것이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오기에 조금씩 즐기고 있는 아이들을 보면 걱정했던 마음이 놓이는 것 같습니다. 좋은 추억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아래는 학생별 개인 코멘트입니다.
강성원 : 성원이는 사진 찍기를 아주 좋아하는 친구입니다. 저희에게 자주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며 사진기를 켤 때면 선글라스를 끼고 앞으로 나와 멋진 포즈를 잡는 모습이 고맙고 기억에 남는 아이입니다.
김민영 : 두 번째 수업 날을 무사히 보낸 민영이도 오전 수업에는 동사에 대해 배웠다고 말해주었습니다. 그 후 오후 수업까지 마친 민영이도 디스코 액티비티를 즐기며 예쁜 옷을 입고 캠프 아이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민영이가 먼지 알레르기가 있고 목이 간지럽다고 하여 자기 전 알레르기 약을 먹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금방 나을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김민재 : 민재는 새로 친해진 이탈리아 친구가 그림을 그려줬다고 합니다. 쑥스럽지만 기분이 아주 좋아 보였습니다. 나이트 액티비티인 ‘Disco night“에 참여하여 새로운 친구 한 명을 사귀었다고 하는 만큼 다양한 친구와 친해지려 하는 민재가 참 대견합니다.
김민주 : 어제 핸드폰 때문에 신경 쓰였던 민주는 다행히 핸드폰이 고쳐져 마음이 놓이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또 같은 반 친구들과 함께 수업하며 밖으로 나갔던 민주는 시민들을 인터뷰하고 선생님과 대화로 즐거운 수업을 한 것 같습니다. 디스코도 다른 아이들과 잘 즐기며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김은성 : 언제나 활발한 은성이는 이제 완벽히 적응해, 쉬는 시간마다 친구들과 함께 돌아다니며 축구를 하기도 하고 산책을 하기도 하는 모습입니다. 또 수업이 끝나고 디스코에서 낯설지만 신나하는 모습을 보이며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김태강 : 태강이는 오늘도 동생들을 몰고 다녔습니다. 태강이가 등장하는 곳이면 동생들이 늘 따라옵니다. 나이트 액티비티인 “Disco night”에 참여하기 전 꽃단장을 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외국인 학생들과 악수를 하고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외향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줍니다.
문소정 : 항상 열심히 참여하는 소정이는 오늘 오전 수업을 무사히 마치고 오후 수업을 위해 밖으로 나갔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조사를 하는 등 흥미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녁도 피크닉처럼 모든 친구들과 함께 먹고 디스코까지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신지유 : 친구들과 함께 오전 수업과 오후 수업까지 마친 지유도 다양한 사람들과 인터뷰를 하며 새로운 경험을 쌓는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지유도 아직 디스코 문화에 조금 낯설어 하는 듯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무사히 잘 즐기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엄유하 : 항상 모두에게 즐거움을 주는 유하는 이제 캠프에 완벽 적응을 한 것 같습니다. 점심 먹고 오후 수업을 위애 친구들과 함께 밖으로 나가 다양한 인터뷰를 하였다며 이야기하는 유하의 모습이 참 귀여웠습니다.
오아림 : 아림이도 쉬는 시간마다 친구와 함께 산책을 하기도 하고 축구를 하기도 하며 적응 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힘차고 발차기를 하며 축구를 하는 아림이가 참 귀여웠습니다. 디스코 문화에 조금 낯설어 하는 듯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무사히 잘 즐기고 잠자리로 향하였습니다.
유건재 : 건재는 오늘 잠시 배탈이 났습니다. 약을 챙겨 먹고 다시 괜찮아져 외국인 학생들 사이에 껴 축구를 하거나 오늘 나이트 액티비티인 “Disco night”에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등 열심히 뛰어노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윤건하 : 건하는 축구를 정말 좋아합니다. 외국인 친구들과도 자연스레 섞여 놀며 활발히 운동장을 뛰는 모습이 기억에 남으며, 외국인 친구들이 게임 룰을 어길 때 게임 룰을 다시 설명해 주는 모습이 인상 깊습니다.
윤민준 : 민준이는 지난밤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꿈을 꿨다고 합니다. 키가 클 것 같다며 기대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수업이 끝난 소셜 타임 시간에 친구들과 테니스를 쳤습니다. 공을 원하는 곳에 보낼 수 있으며 난이도 있는 서브를 넣을 수 있습니다.
이지현 : 오늘 지현이는 무사히 오전 수업까지 마쳤으며 수업에서 세계 각국의 미스터리를 조사해오는 숙제도 받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디스코까지 체험한 지현이는 아직은 이런 유럽의 문화가 낯설어 하는 듯 보였으나 친구들과 함께 끝까지 있다 기숙사로 돌아가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이런 문화를 지현이가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채운 : 채운이는 외국인 친구들과 어울려서 축구를 하였습니다. 오늘은 골키퍼, 공격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맡았으며 축구를 하는 과정에서 영어도 자연스레 쓰는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주우현 : 우현이는 오늘 English in Action 수업 시간에 학교 앞에 위치한 켄트대학교로 인터뷰 활동을 다녀왔습니다. 망고주스가 맛있는지와 망고주스가 최고의 주스인지를 인터뷰하였다고 합니다. 영어도 잘 나오고 듣는데도 큰 문제가 없어 뿌듯하다고 합니다.
최유주 : 늘 씩씩한 유주도 수업 때 친구들과 함께 인터뷰를 하고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하는 등 흥미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제는 캠프가 익숙해졌는데 제가 따로 챙기지 않아도 벌써 식당에 가있는 등 씩씩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지호 : 멀리서부터 선생님이 보이면 “선생님!”이라며 외치며 선생님을 반겨주는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오늘 축구를 하다 넘어져 가벼운 찰과상이 났지만 이내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아이들과 장난을 치며 예쁜 웃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지호의 웃음은 친구들에게 전염이 되어 밝은 분위기를 형성합니다.
허성지 : 어디선가 당당하고 큰 소리가 들린다면 대부분 성지 목소리입니다. 에너지가 넘치고 당당해 키가 큰 외국인 학생들 사이에서도 기죽지 않는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소셜타임에 인솔교사와 테니스를 쳤는데 공을 주는대로 척척 받아치는 만큼 운동신경이 좋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